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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만전
남해군‘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만전
[AANEWS] 남해군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물품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에서 방문·면회에 따른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 KF94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과 해열제와 감기약 등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감염취약시설 방문·면회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준수와 시설 종사자·입소자의 동절기 추가접종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보건소에서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 후 자녀를 맞이하기’, ‘남해군 방문계획을 앞둔 자녀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고향 방문하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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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2023년 원예특작분야 보조사업’추진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2023년 원예특작분야 보조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월 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 생산 기반 또는 현대화시설 구축, 재해 예방,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7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사업 중 시금치 농기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록된 시금치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금치 파종기 66대, 수확기 10대 총 76대를 지원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시금치 계약재배 참여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 친환경·GAP 등 농산물 인증농가 등이다.
또한, 보물섬 남해 ‘올리브’ 특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처한 지역전략품목으로 올리브 농가를 육성해 남해군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촌관광, 경관조성 및 미래 지역 소득화하려는 사업이다.
올리브 육묘용 시설하우스 신축 1개소, 신규 과원 조성 10개소를 지원한다.
신규 과원 조성의 경우 올리브 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 및 농자재를 지원한다.
그 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 및 농업기술과 원예특작팀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고품질 원예작물 재배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생산기반시설 구축과 첨단산업 구현 등 재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업신청을 요청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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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명절 맞아 복지시설 방문
경남도, 설 명절 맞아 복지시설 방문
[AANEWS]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13일 거창 효센터와 산청 성심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창 효노인통합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요양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곳이다.
산청 성심원은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성심인애원’과 한센인의 삶을 나누는 ‘성심원’ 및 지역노인들을 위한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들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새기고 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분야에서도 행복한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거창 효센터에는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따뜻한 희망과 이웃사랑 메시지를 전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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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가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21일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데에 이어 20여 일 만에 이룬 성과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현재 진주 상대동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를 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에 대규모 확장·이전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축 예정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은 발사·궤도·전자파환경시험시설 등을 갖춘 국제 수준의 시설로 총사업비 4,259억원을 투입해 2024년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인공위성이 발사체에 실려 우주궤도에 진입한 후 임무수행까지 각 단계별 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상에서 모사 시험하는 시설이다.
향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공공 및 민간 위성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주부품의 국산화 개발도 촉진해 민간 주도의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 재정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규모 신규사업의 시행 전 사업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는 제도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남도는 우주환경시험시설과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또 다른 핵심인프라로 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 ‘위성제조혁신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성제조혁신센터는 위성 관련 연구·제조·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집적해 산업을 선순환하는 스페이스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비즈니스존, 메이커존, 네트워크존,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위성제조혁신센터는 2026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들어설 위성 특화지구의 핵심인프라를 중심으로 서부경남 일원에 많은 우주기업이 유입되고 관련 창업 활성화로 우수 인력 유입과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서부경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경남도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수도 실현’을 도정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신년구호를 ‘우주시대 경남이 연다’로 정하는 등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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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경남 수소산업 육성 방안 논의
경남도-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경남 수소산업 육성 방안 논의
[AANEWS]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13일 수소법에 규정한 법정 수소산업진흥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방문해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H2KOREA는‘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도에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11월 2일 제1회 수소의 날을 주관하는 등 정부와 기업, 학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통해 수소산업의 진흥과 국제협력, 정보교류를 전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문재도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경남형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시험평가기관 설치, 수소 전문연구기관 경남 설치의 당위성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 달성을 위해 경남도와 H2KOREA의 양자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에서는 기계, 부품사업의 강점을 활용해 수소협의체 간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들어 수소 기술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한편으로는 글로벌 동향과 정부 정책이 수소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어 미래 수소시장 규모는 국가 간 거래로 가시화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수소 전문기업이 수출을 통해 경남 수소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촉매제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에는 도내 수소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과 광신기계공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수소산업이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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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헌혈, 경상남도와 함께해요
사랑을 나누는 헌혈, 경상남도와 함께해요
[AANEWS]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 자원봉사에 힘을 보탰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혈액원 헌혈차량 3대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청 직원들은 도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연초 바쁜 업무 중에도 팔을 걷고 단체 헌혈에 적극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도민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 등 혈액검사도 무료로 가능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남도는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31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는 우리 도의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고 전하며 헌혈자원봉사와 함께한 직원들과 도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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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전공공기관-지자체 간 지역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남도, 이전공공기관-지자체 간 지역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지역발전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월 13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이전공공기관 및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153건, 4조 7,621억원 규모의 지역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의 거주 여건 개선 등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사업은 지역산업 육성사업, 지역인재 채용 및 육성사업, 주민지원·지역공헌사업,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 재화 및 서비스 우선 구매사업 등 6개 분야에서 이전공공기관의 기능과 특성을 반영해 시·군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으로 혁신도시 내 저류지 상부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 시니어 국민점검원 양성사업,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 우주 부품 시험평가 사업 고도화,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저작권 전시·창작체험,진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병 예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군과 이전공공기관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사관학교, 함양형 상생일자리선도사업,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찾아가는 문화공연지원 등 11개 사업을 제안받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사업의 구체적인 실현방안 도출을 위해 기관별 추가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원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이전공공기관, 도, 시군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기관 간의 소통과 협업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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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민승규 前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특강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월 13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농정국·농업기술원·진주시 등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농정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승규 前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강사로 초빙해 ‘메타버스가 바꾸는 경남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경남의 농정과제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농정 혁신의식 제고와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우리도의 미래 농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과 농업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와 어떻게 농업에 접목해 이용할 것인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진행했다.
또한,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청년농업인 영농창업 활성화 농산물가공 수출클러스트 활성화를 통한 수출 확대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위한 가상 농업농촌 체험 분야에 대해도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특강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등 주요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혁신의식 제고와 미래를 보는 안목을 확보해 경남 농업인들의 소득 증가와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데 그 방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로 농업 분야에서도 가공 공간에 가상농장을 만들고 농산물 판매도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미래농업 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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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섬 지역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 대응
경상남도청
[AANEWS]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작년부터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는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통영시 섬 지역 용수 공급을 위해 급수선·급수차 임차, 지하수 개발 등을 위한 가뭄대책 특별교부세 4억 4천만원을 통영시에 신속하게 교부했다.
생활용수가 부족한 통영시 욕지도, 우도, 추도 등에 작년 10월부터 급수선 및 행정선을 활용해 용수 1,671톤, 병물 18,918병을 지원했다.
추가로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생활 불편 저감을 위해 매주 병물 2,700병 지원, 행정선을 활용한 급수 지원을 주 1회 18톤에서 주 2회 36톤으로 확대였고 사설 급수선을 임대해 주 1회 200톤을 공급 중에 있다.
또한 생활용수가 부족한 우도에는 선착장에서 마을 우물까지 비상관로를 연결하는 긴급 생활용수 공급 사업[물탱크, 관로]을 1월 착수해 섬지역 주민들에게 원활한 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뭄 장기화 대비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1월 12일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이 직접 우도에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고 행정안전부에 가뭄대책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 요청하는 등 급수선 이송관로가 미설치된 섬[노대도, 두미도, 추도, 매물도 등]에 조속히 해당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가뭄피해가 심각한 욕지도 생활용수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욕지도2지구 식수원 개발사업을 올해 조속히 마무리해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욕지도에서 물 부족 시기에도 생활용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용수를 더 확보할 수 있는 지하수저류지 건설을 추진한다.
특히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에 우리도 섬 지역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이 식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뭄이 지속되는 만큼 물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 지역이든 도민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하므로 섬 지역 등 물 공급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수도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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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로 일상을 물들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로 일상을 물들이다
[AANEWS] 경남문화예술회관이 2023년 그레이트 시즌 상반기 기획 공연 및 전시를 공개했다.
2016년부터 경남도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시행해 온 시즌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경남도민을 찾을 예정으로 공연 마니아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 40%의 할인과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획공연 패키지 상품 역시 기대를 모은다.
재즈계의 살아 있는 전설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살리스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윈튼 마살리스는 총 9번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백과사전처럼 완벽한 트럼펫 기교를 구사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낸다.
그는 뉴올리언스 재즈부터 모던 재즈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독보적인 명성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윈튼 마살리스의 재즈 콘서트를 놓치지 말자. 2014년 국제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가 단독 리사이틀로 경남도민을 만난다.
독일 본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가 4월 경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황수미는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 도이치그라모폰 음반 송즈를 발매해 또다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따뜻한 봄날,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한 황수미의 무대를 기다려 본다.
가는 곳마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가 경남에 첫 입성한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수천만 관객의 마음을 홀린 ‘스노우쇼’는 1993년에 초연해, 지금까지 영국의 타임 아웃상과 올리비에상, 러시아의 골든 마스크상, 바르셀로나 골든 노우즈, 뉴욕 드라마 데스크 상 등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세계 연극상을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성 영화 속의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8명의 광대들은 아무런 대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짧은 에피소드들을 펼쳐낸다.
인생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순수한 즐거움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분이라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를 꼭 만나보자.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만났다.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1933년 설립된 이후, 룩셈부르크 라디오 방송과 유럽 중심 국가들의 문화적 활력을 구현해왔다.
약 20개국에서 98명의 음악가들이 모인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앙리 펜시스, 칼 멜레스, 루이 드 프로망, 레오폴트 하거, 데이비드 셸론 등의 상임 지휘자들이 구축한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을 지휘하게 된 구스타보 히메노는 처음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2015년부터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다니엘 바렌보임, 고티에 카퓌송, 유자 왕, 크리스티안 짐머만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협연에는 2022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과 동유럽 최고의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음악계를 놀라게 한 첼리스트 한재민이 함께한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로 선발되어 재학 중인 한재민은 만 5세에 첼로를 시작해 일찍부터 영재로 주목받았다.
이후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대형 레퍼토리 공연은 물론, 문화가 있는 날과 2022 경남뮤직페스티벌 등 소규모 기획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민이 더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그레이트 패키지 골드 패키지 실버 패키지 등을 마련해 최대 40%의 파격적인 할인과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일상화에 앞장서고자, 국비 사업을 비롯해, 기획 전시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올해도 경남문화예술회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월 18일 오전 11시 패키지 티켓 오픈을, 20일 오전 11시 개별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패키지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 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