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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 ‘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성료
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 ‘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 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 경남예술고등학교 합창단·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하는 ‘한-독 합동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청명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시민 7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국경을 넘어선 아름다운 화음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스테판 괴르그’ 쾰른 국립음대 교수의 즉흥 연주로 시작해 정나래씨의 지휘로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 이 독일민요 ‘문 앞의 우물가에서’ 와 한국동요 ‘섬집 아기’ 등을 열창했다.
이어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 이 ‘꼭 안아줄래요’ 등을 선보이면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독 청소년 합창단’ 이 함께 부른 합동곡 ‘평화의 사람들’을 시작으로 이날 공연의 출연자 모두가 무대를 꾸민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 위촉곡’인 ‘아리랑 판타지’ 가 무대가득 울려 퍼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또한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의 선율 위에 ‘도르트문트 합창단’의 하모니가 더해지자, 두 나라의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면이 연출되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 순간, 관객들이 음악이 전하는 평화와 우정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듯 기립박수로 화답해 긴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지휘를 맡은 정나래 씨는 “무대에 오르는 순간부터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도시의 에너지가 느껴졌다”며 “진주에서의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순간이었으며 이번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돼 더 많은 예술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 문화단체 관계자, 학생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청소년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진심어린 노래에 감동을 표했다.
한편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은 첫날 해인사 사찰체험을 시작으로 진주 전통예술 공연 관람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삼현여중 공연과 학교 체험 및 경남예고 실습수업 참관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와 우정을 나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 초청공연은 음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진주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준 뜻깊은 무대였다”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국제교류와 청소년의 문화 성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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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육상 간판 조하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쾌거
문경시청 육상 간판 조하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청 육상 간판 조하림 선수는 지난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3000mSc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하림 선수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뛰어난 페이스 조절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으며 3000mSc 종목 종전 대회 기록을 약 4초를 앞당긴 10분02초0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으며 이번 대회 5000m 경기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한국 중·장거리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이번 우승은 문경시청 육상단의 꾸준한 훈련과 선수 개인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되며 조하림 선수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조하림 선수의 활약을 계기로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전반에 걸친 저변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조하림 선수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대회신기록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문경시민 모두의 자랑이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전국 최고 자리에 오른 조하림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문경시가 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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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문경사과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13회 문경사과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3회 문경사과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총 9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는 각 연령대에서 급수별로 조를 이루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연령제한이 없는 준자강 경기도 함께 치러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3회 문경사과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 마지막날인 26일까지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축제’ 가 개최되고 있으니 문경 감홍사과도 맛보시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즐기시면서 문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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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통영시’를 검색해보세요
네이버에 ‘통영시’를 검색해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사와의 제휴를 통해 ‘공공정보 검색특화’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정보 검색특화 서비스는 지자체의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으로 네이버 포털에 ‘통영시’또는 ‘통영시청’을 검색하면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공식 SNS 채널, 문화·관광·여행정보 등을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쓸모있는 공공정보’콘텐츠는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는 통영시가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현안 정책, 지역 축제·행사, 각종 프로그램 신청 등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해 공공정보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현재 △2025 통영어부장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안내 △통영고향사랑기부제 △통영시 청년프로그램 신청·예약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민과 관광객, 혹은 우연히 통영을 검색해본 분들이 쉽고 빠르게 공공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우리 시의 다양한 정책이나 행정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공공정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네이버 포털에 ‘통영시’를 자주 검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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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걸음’ 축제 ‘화제’
진주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걸음’ 축제 ‘화제’
[아시아월드뉴스]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진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승화시킨 복합 산림문화축제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 이라는 주제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계절행사가 아닌,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춰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가을빛으로 물든 숲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쉬어가고 배우며 스스로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체험하고 탄소중립을 생활습관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SNS 인증 이벤트 △기후행동 약속캠페인 △현장체험 미션 등 참여형 실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월아산의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에코 발자국 스탬프 투어’에서는 걸음을 옮길 때마다 퀴즈와 미션을 통해 숲의 의미를 되새기고 ‘2050 사라질지도 모르는 음식展’에서는 미래에 사라질 수 있는 식탁의 풍경을 미리 만나본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엽서’에 담아 완성하는 ‘지구를 지키는 약속나무’, 분리배출 게임과 퀴즈로 환경습관을 익히는 ‘숲GO 배우GO 실천하GO’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체험 참여 시 사용할 수 있는 ‘숲 화폐’도 도입된다.
참여를 통해 받은 ‘숲 화폐’는 현장에서 기념품이나 체험으로 교환할 수 있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의 순환’을 경험하는 새로운 축제 방식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예술과 환경이 공존하는 복합 산림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배우 황석정’ 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금관 5중주 △버스킹 공연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11월 1일 ‘산돌마당’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정원과 삶, 환경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가을의 감성을 더해 숲을 배경으로 한 야외공연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또한 11월 2일에는 ‘금관 5중주’ 와 ‘악기연주’ 가 목재문화체험장 잔디마당에서 진행돼 자연의 울림과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자원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목제품 가공과정에서 나온 ‘대패밥’ 으로 ‘향기보틀’을 만드는 △가을 숲 향기 담은 대패밥 체험, 작은 돌을 꾸며 이름을 지어보는 △산돌이 분양, 버려진 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나무조각을 활용한 △키링·마그넷 만들기 등 창의성과 환경의식을 동시에 높이는 체험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에코 골인게임 △나무 컬링 △고리던지기 등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진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 걷는 지속가능한 녹색 생활문화의 출발점을 마련하는 한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단순한 휴식의 공간을 넘어 환경교육과 생태감성의 중심지로 확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 1995년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산림을 진주시민의 손으로 되살려낸 회복의 상징 공간이다.
2018년 ‘목재문화체험장’을 시작으로 2022년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가 문을 열며 휴양과 교육, 체험, 정원이 결합된 ‘복합산림복지단지’로 발전했다.
특히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 160만명을 돌파한데다 ‘산림청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경상남도 우수 산림휴양시설’ 등으로 연속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탄소중립 실천과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앞으로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지정 기반을 다져 ‘정원도시 진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지속가능한 산림문화행사로 기획됐다”며 “숲속의 작은 한 걸음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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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아시아월드뉴스]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록밴드 포프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 등 총 7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팀 중 올해 신규 앨범을 발매했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이 참여해,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혁신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첫 무대의 설렘,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성큼 다가온 가을에 올 한 해의 버스킹을 마무리하는 이번 특별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젊음의 열정을 함께 느끼고 동성로 곳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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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2025, 대구 스타기업들의 글로벌 질주 700만불 수출의 문을 열다
FIX 2025, 대구 스타기업들의 글로벌 질주 700만불 수출의 문을 열다
[아시아월드뉴스]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건은 약 700만 불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며 2건은 상호 협력 MOU가 성사됐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obel Selemon Kebed 사와 200만 불 규모의 단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아프리카 내 추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유엔디는 핀란드 Karelics Robotics 사 및 중국 Woosiyuan Robotics 사와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각 50만 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핀란드와 중국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 기업들의 기술력과 대구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 기업들의 세계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과 사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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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22개 도시, 대구에서 K-여행 매력에 빠지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해외 젊은층에게 대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와 공동으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는 ‘K-CLI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CLIP’은 TPO의 관광 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도시의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다.
올해는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며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대구를 비롯해 안동, 문경, 부산을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머무르면서 색다른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사찰문화 체험과 군위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탐방하고 셋째 날에는 근대골목과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약령시에서 한방문화와 K-뷰티 체험을 진행한다.
이들은 대구에서 머무르는 동안 찜갈비·복어불고기 등 대구10미와 치맥도 경험한다.
28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K-CLIP 2025’ 마지막 일정으로는 ‘관광리더스회의’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조별 미션을 통해 외국인 시각에서 도시별 여행경험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이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대구관광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2002년 창설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는 아시아·태평양 17개국 131개 도시 및 58개 기업이 가입한 국제관광기구다.
대구시는 2003년부터 회원도시로 가입해, 공동 관광 홍보와 국제교류 협력, 관광정책·사업 발굴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K-컬처의 인기로 해외 청년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우수한 문화콘텐츠에 기반한 대구 여행을 적극 홍보해 해외 젊은층 관광객을 유치하고 TPO 회원도시 간 교류 협력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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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0월 2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재생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적용될 계획으로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스마트 공감터 함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목표는 △스마트 농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일터 △포용과 회복력을 갖춘 삶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생활 서비스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치유 공간 등 4가지를 설정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함양군 전역의 공간구조 분석 결과와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져,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실행 전략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함양군의 미래 농촌 공간을 주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시된 주민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과 시행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 동안 함양군 전역의 농촌 공간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청사진으로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보완해 연내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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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외국인 근로자 상생의 장 열다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필리핀 로살레스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로살레스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영주 농업 발전에 기여해온 필리핀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윌리엄 세자르 로살레스시장, 시·도의원, 고용농가 관계자, 외국인 근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감사글 낭독, 근로자 인터뷰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필리핀 근로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진행돼 고용주와 근로자가 함께 웃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영주시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의 농업을 함께 이끌어온 필리핀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은 단순한 일손이 아닌 이웃이자 가족 같은 존재로 앞으로도 영주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세자르 로살레스시장은 “영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고 로살레스 근로자들이 영주에서 가족 같은 정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며 “양 도시간 협력 관계가 단순한 고용을 넘어 진정한 우정과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필리핀·베트남·라오스 등 3개국에서 52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필리핀 로살레스시 근로자 323명은 사과·인삼·고추 등 영주의 대표 작목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영주시는 농가형과 공공형 근로자 제도를 병행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도모하고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근로자와 농가 간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주를 ‘두 번째 고향’ 으로 느끼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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