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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일부터 키오스크로 민원신청 서비스 시작
김해시 1일부터 키오스크로 민원신청 서비스 시작
[AANEWS] 김해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 오픈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2022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확산사업으로 추진됐다.
오픈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관련부서인 허가민원과, 장유출장소 민생경제과,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을 비롯해 행안부 지역디지털서비스과,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업 수행업체 멀틱스 컨소시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복잡한 민원서식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지능형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포함한 총 30종에 달하는 민원신청서 작성을 지원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출생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등 민원신청서를 선택 후 통신사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핸드폰 간편 본인인증을 하면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돼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가 자동 입력된다.
이로써 기존 종이서식에 수기 작성하는 것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어 민원서식 작성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로 민원신청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민원서식의 어려운 행정용어는 키오스크 화면에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세대주가 뭐지”, “출산서비스 신청에서 첫만남이용권이 궁금해”고 질문하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이처럼 키오스크에서 단계별로 표시된 버튼을 선택 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빠르게 서식이 완성되고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시스템으로 제출된다.
종이문서를 줄이는 페이퍼리스 친환경 정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는 셈이다.
지능형 키오스크는 민원신청 건수가 많은 시청 민원실, 장유출장소, 주촌면·북부·내외·활천·삼안·장유1·장유2·장유3동 행정복지센터 10곳에 설치했다.
김해시는 주민등록, 가족관계, 사회복지 등 민원신청서 30종 모두 스마트패드를 통해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해 민원서식 신규 작성과 수정이 가능하도록 구현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담당공무원이 민원신청서 대면작성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날 서비스 오픈식에서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 실증사업 이후 우리 시가 전국 최초 확산사업으로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 표준모델을 만든 것이며 내년에는 경남도 연계 확산과 전국 지자체 공간적 연계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 최경혜 사무관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공공서비스로 디지털 취약계층도 간편하게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김해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전국 확산 표준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최창우 본부장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어떤 방법이 가장 편리할 수 있는지 수혜자 관점에서 고민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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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종합 시운전 시작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종합 시운전 시작
[AANEWS]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월부터 신규직원 6명을 배치해 기존 시운전팀과 합동으로 김해시가축분뇨현대화사업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국비 8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475억원이 투입되어 1993년에 설치된 노후시설은 철거 후 최신공법으로 개선된다.
그리고 200톤/일을 증설해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바이오가스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원순환율을 극대화하는 공법으로 총 시설용량 530톤/일의 전국 최대시설 규모이다.
현대화사업으로 관내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또한 대부분의 가축분뇨를 액비자원화로 처리하고 있는 농가는 액비를 살포할 농경지가 부족해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증설로 김해시 가축분뇨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상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및 수질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폐자원의 에너지자원화라는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 폐기물의 혐기성소화를 통해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며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환경 구축에 김해시가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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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만·강진만 해역 저수온 경보 발령
경남 사천만·강진만 해역 저수온 경보 발령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주 한파에 따른 영향으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던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경보가 발령되어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발령된 저수온 경보는 지난 1월 25일 발령된 저수온 주의보가 지난주 한파로 인해 수온이 4℃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령된 것으로 이 해역은 4.1~4.5℃ 분포로 전년에 비해 2℃ 정도 낮다.
이에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누리소통망 소통창구인 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명에게 매일 중점관리 해역 수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군과 함께 저수온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산생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어업인들은 저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공되는 수온정보를 참고해 사육밀도 조절, 사료공급 감소 및 중단 등 양식장 관리로 자기어장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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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산업” 현장에서 챙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산업” 현장에서 챙기다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30일 오후, 도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치고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항공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를 조성해 우주기업들을 집적화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천지구에는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제조 및 사업화를 지원할 ‘위성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진주지구에는 위성 제작과정에서 필수적인 우주환경을 지상에서 모사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 지사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항공국가산단 조성 추진상황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구축계획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위성제조혁신센터에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개발 및 제조장비, 시설을 설치하고 대규모 컨벤션 공간 등을 구성해 우주분야 핵심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시설로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금년 내 개청이 정부에서 확정된 만큼,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청사 후보지의 조속한 마련과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지역 차원의 제반 사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임시청사와 직원 숙소 준비 등에도 세심한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박 지사의 지시와 관련해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적극 협력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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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정,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 재도약 시동
경남농정,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 재도약 시동
[AANEWS] 경남도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경남농정을 ‘돌아오는 농촌과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정책목표를 정하고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기후온난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농업·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덧붙여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농자재 수급불안과 가격급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상황에서 농민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이 긴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남도는 농업의 재도약과 부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 경남농업 재도약 견인 살기 좋은 농촌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올해 스마트농업 22개 분야에 53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에 2026년까지 2,371억원 등을 투입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49억원의 운영비를 투입해 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청년창업보육센터에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2명을 선발해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실시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농을 양성한다.
임대형스마트팜에는 청년농업인 12명을 매년 선발해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임대해 최대 3년간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실증단지에는 KF농업개발 등 9개 기업이 입주해 외산 의존도가 높은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빅데이터센터에는 도내 선도농가와 혁신밸리 내 온실의 작물·생육·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디지털 농업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해 사업 초기 과도한 투자비용으로 인해 스마트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경험 기회와 창업비용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창업농이 지역에 손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15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스마트팜 신축과 영농 컨설팅을 제공하는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시행해 경남도만의 스마트팜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미래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스마트축산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국비 30% 보조에서 지방비 10%가 추가 보조되어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준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를 축산분야에 접목해 온도·습도·정전·화재 등 축사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사료 및 물 공급시간과 양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등 축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2026년까지 262개소에 39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스마트방역 인프라를 구축해 최일선 축산농가 현장방역에 총력을 다하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축산관련 시설 출입차량 무선인식장치 단말기 설치와 통신료를 지원해 농장 내 차량 출입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축산농장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와 양돈농가 방역시설 등 4개 사업 81억원을 투입한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건강식품 소비 증가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제조·가공 인프라를 신규 구축하고 기능성·항노화 건강식품 제조·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해 미래 농식품산업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에 생명공학기술이 접목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에 도전한다.
4년간 총 261억원 규모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부지 내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등의 전문시설을 조성해 농업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온오프라인 직거래 유통 증가에 따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직거래 지원에 전방위적으로 나선다.
우선, 온라인 분야 직거래 확대를 위해 국내 제1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 누리집을 통해 ‘경남 우수 농특산물 상생 기획전’을 연중 홍보하고 경남도-쿠팡 간 농가 발굴부터 안정화 단계까지 인큐베이팅 관리로 개별 중소 농가의 온라인 직거래 역량도 향상한다.
그리고 경남도 자체 유통플랫폼인 e경남몰의 원스톱 쇼핑을 위해 시군 농축산물 입점 확대와 도내 농가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문화복합형 로컬푸드 직매장 3개소에 51억원을 투입하고 지역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6개소 운영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2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농촌소멸 및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유해시설의 정비·정주환경 등 농촌공간을 개선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22년부터 5년간 진주시 명석면 등 13개 지역에 2,37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공모사업 전국 35건 중 13건을 경남도가 선정되는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현장 방문 컨설팅·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하게 시군공모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관광 활성화와 증가하는 기업의 워케이션 수요를 위해 기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노후된 숙박시설, 회의실, 체험시설 등을 정비하는‘워케이션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대 기업신용평가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 등과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까지는 대상마을 신청을 받아 3월경 최종 10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5천만원인 총 5억원을 지원해 하반기에 조성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히면서 “올해 발굴한 신규시책을 알차게 추진해 경남의 농촌지역 구석구석이 활력이 넘치고 잘사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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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에너지 절약 실천 솔선수범한다
경남도, 에너지 절약 실천 솔선수범한다
[AANEWS]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겨울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사회 전반에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불편을 가중할 수 있는 일방적인 에너지 절약보다는 직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도는 정부가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지난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5대 실천 강령과 함께 업무 공간 내에서 누구나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3개 층 이하 계단 걷기, 중식 등 근무시간 외 PC 전원 차단, 방한복 입기로 체감온도 2~3도 높이기, 개별 전기기기 사용하지 않기, 냉·온수기 절전 타이머 설치,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등을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남도는 청내 에너지 절약 안내방송 실시, PC 모니터 스티커 제작 부착, 승강기 내 에너지 절약 홍보영상 표출 심야시간대 대기전력 차단 타이머 설치 등 직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치솟고 있는 공공요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은 누구나 작은 관심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공직자 모두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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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 열기 후끈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월 4일 거제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18개 시군에서 농업인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농업정책 정보와 분야별 신기술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1~2월 실시하는 농업인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위주였던 반면 올해에는 집합교육을 중심으로 도 내 18개 시군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온라인 실시간 교육, 동영상, 누리소통망 등 비대면 방식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은 크게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3개 분야의 식량, 채소, 과수 등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함께 편성하고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탄소중립,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 농업 등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심전화를 통한 공익직불 교육 이수 처리로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연계 등 시군별 교육과정과 일정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원활한 교육 추진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미래농업교육과장을 반장으로 현장모니터링 3개 반을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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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지자체 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남해우체국장 초청특강 실시
남해대학, 지자체 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남해우체국장 초청특강 실시
[AANEWS]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30일 지자체 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현재 남해대학에서 운영 중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30일 오전 11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현명 총장 외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연계한 혁신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2023년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상정 남해우체국장을 초청, 활력적인 삶의 태도로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모델을 제시하는 ‘나다움으로 점프’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이상정 국장은 2021년 제21대 남해우체국장으로 부임했으며 현직 웃음치료사이자 친절서비스강사·시인으로 2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S··KNN 등 방송 매체에도 출연해 웃음을 통해 ‘나다움’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날 특강에서 이상정 남해우체국장은 웃음의 힘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자기 계발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다운’ 삶의 가치관을 갖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에 앞서 조현명 총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혁신방안, 특히 지역과 함께 공유하는 대학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정 우체국장의 특강이 교직원들의 마음을 활력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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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소방본부·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0일 대한산업안전관리협회 창원지회, 경남동부지회, 경남서부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과 김동엽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장, 권영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장, 김종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장, 경남소방본부·협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소방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관리 교육 콘텐츠와 안전증진 노하우에 대한 지식의 공유 등 협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예방하고 상호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내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교육·정보제공 안전 문화 정착 지원이며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및 응급처치 교육 지원과 소방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지회 3곳은 이에 따른 교육을 편성해 소방현장교육 연계지원과 소방안전정보 홍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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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거점공간·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공모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문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는 다음 달 2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 거점공간 및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주거, 창업 공간 등 실제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점공간은 새롭게 조성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충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기능별 연계를 통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 시 경남도는 시설조성비로 개소당 5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시군은 공간 조성 및 향후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에 청년 거점공간이 조성되면 그동안 공간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지역 청년들의 이용 접근성 증대는 물론, 창업·주거·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지역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정착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역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도 공모사업이며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문화의 거리는 전시·공연 공간 등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콘텐츠 사업도 지원한다.
공모 선정 시 경남도는 사업비로 개소당 5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시군은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남도의 청년문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이 좀 더 풍부하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청년 수요가 높았던 청년 거점공간과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특색있는 청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2월 24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경남도는 서류 검토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청년 거점공간 2개소 및 청년문화거리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