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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6년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모집
창원특례시, 2026년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모집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접수 창원특례시는 도심지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6년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과 재정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2025년 보조금 지원 수준을 크게 상향 조정하여 현실적인 공사비를 반영한 지원 기준을 마련했다.그 결과, 2024년 약 11동 수준이던 빈집 실적이 2025년에는 36동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를 추가로 확대해 정비 물량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으로, 보다 많은 빈집 정비를 통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이며, 정비를 희망하는 빈집 소재지 구청 건축허가과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원 유형 및 보조금 규모는 △단순 철거 최대 1500만 원 △철거 후 공공용지 활용 최대 2000만 원 △ 안전조치 최대 500만 원 △리모델링 후 임대주택 활용 최대 3000만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보조금 지원 기준을 현실화한 이후 빈집 정비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2026년에는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빈집을 정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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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산불예방 드론감시단’집중 운영
양산시, ‘산불예방 드론감시단’집중 운영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드론감시단’을 내년 5월 15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불감시원이 배치되기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 등 산불취약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열화상 산림드론으로 산불취약지역과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소각행위와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이에 따라 광범위한 면적을 감시할 수 있어 인력과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되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감시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예방”이라며 “드론 집중단속을 통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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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
2025년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 지정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1부는 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와 축사 등, 지난 한 해 노고가 많았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어진 2부 행사는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표창 수여와 함께 축하공연, 경품 추첨이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양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양산시는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하고 있고, 그들이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 이번 행사가 서로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든든한 유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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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6년 예산 대규모 삭감에 강한 유감
필수·안전·경제 전반 흔든 301억 원 예산 삭감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11월 21일 총 672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해당 예산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편성된 생활 밀착형 예산이다.그러나 군의회 심의 과정에서 총 133건, 301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삭감되면서, 이는 단순한 재정 조정을 넘어 군민 생활 전반과 군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번 삭감 규모는 하동군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이다.이번 예산 삭감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생활·복지·안전·경제·농업·관광·청년·국·도비 연계사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뤄졌다.특히 60만 원의 소액 예산부터 최대 53억 원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사업이 구체적인 사유 설명이나 대안 제시, 집행부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전액 또는 대폭 삭감된 점에서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또한 사무관리비 등 행정의 최소한의 운영을 위한 필수 예산부터 주민 만족도와 수요가 높은 핵심 사업까지 대규모로 삭감되면서, 군정 전반의 정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지역 경기의 이정표인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시설비 예산 중 194억 원이 삭감된 것은 지역 건설 업체와 장비·자재 업체, 근로자에게 직격탄을 가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하동군의회 예산 심의 시 245개 사업 756건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추가 자료를 요구하였고, 집행부에서는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의회가 역사상 최대 금액의 삭감 조치로 답한 것에 대해 과연 의회가 진지한 검토와 고려가 있었는지도 의문이다.① 행복의료원 치유센터 조성 등 국도비 보조사업 삭감 : 4건, 18억 6000만 원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와의 협력 사업 전반의 실현 가능성에 부정적 영향”이전 재원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한 국·도비 연계사업 4건, 총 18억 6000만 원이 삭감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우려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 특별조정교부금 등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 보조사업까지 삭감되면서, 외부 재원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마저 스스로 줄여버렸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특히, 하동군은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12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금으로 추진 예정이던 행복의료원 치유센터 조성 사업비 2억 원이 삭감된 부분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② 하동공설시장 명운을 책임질 시장 재개발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6건, 35억 5400만 원 “지역경제 직격탄”하동공설시장 재개발의 출발점인 하동공설시장 점포 영업보상비 30억 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시장 재생의 첫 단추를 끼우지 못하게 됐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지원사업과 소비 촉진 사업인 한바탕 소비데이 사업도 삭감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또한, 산단의 기업 유치 홍보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전액 삭감한 부분은 단기적인 안목에서만 사업을 바라보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③ 노인주거안정의 핵심정책인 고령자 복지주택 신축사업 등 청년·아이·어르신 예산 삭감 : 15건, 61억 5562만 원 “정부 정책 흐름에 역행하는 결정”이제 막 문을 연 청년 비즈니스센터와 청년타운의 운영 예산이 삭감되며, 조성 직후부터 정상 운영조차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으며. 파견 마을과 함께 농촌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청년협력가 및 이장학교 운영지원비는 지역소멸대응 우수사례로 소개될 정도의 정책사업이지만 전액 삭감되었다.아울러 아이 돌봄, 공동육아,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고령자 복지주택 신축 예산까지 삭감되며,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겠다는 국가 정책 기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고령자 주거 안정의 핵심 사업인 하동 고령자 복지주택 신축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에 따라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액 삭감한 것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결정으로 보일 수 있다.협력가 및 이장학교 운영지원 1억 598만 원, 청년마당 조성 2억 144만 원, 물 만난 어린이집 1500만 원, 하동 고령자 복지주택 신축사업 53억 원 등 청년의 미래를 보장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15건, 61억 5562만 원) ④ 생활밀착형·안전 예산의 대거 삭감 : 38건, 67억 7320만 원 “군민에게 불편을 감수하라는 결정과 다르지 않다”평생학습, 환경정비 인프라, 생활도로 및 하천 유지관리, 이동장터, 주차장 조성 등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사업들이 대거 삭감됐다.이는 선택 가능한 사업을 줄인 수준을 넘어, 군민에게 일상 속 불편을 감수하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예비비를 포함해 하천 정비, 위험사면 및 생활안전 시설 개선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예방 중심의 안전 예산을 줄이는 것은, 재난 발생 시 더 큰 피해와 더 큰 비용을 감수하겠다는 선택과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⑤ 농업·관광 예산도 줄줄이 삭감 농업 분야 17건, 54억 8900만 원 문화·관광 분야 27건, 53억 7212만 원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귀농귀촌단지 조성, 농번기 마을식당, 농업 기반시설 정비 등 농업인의 현실적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들이 줄줄이 삭감됐다.이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과 농업 구조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낸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농번기 마을식당의 경우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 해소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함에 따라 사업 기간과 단가를 확대하여 농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었지만 50% 예산이 삭감되었다.또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하동의 역사적 인물인 정기룡장군의 위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정기룡장군 메모리얼파크 조성 부지 매입과 해양관광지 민자유치 및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양관광지 기반시설 설치 사업이 전액 삭감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이 대거 삭감되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하동을 위한 중장기 투자 기조 역시 흔들리게 됐다.이는 문화와 관광 예산을 단순 비용으로만 인식한 근시안적 판단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⑥ 군정 업무 추진에 필요한 일반운영비 등도 삭감 “업무추진비, 사무관리비, 연구용역비 등 일반 운영 사업비도 삭감”일반 행정 운영에 소요되는 업무추진비, 각종 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사무관리비 등 별도의 질의도 없이 삭감된 예산과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집행부와의 소통 없이 삭감되었다.“견제는 필요하지만, 군민 피해가 전제되어서는 안 된다”하동군은 “의회의 예산 심의 권한과 견제 기능은 존중돼야 하지만, 그 결과가 군민 생활의 불편과 안전 위협, 지역경제 위축으로 직결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예산 삭감은 조정의 범위를 넘어, 군정 전반의 추진 동력을 약화시키고 그 부담을 고스란히 군민에게 전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하동군은 “예산 삭감으로 차질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적 대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 생활 기반, 미래 성장과 직결된 핵심 사업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내겠다”며, “군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경 예산 편성 등 지방재정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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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소주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5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명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 복지사업 홍보와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였다.이상영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순재 소주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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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행안부‘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선정... 지역 위기를 기회의 씨앗으로
하동군, 행안부‘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선정... 지역 위기를 기회의 씨앗으로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5일,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해 향후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기업 간 지방소멸 대응 협업의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자체가 기업과 어떤 방식으로 상생 구조를 만들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하동군은 민간 역량을 지역문제 해결에 전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은 지난 3월 옥종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지방소멸 가속화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해 왔다.이러한 노력은 올해 6월 행정안전부·이마트24와의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졌으며, 협업의 첫 결실로 옥종면 토마토를 활용한 특화 상품 출시가 빠르게 이뤄졌다.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모범적 협력 모델로 꼽힌다.또한 하동군은 지역 관광 연계 활성화 이벤트, 지역 우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영유아 이유식 무상 공급 등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직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협업의 폭을 넓혀 왔다.지역 주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동시에 이룬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앞으로 하동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지역·기업 협업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기업과의 연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등 당면한 지역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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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세계 시장에 하동 가루녹차 경쟁력 입증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0일~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국제협력 기반 수출농업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이번 전시에서 진흥원은 하동 가루녹차를 활용한 단백질 파우더 및 가루녹차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주요 성과물로 공개했다.해당 제품들은 기능성 원료와 차 산업을 융합한 연구개발 결과로, 하동 녹차의 활용 가능성을 식품·바이오 분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았다.진흥원은 이들 성과품을 기반으로 향후 멕시코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진흥원은 전시 기간에 고품질 하동 가루녹차 시음 행사와 함께 연구 성과물 전시를 병행하며, 국내외 참관객과 농식품 분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하동 녹차의 우수한 품질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학기술대전 참가는 하동 녹차 산업의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수출 연계 가능성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하동 차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산업화 및 수출 연계를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과학기술 종합 행사로, 매년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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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평산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평산동은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평산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평산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첫날인 14일에는 김치 양념을 만들고 15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행사 준비부터 김장 담그기, 포장 및 전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포근한 정을 나누었다.이상진 평산동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많은 수고를 해주신 평산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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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만화·웹툰 연계해 지역 문화관광 새 판 연다
하동군, 만화·웹툰 연계해 지역 문화관광 새 판 연다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만화·웹툰 분야를 활용해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하동군은 지난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원로만화가협회와 국내 만화 발전 및 지역 만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만화와 웹툰이라는 대중적 콘텐츠를 통해 하동의 관광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문화공간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협약의 계기는 하동군이 추진 중인 ‘김양분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다.군은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만화방’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원로만화가협회에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를 계기로 만화·웹툰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하동군과 두 기관은 만화와 웹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전시 및 체험 공간 조성,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하동의 자연·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한국원로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방 소도시인 하동군이 만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에 나선 점을 매우 의미 있게 평가하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물심양면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미 지난 9월에는 한국원로만화가협회 권영섭 회장의 주선으로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이현세 작가의 작품 전집 등 2천여 권의 만화책이 하동군에 기증되는 성과도 있었다.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은 “단기적으로는 내년 2월 김양분교 만화방의 본격 운영을 목표로, 유명 작가들의 소장품과 캐릭터 원화 등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인테리어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하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스토리 웹툰 제작, 캐릭터 개발, 기념품 제작 등 만화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원로만화가협회는 국내 만화의 태동기를 이끌어온 1세대 작가들로 구성된 만화계의 핵심 단체이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의 예술적·교육적·산업적 가치 증대를 목표로 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세계적인 만화 전문 기관이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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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16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농업분야 보조사업 신청은 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영농환경 개선, 품질·유통 경쟁력 제고 등 현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조사업을 지원하며, 사업별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 및 농업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대상사업은 축산분야 보조사업 등 11개 분야 / 150개 사업으로 자부담 및 융자금을 포함하여 199억원 규모이다.특히 시는 2026년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과 함께 중장기 재원 확보를 위한 2027년도 농업사업 수요조사를 병행하여 국·도비 예산 계상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다.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