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월 4일 거제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18개 시군에서 농업인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농업정책 정보와 분야별 신기술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1~2월 실시하는 농업인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위주였던 반면 올해에는 집합교육을 중심으로 도 내 18개 시군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온라인 실시간 교육, 동영상, 누리소통망 등 비대면 방식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은 크게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3개 분야의 식량, 채소, 과수 등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함께 편성하고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탄소중립,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 농업 등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심전화를 통한 공익직불 교육 이수 처리로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연계 등 시군별 교육과정과 일정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원활한 교육 추진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미래농업교육과장을 반장으로 현장모니터링 3개 반을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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