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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가을철 어선안전 캠페인
남해군, 2025년 가을철 어선안전 캠페인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가을철 성어기 도래 및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22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조업 강화를 위해 ‘어선안전 안전조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해군을 비롯해 사천해양경찰서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 남해군자율관리공동체와 남해군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어선 사고 예방 및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결의문 낭독과 결의구호 제창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점검 및 착용법 교육 △구명조끼 작동 시범 △구명동의에 관한 어업인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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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막닭축제 ‘국제관’ 문화로 통했다
춘천 막닭축제 ‘국제관’ 문화로 통했다
[아시아월드뉴스] 막국수와 닭갈비 향이 가득한 공지천 한 켠에 여권 모양 리플렛을 든 시민들이 ‘출입국 심사’를 받고 세계로 떠났다.
지난 16~19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에 운영된 ‘국제관’ 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관은 지역 대학 유학생, KOICA, 명예통역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꾸린 ‘시민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춘천의 열린 도시 이미지를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
국제관은 △Check-in 안내존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 △Taste the World 세계음식 시식존 △세계와 함께하는 춘천 이야기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각국의 유학생과 시 명예통역관들이 참여하며 국제관 운영에 풍성함을 더했다.
국제관의 첫단계인 ‘Check-in 국제관 안내’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여권 형태의 리플렛을 받아 세계로 떠나는 출입국 심사를 받는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건 춘천시와 교류 중인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콜롬비아의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이었다.
에티오피아의 ‘만칼라’, 이탈리아의 ‘트리스’, 콜롬비아의 ‘라나’ 등 세계 각국 놀이가 이어지고 국기 팔찌와 컬러링 카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탬프 3개를 모은 이들은 ‘Taste the World’ 코너로 향해 우즈베키스탄 오쉬, 라오스 솜사, 이란 란 등 유학생이 직접 준비한 세계음식 시식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세계와 함께하는 춘천 이야기’ 부스에서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사진전과 함께 KOICA 및 강원개발협력센터가 국제협력 관련 상담과 홍보를 진행했다.
국제관 프로그램 외에도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동아리 ‘글로벌 친구들’의 K-POP과 태권도 공연이 흥을 돋웠고 강원대 유학생들의 전통공연도 이어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제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유학생이 함께 문화를 나눈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춘천이 세계와 연결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문화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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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어 서울에 뜬 ‘포테이투-어’도 흥행
부산 이어 서울에 뜬 ‘포테이투-어’도 흥행
[아시아월드뉴스] 서울에서 열린 ‘춘천 포테이투-어’ 팝업스토어가 닷새간 1만 7,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는 지난 15~1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1차 팝업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 관광의 매력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 셈이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총 1만 7,000여명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시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시책을 홍보하고 참가자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 기념품과 18일 26일 두 차례 출발하는 포테이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공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막국수닭갈비축제 이미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거나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시티투어·에코투어 예약 등 실질적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돼 ‘체험에서 여행으로 이어지는 춘천 관광’ 모델을 구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막국수닭갈비축제뿐 아니라 레고랜드, 김유정레일바이크, 삼악산호수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K-푸드 중심도시 춘천의 이미지를 확산했다.
그 결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자발적 바이럴 콘텐츠가 생산되면서 춘천 관광 브랜드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뒀다.
춘천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열린 팝업에서 춘천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면 서울에서는 실질적으로 춘천을 방문할 계기를 만들어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서 춘천 관광 이미지를 널리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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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서울 서초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경남 함양군-서울 서초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가 10월 23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 6명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관계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과 최정윤 전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 향우회원 등이 함께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응원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과 서초구는 향후 △문화·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 △경제·산업 분야 협력 기반 마련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전통문화를 가진 함양군과, 도시의 활력과 첨단 문화가 공존하는 서초구가 손잡고 새로운 성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함께 양 도시 간 첫 교류 행사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서초구청 광장 및 음악산책길에서 ‘서초직거래큰장터’ 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함양군의 산양삼, 양파, 곶감, 사과 등 청정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서초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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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합천군,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10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인 오성윤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오성윤 강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의 개념, 유형, 관련 법령, 그리고 일상 속 차별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포용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장애인식 개선은 공직사회의 책임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이 더욱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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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영천시청사전경(사진=영천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천시는 10월 23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2,997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 및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조양곡물㈜을 통해 454톤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 5일부터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장소에서 2,543톤을 매입한다.
시는 공공비축미 매입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매입한 양곡의 입출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전량을 톤백 단위로 매입하고 있다.
매입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우선 지급하며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1포대당 3만원씩 총 1억 4천만원의 톤백 작업비를 지원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800kg PP포대 구입비 8천만원과 더불어, 산물벼로 출하할 경우에는 건조비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 대상 품종인 삼광, 해담쌀 외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이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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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적기준점 신설로 측량정확도 높인다
영천시, 지적기준점 신설로 측량정확도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111개소에 지적도근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주요 지점마다 설치하는 측량의 기초 기준점으로 삼각점·삼각보조점·도근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고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황조사와 신규 설치를 병행해 이달 17일 성과 고시까지 완료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영천시에는 △삼각점 33점 △삼각보조점 78점 △도근점 3,652점으로 총 3,763점의 지적기준점이 구축됐다.
시는 지적기준점이 없어 지적측량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신설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기준점 신설과 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측량성과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치된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망실 또는 훼손된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거나 폐기함으로써, 측량 지연이나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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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친환경 축제’첫 걸음
진주남강유등축제 ‘친환경 축제’첫 걸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음식 판매부스에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도는 진주시가 자원순환 정책 강화 및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기조에 따라 지역축제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향성을 내포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축제기간에 세계음식관, 푸드트럭, 청년부스 등 총 18개의 입점 업체에서 다회용기 총 1만 5520개를 사용했고 약 78%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앞으로 시는 친환경 축제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축제 참가업체 모집 단계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조건으로 명시하고 업체들이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 세척업체와 협력해 세척과 살균, 건조, 재공급의 순환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17일 진주성 일원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쳐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에도 힘썼다.
진주시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단발적인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에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각종 지역행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본격화하고 행사 성격에 맞는 맞춤형 순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강화해 장기적인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제 환경문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것 없이 고민해야 할 의제로 1회성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친환경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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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앙시장,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열려
경주 중앙시장,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와 함께하는 경주 중앙시장 축제’로 상인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아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경주 중앙시장 북부 특설무대에서는 떡메치기 퍼포먼스, 장구 공연, 초대 가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떡·한우 시식회, 전통차 무료 시음 코너, 상품권 경품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개회식이 열리며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참여자 대상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우 특별 할인판매, 떡류 10% 할인전 등 실속 있는 판촉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은 ‘중앙’ 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경제와 상업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중앙시장은 1983년 개설 이후 40년 넘게 시민의 밥상을 책임져 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중앙시장 야시장은 지금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상거래 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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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미디어파사드, 22일부터 정상 상영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22일부터 정상 상영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가 개막 첫날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으나, 긴급 점검과 장비 교체를 마치고 22일부터 정상적으로 상영을 재개했다.
경주시는 21일 장비 점검과 교체를 완료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시험 상영을 진행한 결과 모든 구간이 정상 작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7회씩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첨성대에서 열린 점등식 개막 행사에서는 상영 시작 직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외벽에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의 오류 화면만 비치는 사고가 있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500여명은 상영이 재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무대 발전기 부문에서 전선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복구를 시도했으나 일부 장비가 손상돼 교체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막 첫날 기술적 문제로 시민과 관광객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행사 종료일인 11월 1일까지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해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상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성대 미디어아트는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첨성대 외벽 전체를 무대로 활용한 야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천문학과 신라 황금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제작됐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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