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해군은 2023년 원예특작분야 보조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월 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 생산 기반 또는 현대화시설 구축, 재해 예방,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7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사업 중 시금치 농기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록된 시금치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금치 파종기 66대, 수확기 10대 총 76대를 지원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시금치 계약재배 참여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 친환경·GAP 등 농산물 인증농가 등이다.
또한, 보물섬 남해 ‘올리브’ 특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처한 지역전략품목으로 올리브 농가를 육성해 남해군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촌관광, 경관조성 및 미래 지역 소득화하려는 사업이다.
올리브 육묘용 시설하우스 신축 1개소, 신규 과원 조성 10개소를 지원한다.
신규 과원 조성의 경우 올리브 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 및 농자재를 지원한다.
그 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 및 농업기술과 원예특작팀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고품질 원예작물 재배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생산기반시설 구축과 첨단산업 구현 등 재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업신청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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