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1월 13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농정국·농업기술원·진주시 등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농정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승규 前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강사로 초빙해 ‘메타버스가 바꾸는 경남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경남의 농정과제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농정 혁신의식 제고와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우리도의 미래 농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과 농업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와 어떻게 농업에 접목해 이용할 것인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진행했다.
또한,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청년농업인 영농창업 활성화 농산물가공 수출클러스트 활성화를 통한 수출 확대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위한 가상 농업농촌 체험 분야에 대해도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특강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등 주요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혁신의식 제고와 미래를 보는 안목을 확보해 경남 농업인들의 소득 증가와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데 그 방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로 농업 분야에서도 가공 공간에 가상농장을 만들고 농산물 판매도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미래농업 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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