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설 연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정수 처리상태 감시제어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상수도 운영 시설물 전반이다.
특히 관내 206개소의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물탱크 누수 여부, 정수장비·모터펌프 정상 작동 유무 등을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고 함양, 수동, 안의 등 하수처리장 안정성 여부와 기계 작동상태, 하수관로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명절 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사전 보수하고 시설물 주변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도 병행해 깨끗한 함양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상수도 동파, 누수,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수도 대행업체, 하수처리장 등 관련기관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온의 변화가 큰 만큼 갑작스러운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와 수도관, 보일러 등 설비에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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