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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6 죽도마을 별신굿’ 성료
통영시 ‘2026 죽도마을 별신굿’ 성료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9일 한산면 죽도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관람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 죽도마을 별신굿’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죽도마을 별신굿은 통영의 섬 지역 중 유일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행사로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정굿, 용왕굿, 널맞이굿, 가망·제석굿, 선왕굿 등으로 섬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해왔다.특히 올해는 자식이 부모에게 잔칫상을 올리며 감사를 전하는 ‘거상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통영진춤, 교방소반놀음춤, 민요 등 다채로운 전통 예술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종교 의식을 넘어선 화합의 잔치가 펼쳐졌다.한편 ‘죽도별신굿’은 남해안지방 어촌마을 굿판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특유의 장단과 구성진 사설이 있어, 예술적 가치와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또한 지역 세습무의 굿양식과 종합적인 예술적 특성이 높아 민족문화 원형에 가장 가까운 전승 예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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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통영시,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8일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의 세부사업인 ‘2026년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선생 등 걸출한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문화도시 통영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자 소개, 사업 운영 안내, 질의응답, 멘토-멘티 대면식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멘토와 멘티는 처음으로 만나 향후 교육 방향과 세부 교육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예술 분야의 멘토진과 열정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면서 사업의 기대감을 높였다.미술, 음악, 연극,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멘티들은 각 분야별 멘토와의 멘토링 교육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문화도시 통영의 문화예술 자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멘토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가 멘티들에게 잘 전해져 문화도시 통영의 예맥을 이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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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마감, ‘지급률 91.6% 달성’
거창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마감, ‘지급률 91.6% 달성’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취약계층을 대상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을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1차 지원금은 총 4621명에게 약 27억원이 지급됐으며 지급률은 91.6%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91.2%, 경남도 85.0%보다 높은 수준으로 거창군은 경남도 내 군부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거창군은 고유가 상황 속에서 군민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지급에 다방면으로 노력했다.요양병원 방문, 거동불편자 주택 방문 등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거창전통시장 찾아가는 지급창구 운영으로 상인과 방문객의 신청 편의도 높였다.또한 관내 4000여 개 사용가능 매장에 사용처 안내 스티커를 100% 배부해 군민이 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짧은 신청 기간에도 지급률을 높이고 군민 편의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이어 진행될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1차 신청을 놓친 취약계층도 해당 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다.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 및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경남도민 생활지원금과 더불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지원대상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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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작심 66일 챌린지’ 참여 초등학생 모집
작심66일챌린지관련이미지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경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인‘작심 66일 챌린지’를 추진한다.‘작심 66일 챌린지’는 새로운 행동 습관 형성에 평균 66일이 소요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조절 목표를 정하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활동지에 스티커를 붙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여 학생들은‘숙제할 때는 스마트폰을 거실에 두기’, ‘잠자기 30분 전에는 스마트폰 대신 책 읽기’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실천력을 높이게 된다.신청은 도내 초등학교 학급 단위로 가능하며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담임교사가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다.선정 학급에는 챌린지 활동지와 스티커 등 활동 프로그램 세트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학생들은 6월 1일부터 한 달간 챌린지에 참여하며 2 주 이상 활동한 뒤 후기를 제출한 참여자 중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김영애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이번 챌린지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스스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경남도가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도 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상담과 교육 관련 문의는 스마트쉼센터 전화또는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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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길잡이 키운다” 경남도, 귀농·귀촌 유치 상담사 양성 교육 운영
귀농귀촌유치상담사양성교육단체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경남농업기술원 에이텍에서 도내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 68명을 대상으로‘귀농·귀촌 유치 상담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을 넘어 농촌에 정착한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전달할 전문 상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하동군 10명, 합천군 9명, 진주시 7명 등 도내 15개 시군의 귀농귀촌인,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일반 도민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역별 우수사례와 정착 노하우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등록 전문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정책△농지제도 및 농지은행 활용△농업정책자금 이해△소통 기반 상담기법△농업·농촌 트렌드 변화 등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담당 사무관의 정책 설명과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민간협력 우수사례 소개 등 현장 중심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경남도는 교육 수료생들을 향후 귀농귀촌 박람회와 시군 유치 현장의 전문 상담 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보수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곽기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제 정착 경험과 해결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현장형 상담사를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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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
대량조리음식식중독예방요령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3 주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2026년 상반기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의 급식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노로바이러스 및 계란 등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경남도 내 전체 어린이집 602개소 중 361개소를 5월에 점검하고 하반기 10월에 241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시군 간 교차 점검을 병행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보존식보관 관리△식품의 위생적인 취급△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과 다빈도 제공 간식, 식용란등을 수거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 인분 분량을 보관또한 가열하지 않는 메뉴제공을 자제하고 가열 조리 위주의 메뉴 권고하고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및 식중독 예방 수칙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어린이집은 단체 급식이 이루어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가정과 시설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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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료시장 불안 대응 총력
현장방문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환율·해상물류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도는 8일 장영욱 농정국장이 함안군 소재 농협사료 경남지사와 조사료 전문단지를 잇따라 방문해 사료 원료 수급 현황과 국내산 조사료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연간 40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영남권 핵심 사료 공급기지로 옥수수·소맥 등 주요 수입 원료를 활용해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농부촌영농조합법인은 약 500ha규모의 조사료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연간 7천 톤 이상의 조사료를 생산하는 대표 조사료 생산조직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현장에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사료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자급률 향상 방안, 생산비 상승과 농기계 운영 부담, 인력 부족 등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공유했다.경남도는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수급 상황을 지속 관리하는 한편 올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에 180억원을 투입하고 사료구매자금 111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783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고환율 지속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사료 수급 안정과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를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축산업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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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동 불편 줄인다
경남도청전경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해‘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단차나 계단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 주 출입구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경사로 설치비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도는 올해 총 5,000만원을 투입해 1개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7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창원시와 김해시에 소재한 제 1 종·제 2 종 소규모 근린생활시설로△일반음식점△편의점△약국△이·미용원△제과점△카페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형 시설이다.도는 지난 3월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며 장애인 이동 편의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업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신청은 거주지에 따라 아래의 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신청접수 후 지자체의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적합성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경사로 구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동희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일상 속 이동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많은 시설이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모두가 이용하기 편한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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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Ⅲ – 통영’ ‘형상의 항로: 이어지는 삶’ 전시 개최
찾아가는도립미술관 웹배너 인스타 통영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 남망갤러리에서 ‘2026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의 세 번째 전시인‘형상의 항로:이어지는 삶’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곳곳에서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례 전시 프로젝트다. 도립미술관은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소장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거창, 고성, 밀양, 양산, 하동, 통영 등 6개 시군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통영 전시는 그 세 번째 순서다.이번 전시는 삶의 터전에 스며든 내면의 호흡을 작가 고유의 시각 언어로 풀어내는 방식에 주목한다. 세월이 응축된 선과 면의 리듬, 혹은 일상의 구체적인 장면으로 드러나는 작품들은 저마다 고유한 조형적 태도를 보여준다.이를 통해 통영이라는 도시가 지닌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다층적으로 형상화하고 ‘이어지는 삶’ 이라는 흐름 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을 사유한다.전시에는 이우환, 안창홍, 유강열, 이성자, 전혁림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통영에서 활동하는 김정좌, 서유승, 진의장, 최봉근 작가의 작품 등 총 22점이 출품된다. 출품작들은 통영이 남긴 감각과 기억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형 언어를 펼쳐 보이며 ‘형상의 항로’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이우환의 ‘출항지’는 반복된 붓질과 절제된 여백을 통해 인간 존재와 공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이끌어낸다. 전혁림의 ‘달과 돛배’는 달을 중심으로 바다와 돛배를 상징하는 푸른 색조의 변주가 붓질과 물감의 중첩을 통해 생동감 있는 표면 질감을 형성하며 통영의 고유성과 한국적 미의식을 담아낸다. 최봉근의 ‘빛바다’는 다도해의 섬들과 빛의 흔들림을 통해 통영 자연의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포착하고 진의장의 ‘밤바다’는 어둠 속 바다의 적막과 생동을 동시에 담아내며 도시가 남긴 감각의 깊이를 드러낸다.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 관장은“이번 전시는 통영이라는 장소적 맥락 속에서 작가들의 시각 언어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며“많은 분들이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이 살아 숨 쉬는 통영에서 작품이 전하는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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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꽃 개화기 맞아 꿀벌 집중 지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봄철 꽃에서 꿀이 본격적으로 분비되는 유밀기를 맞아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꿀벌 관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아까시나무 등 주요 꽃나무 개화로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벌꿀 생산 시기에 맞춰, 벌무리 상태와 사양관리 전반을 점검해 고품질 양봉 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도는 시군 및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와 함께 양봉농가 현장을 방문해 사양관리 전반을 살펴보고 농가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분봉열 사전 예방△먹이 저장 공간 조성△세력 고르기△온도·먹이 관리△말벌 등 병해충 방제 관리 등이다.특히 유밀기는 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벌무리가 분리되는 ‘분봉열’ 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안정적인 꿀 생산과 꿀벌 세력 유지를 위한 사전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고품질 양봉 산물 생산은 체계적인 벌무리 관리에 달려 있다”며 “양봉농가에서도 생산량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꿀벌 사양관리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