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관내 이·통장 735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이·통장 대상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현장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중간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예방 및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5일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의창구 및 성산구 이·통장 165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으며 13일에는 마산합포구 및 마산회원구 이·통장 185명, 20일에는 진해구 이·통장 10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배수로 절개지 등 사전예찰 방법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중요성 및 안전리더의 역할 △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체조 △재난피해를 대비한 창원시 시민안전보험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최근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재난관리에 참여해 각종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어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육이다.
또한 집합교육 외에도 산사태 취약지 등 재해취약지역이 위치한 13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재해위험요소 파악, 재난안전지도 제작 교육 등 역량강화 심화교육도 12월까지 진행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통장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안전 지식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리더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