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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이 최우선이다.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이 최우선이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17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표본 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했으며 40주차에 표본 감시 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을 초과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7~12세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1~6세, 13~18세가 뒤를 이었다.
7-12세 ’ 1-6세 ’ 13-18세 ’ 0세 ’ 19-49세 ’ 65세 이상 ’ 50-64세 이번 유행 주의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 층에서 감염 증가가 예상되므로 특히 고위험군에서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경산시는 어린이, 임신부, 중증 장애인,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예방접종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예방이 최우선인 감염병인 만큼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확산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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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통사고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2025년 교통사고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송화자)는 21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입상자와 가족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교통사고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산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360여명이 참가해 “안전한 보행길, 보행자 먼저, 속도 줄이기”등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을 선보였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시장상 8명, 은상과 동상 각각 7명 등 18개 부문 84점의 작품이 시상작으로 선정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어른들도 잊기 쉬운 교통안전의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경산시 미래 30년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 시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사회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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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하반기 축산농가 건초 공급 추진
2025년 하반기 축산농가 건초지원사업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부터 7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급 장소를 통해 소 사육 농가 603호에 건초(톨페스큐) 1,873톤을 공급한다.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에 맞물려 움츠렸던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 2,234톤 건초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공급량 1,925톤을 포함해 총 3,798톤의 건초를 관내 소(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 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축산농가에 지원되며 사료가격이 연속 상승세로 이어짐에 따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산시는“국제 곡물 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사룟값 부담이 늘면서 조사료 대책의 현장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생산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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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횡성한우축제’와 함께하는 도·군 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제공=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2일(수) 횡성 섬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횡성한우축제’와 연계해 도·군 합동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도와 횡성군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 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장 내 다중인파 대응 국민행동요령 ▲가을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 ▲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위험요소 신고방법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또한, 축제장 내 소방·전기·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펜스 설치 여부, 안전요원 배치, 비상통로 확보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인식이 도 전역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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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
제18회 청송사과축제[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청송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10월 29일(수)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제는 11월 2일(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지며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청송사과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올해 축제에서는 청송사과의 다양한 가공품과 사과를 활용한 요리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다.또한, 지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도 담아내어, 자연의 회복력처럼 군민들의 삶이 다시 푸르고 붉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로 엔데믹 이후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온라인 축제는 9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진행되며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4종(청송마블한바퀴, 사과축제 소문내기,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 선별 로또)을 선보인다.이를 통해 현장 방문을 유도하며 청송사과축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축제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송사과 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시상 훈격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확보 함으로써, ‘청송사과 꽃줄엮기’가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됐다.청송사과와 사과 요리, 사과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사과축제 홍보관도 운영된다.210평 규모의 홍보관에서는 역대 사과왕 화판과 올해의 황금진·사과왕 입상작을 전시하고 스마트 재배 시설 설치를 통해 청송사과의 선진화된 재배 기술과 자연환경을 함께 소개한다.홍보와 더불어 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사과요리를 전시하고 사과바싹불고기, 사과푸딩 등 청송사과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6~8종의 요리 및 디저트도 시식·판매한다.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또한, ‘청송사과 퍼레이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제28회 청송문화제, 시니어 한마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소공연장에서는 ‘사과 올림픽 3종’, ‘청송 골든벨’, 그리고 청송군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도 열린다.또한, 특별 행사로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제4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는 사과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진다.첫날인 10월 29일에는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 등이 출연하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10월 30일에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녹화공연으로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한, 10월 31일에는 김희재, 진해성, 천록담 등이, 11월 1일에는 박지현, 장민호, 김다현 등의 가수가 축하무대를 장식한다.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청송군민 노래자랑을 피날레로 김용빈, 전유진, 요요미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여러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했다. 온라인 프로그램 확대와 가족 중심 콘텐츠 강화, 편의시설 대폭 개선 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하며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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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보건복지부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모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제공=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으로 중환자실을 통합 관리하고 거점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지방의료원(원주의료원·충주의료원)이 협력해 지역 간 중환자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거점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격중환자실 통합관제시스템을 총괄 운영하고 원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현장 진료와 환자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전문의 자문 및 협진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 의료취약지역의 중환자 진료 접근성 향상 △ 감염병 등 재난 대응체계 강화 △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 확충 등을 추진해 지역 필수의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지방의료원 의료진 대상 교육·훈련과 표준진료지침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의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중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의료자원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공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환자 진료 분야에서 지역 간 격차 없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충북 등 인접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권역 단위 필수의료 협력모델을 확립하고 강원형 공공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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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와 함께하는 159회 거창아카데미 성료
이재철 목사와 함께하는 159회 거창아카데미 성료 (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9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에는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이재철 목사를 초청해 ‘무엇을 자녀교육이라 하는가?’를 주제로 뜻깊은 강연이 진행됐다.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특히 우리 거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계신 이재철 목사님을 모시고 귀한 강연을 듣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라는 목사님의 철학이 우리 군민의 마음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이재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로서 평생을 신앙과 삶의 일치를 이루는 데 헌신해 왔다.현재는 거창군 웅양면으로 귀농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다”라는 철학 아래 네 아들을 훌륭히 키워낸 아버지이기도 하다.특히 가수 이승윤, 유튜버 이승국(‘천재이승국’) 등 자녀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 교육 철학은 오늘 강연의 주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강연에서 이 목사는 “자녀교육의 본질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교육의 목표를 ‘직선이 아닌 원의 교육’으로 정의하며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일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 설명했다.이어 자녀교육의 핵심 가치로 ‘자립’을 제시하며 이를 △경제적 △행동적 △의식적 자립의 세 단계로 구분해 설명했다.경제적 자립은 환경에 맞춰 살아가는 능력이며 행동적 자립은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을, 의식적 자립은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 목사는 “부모는 간섭보다는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자여야 하며 자녀가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한 학부모는 “자녀를 위해 대신해 주는 것이 사랑이라 여겼지만, 스스로 설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아카데미는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통찰과 영감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배우며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제160회 거창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8일 ‘서로 돌봄의 공동체: 타임뱅크’를 주제로 공익운동가 손서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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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 캠페인 전개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 캠페인 전개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현기, 민간위원장 이찬섭)는 21일 제68회 함양읍민의 날 행사장인 고운체육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함양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같이 도와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 물품과 홍보지를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이찬섭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 협의체가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현기 함양읍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읍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챙겨서 따뜻한 함양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복지 사각지대 제보나 후원은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함양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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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성내공영주차장 11월 3일부터 유료 운영
고성군 성내공영주차장 11월 3일부터 유료 운영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읍 성내리 125-1번지 일원에 조성한 성내공영주차장을 오는 11월 3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성내공영주차장은 고성읍 시가지 중심부에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불법 주정차 해소와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올해 9월 초 완공됐다.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임시 무료 개방 기간을 운영해 왔으며 11월 3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는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보다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다.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고성군 주차장 조례’에 따라 1시간까지 1,000원, 1일 최대 4,000원이 부과된다.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무료 개방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을 통해 과도한 주차 수요를 조절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과 상가 방문객이 더 쾌적하게 주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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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도서관 윤동주 서거 80주기 기념 특별 행사 개최
홍보포스터(도서관밖인문학)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6일 한마음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소망했던 윤동주 시인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 그의 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마련했으며 북콘서트 '동주를 듣다'와 윤동주 유고 보존가옥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시인의 삶과 문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먼저, 10월 31일 저녁 7시 진행될 북콘서트 ‘동주를 듣다’는 윤동주 시 낭송과 더불어 시에 곡을 붙인 노래와 클래식 연주를 곁들여 시인의 감수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도서관 프로그램 ‘낭송의 품격’수강생들이 직접 윤동주 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이어서 11월 6일에는 ‘도서관 밖 인문학’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원고를 지켜내 세상에 빛을 보게 한 후배 정병욱 교수의 고택을 방문한다.시인의 유고를 지켜낸 숭고한 정신이 깃든 이 공간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인의 마지막 흔적을 따라 걸으며 문학적 영감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번 윤동주 서거 80주기 기념행사는 거창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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