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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혼성 경찰관기동대 시범운영 확대
경찰청
[AANEWS] 경찰청에서는이번 상반기 정기인사 시에 혼성 경찰관기동대를 종전 1개 기동대에서 15개 기동대로 확대해 편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경남경찰청 2기동대에 여성경찰관 1개 제대를 추가로 편제해 혼성기동대 시범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5개월간 혼성기동대를 시범운영한 결과, 집회참가자 성별에 구분 없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현장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민생치안 지원시에도 남녀경찰관이 합동근무함에 따라 임무 수행 범위가 확대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부터는 남녀경찰관을 제대 별로 구분하지 않고 경남 2기동대 전체 팀에 여성기동대원을 1∼2명씩 배치해 운영함에 따라 남녀기동대원 간 소통이 더욱 원활해져 결속력이 강화되고 남녀기동대원을 구분하지 않고 소속 제대장이 통합해 지휘함에 따라 지휘체계가 일원화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작년 경찰청 국정감사 시에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국 최초로 경남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혼성기동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서 종전에 여성경찰관 기동대·제대를 별도로 운용하던 6개 경찰청을 대상으로 혼성기동대를 확대 편성하는 한편 정부세종청사를 관할하는 세종경찰청 기동대에도 여성경찰관을 신규 배치해 혼성기동대 시범운영을 확대한다.
혼성기동대 시범운영 확대를 위해 각 시도경찰청별로 치안수요, 청사시설 등 여건을 감안해 혼성기동대 재편 규모·방식을 검토했으며 작년 연말부터 여성경찰관 기본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준비해 왔다.
2월에 실시될 각 시·도경찰청별 정기인사시에 혼성기동대를 확대 편성할 예정이며 특히 서울 혼성기동대장은 경찰청 주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충분한 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대편성되는 혼성기동대는 남녀경찰관 구분 없이 동일하게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성기동대원이 필요한 경우에 여성경찰관 기동대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여성경찰관 기동대원이 소속이 다른 남성경찰관 기동대에 지원근무함에 따라 발생하는 지휘체계 불일치 문제점도 해소될 수 있다.
다만, 혼성기동대가 확대 편성됨에 따라 여성기동대원도 철야근무·심야긴급동원이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육아공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12세 이하 자녀를 둔 기동대원은 사전에 예측·공지되지 않은 심야긴급출동·타시도 지원근무 등으로 인해 육아공백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출동에서 제외하는 등 ‘육아배려근무’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육아배려근무에도 불구하고 육아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형 민간돌봄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때’에 돌봄 도우미가 원활히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대규모 집회·재난 등이 발생해 전국 경찰기동대가 비상근무할 경우에 지원 가능한 돌봄비용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현재 경찰기동대는 남성경찰관 중심으로 구성·운영되고 있고 이에 비해 여성경찰관 기동대는 제한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했다.
또한,“혼성기동대는 경찰청 내 성별 직무분리를 해소하고 2026년 남녀경찰관 통합선발 전면시행의 마중물 역할도 하게 될 것이기에 기본시설 확충, 기동대 지휘관 대상 교육 실시, 육아공백 해소정책 추진을 통해 혼성기동대 운영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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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분기 라면, 다류, 벌꿀 등 안전성 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과거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국내 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1분기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국민이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매년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 계획’을 수립해 유통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식품 소비 동향,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해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식품 다이어트 효과를 표시·광고해 판매하는 식품 곤충가공식품 수제케이크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검사한다.
이번 1분기 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안전성 검사·자가품질검사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장류, 다류, 벌꿀, 곡류가공품, 두부, 과·채주스, 빵류 수출국 통관단계 검사에서 부적합이 발생한 라면, 과자, 조미김 등 국내 유통 식품 총 360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아플라톡신, 금속성 이물, 대장균군, 에틸렌옥사이드와 2-클로로에탄올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유통식품의 안전성 검사계획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검색 상위 순위인 가정간편식, 기능성 표시 식품 등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총 1,13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총 8건의 부적합이 발생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주요 부적합 발생내용 : 즉석조리식품, 캔디류, 효소식품, 기타소금 등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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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병원체자원은행, 2022년 분양 현황 발표
질병관리본부
[AANEWS]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2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발표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을 수집 관리 및 분양하고 관련법 국내 이행을 통해 병원체자원 주권을 수호하고 있으며 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관리 및 분양 업무 수행을 통해 감염병 관련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2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체 등에 분양 ·제공한 자원은 4,925주로 전년 대비 23.5%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43개 기관에 1,677주 분양됐다.
자원 활용 목적별로는 진단기술 연구와 백신 및 치료제 연구로 많이 활용됐고 전년 대비, 진단기술 연구와 교육용 목적은 증가하였지만, 백신 및 치료제 연구 및 정도관리 목적은 감소했다.
분양 신청 기관별로는 전년 대비 국공립연구기관과 산업계는 각각 91.3%와 28.8% 증가,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24% 감소했으며 국공립연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 목적,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 목적으로 증가했고 산업계는 정도관리용 목적 활용이 가장 많았다.
다빈도 분양자원 상위 5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장균, 살모넬라 엔테리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뎅기 바이러스이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변이주가 가장 많이 분양됐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내 보건의료 학계, 연구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요 동향 및 활용 현황을 알림으로써”, “국내 미생물자원의 활용 확대, K-바이오 및 제약의료 산업 연구·개발 촉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체자원을 조회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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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정부청사 수급관리 절차 더욱 깐깐해진다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부터 48개 중앙행정기관과 913개 소속기관의 청사 취득사업 대한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사수급관리계획 작성지침’을 마련해 중앙행정기관의 청사취득 시 행정안전부의 사전 검토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수급대상 범위’를 확대해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사무용시설의 면적 기준’을 조정한다.
현행 기준으로는 일부 기관이 수급 대상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해 행정안전부의 적정규모 산출 등 사전 검토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적정규모 이상의 청사를 취득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기관의 정·현원 기준으로 청사 규모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기관 외부의 파견인력 운용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면적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함에 따라 파견인력 운용이 많은 기관의 경우 필요 이상의 사무공간이 반영되는 사례가 있었다.
먼저, 청사취득 사업 추진 시 행정안전부에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는 대상 시설을 확대한다.
현재 교육·의료·시험·연구·전시·관람시설의 사무공간 등의 비율이 50% 이하인 시설은 수급 비대상 시설로 분류되어 행정안전부의 사전 검토 없이 사업추진이 가능했던 기준을 보완한다.
올해부터는 국방 군사 형 집행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청사취득 사업계획을 행정안전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파견자 등 정원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에 적용했던 사무용 시설의 면적 기준을 축소(7㎡/인→5㎡/인)함으로써 각 기관의 과도한 파견인력 운용으로 의한 사무면적 과다 반영을 방지한다.
청사관리본부는 이를 통해 전체 사무용 시설 면적의 약 1%가 감소되어 약 9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이 개정된 ‘청사수급관리계획 작성지침’을 각 기관에 배포하고 개정된 기준에 따라 각 기관의 청사수급관리계획에 대한 사업 규모 적정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올해부터 강화되는 정부청사 취득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검토를 통해 국가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 각 기관의 청사수급 관리 이행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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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식품 제조가 가능해집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향미증진제인 5'-이노신산 등 6종의 식품첨가물을 신규로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월 30일 행정예고한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향미증진제 신규 허용과 증점제인 변성전분의 종류 추가 건강기능식품에 식용색소인 동클로로필 사용 허용 등이다.
식약처는 작년 8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식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허용되지 않은 식품첨가물 중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품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신규 허용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제외국에서 허용된 식품첨가물 중 산업계 수요와 안전성 등을 고려해 향미증진제 6종과 증점제인 변성전분의 종류 1종을 신규로 허용한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식품에 감칠맛을 주는 5'-이노신산 등 6종을 식품첨가물로 신규 지정해 현재 23종인 향미증진제를 29종까지 확대한다.
식품의 점성을 높이는데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인 변성전분의 종류로 현재 산화전분 등 10종이 규정되어 있으나, 아세틸산화전분을 추가해 11종으로 확대한다.
참고로 이번에 신규 허용되는 식품첨가물 7종은 국제적으로 일일섭취허용량을 정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식품첨가물이다.
식약처가 식품첨가물의 범위를 선제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식품 업계에서는 식품첨가물을 신규로 사용 신청할 때 소요되는 시간·비용이 절감되고 새로운 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출입시 국가간 기준·규격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등 국제 조화를 위해 유럽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동클로로필의 사용 기준을 현행 추잉껌, 캔디류, 다시마 등에서 건강기능식품까지 확대한다.
동클로로필은 청녹색을 띠는 식용색소로 빛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비타민류, 코엔자임 Q10 등 빛에 의해 산화될 우려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약처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첨가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허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식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3월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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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유지… 원료의약품 EU 수출 확대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가 2019년 세계 7번째로 ‘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이후 첫 정기 재평가에서 등재국 지위를 유지했다.
이번 등재국 지위 유지는 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과 식약처의 GMP 관련 규제시스템, 그리고 이를 준수하는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는 유럽연합에 원료의약품 수출 시 GMP 서면확인서 제출이 면제돼 소요 시간을 약 4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국산 원료의약품 수출이 EU를 중심으로 확대되어 국내 제약 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 화이트리스트’란 원료의약품을 유럽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EU 비회원 국가의 제조·품질관리기준과 당국의 규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평가해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되는 경우, GMP 서면확인서의 제출이 면제되는 국가의 목록을 의미한다.
‘EU 화이트리스트’는 10개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등재 유지를 위한 재평가를 3~5년 주기로 실시했다에 따라 2019년에 등재된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정기 재평가를 받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EU 화이트리스트’ 등재국 지위 유지는 우리나라 의약품 분야 규제역량과 산업의 우수성을 국제적·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 경쟁하는데 지장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글로벌 스탠다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등재국 지위 유지가 정부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분야 규제·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촉진·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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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부터 재기까지, 희망리턴패키지가 도와드립니다.
폐업부터 재기까지, 희망리턴패키지가 도와드립니다.
[AANEWS]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으로 분식집 폐업을 고려했던 이 사장님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을 통해 주변 상권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하고 매장 리모델링 등 경영개선 전략을 이행한 결과, 4개월만에 매출 2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경영 위기를 극복했다.
우 사장님은 7년간 해오던 프랜차이즈 치킨집 폐업을 위한 절차를 알아보던 중,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을 통해 점포철거비와 법률자문을 지원받아 복잡한 가맹계약 해지 등을 쉽게 해결했다.
냉동어물가게를 폐업한 김님은 다시 사업을 하기보다는 취업을 알아보던 차에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교육’에 참여해 재취업 마인드셋, 모의면접 준비 등을 거쳐 취업에 성공, 당당히 새 삶을 시작했다.
이상의 내용들은 경영위기 및 폐업 소상공인이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위기극복 및 재기에 성공한 실제 사례들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위기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 및 폐업 소상공인 재기 등을 위해 금년 1,46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59억원 대비 약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위기 및 폐업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그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폐업, 재기 등 단계에 따라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영개선지원’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교육 또는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스톱폐업지원’의 경우 폐업을 앞두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에 필요한 비용 지원과 함께, 사업정리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과 법률자문, 채무조정 상담 등을 연중 상시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점포철거비 지원단가를 3.3㎡당 8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해, 규모가 작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폐업 비용 부담이 더욱 완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폐업 소상공인들이 임금근로자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의 1:1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해 맞춤형 교육 및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재취업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이 실제 취업에 성공할경우 최대 100만원의 전직장려수당도 지원한다.
‘재창업지원’은 e-커머스, 토탈뷰티 등 유망업종으로 다시 창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업종별 특성에 맞는 경영·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재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희망리턴패키지의 자세한 지원내용 및 참여요건 등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및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희망리턴패키지의 경영개선지원, 재취업지원 및 재창업지원 사업을 현장에서 수행할 주관기관을 2.10까지 모집중에 있으며 평가를 거쳐 2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코로나19에 이어 작년부터 지속된 3高 복합위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용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지원 강화와 함께, 폐업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재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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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할 ‘특성화고’, ‘대학’ 등 20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할 ‘특성화고’, ‘대학’ 등 20곳 모집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30일 ‘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특성화고’, ‘기술사관’,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이며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5억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기술사관 참여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 2년의 학위과정 동안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TF를 구축하고 반도체 인력양성 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중소벤처기업부도 첨단산업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산학협력인력양성 참여 대상은 각각 ‘초·중등교육법’상의 특성화고등학교와 ‘고등교육법’상의 대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월 30일부터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마당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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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견생 최초 울릉도 여행 가볼까?’
‘댕댕아, 견생 최초 울릉도 여행 가볼까?’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반려견과 함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여행 단체상품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출시, 오는 2월 18일~19일에 시범 운영한다.
이 상품은 울릉크루즈를 이용한 1박 2일 상품이다.
첫날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울릉 사동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 전용 버스에 탑승해 거북바위·예림원·저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음날 포항으로 돌아온다.
특히 크루즈 선상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갑판 산책, 일출·석양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배지, 에코백 등 환영 기념품과 함께 펫푸드 기업 최초로 2022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국무총리상을 받은 반려동물 간식이 제공된다.
최대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작년 9월 김포 아라뱃길에서 진행한 댕댕크루즈 상품에 반려인 280여명, 반려견 180여 마리가 참가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울릉도 댕댕크루즈 상품 운영을 통해 동계 비수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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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세계 한센병의 날’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은 1월 29일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한센병 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세계 한센병의 날’ 주제를 “지금 행동하라 ; 한센병을 종식시키자”로 정하고 한센병 관련 대중의 인식 개선과 한센병 퇴치를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센병 신환자는 2021년 한 해동안 140,594명이 발생했고 이 중 66.5%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 출처 : 세계보건기구, 2022) 우리나라는 2008년 이후 한 자릿수 신환자 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명의 신환자가 보고됐다.
국내 한센병 신환자 발생율은 1만명 당 0.02명으로 선진국에 부합하는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환자 발생이 지속 중에 있고 특히 최근 들어 동남아 지역 등으로부터 유입된 외국인 신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한센병 종식을 위해서는 외국인 신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보고 외국인 대상 한센병 검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각 지역 외국인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외국인 대상 한센병 무료 검진 및 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한센병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 등이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검진사업을 펼치고 점차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또한, 신환자 감소로 한센병 진료 기회가 줄어 의료진이 한센병 진단을 놓치거나 지연하는 사례를 대비해, 피부과·신경과 등 일선 의료기관에 도식화된 한센병 진단사례를 배포하는 한편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이 발진, 구진, 결절 등 전형적인 의심 증상으로 내원할 경우, 전문 검사기관에 한센병 진단을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에이즈관리과 민선녀 과장은 “한센병 종식을 위해서는 신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므로 주요 신환자 발생그룹 등에 대한 검사와 감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