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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남도와 발맞춘 ‘역대급’ 재정 투입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시는 이번 민생 대책의 핵심으로 정부 경남도와 함께 시 재정을 결합한 대규모 직접 지원을 추진한다.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으로 최근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이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향후 행정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집행 시기와 지급 방식의 연계도 돋보인다.오는 4월 27일부터 지급하는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30일부터 시작되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운영팀을 가동하고 읍면동 전담 창구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시민이 선택한 수단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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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 ‘보물 페스타’ 성황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 ‘보물 페스타’ 성황 (의령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지난 18일 의령군민공원에서 열린 제51회 홍의장군축제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보물 페스타’를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13세 이하 아동 1000여명이 참여했다.‘보물 페스타’는 행사장 내 18개 보물 스팟을 돌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홍의장군 비밀결사대가 되어 의령을 구하는 탐험’콘셉트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다.특히 의령여자중학교 학생 23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미션 안내와 스탬프 인증, 안전관리 등을 맡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도왔다.학생들은 또래 눈높이에 맞춘 안내로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번 활동은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축제 모델로 세대 간 협력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홍의별곡 서민교 기획팀장은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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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내면, 맥문동 수확 한창
밀양시 산내면, 맥문동 수확 한창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 산내면 일대는 본격적인 맥문동 수확 철을 맞아 분주하다.농가들은 봄 햇살 아래 땅속에서 자란 맥문동을 수확하며 한창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산내면을 포함한 밀양시는 전국 최대 재배면적을 보유한 맥문동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따르면 전국 맥문동 재배면적은 105ha 규모이며 이 가운데 밀양은 36ha로 약 34%를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산내면은 17ha 규모로 지역 내 핵심 생산지 역할을 하고 있다.맥문동은 한방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최근에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되며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산내면 농가들은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가공 및 유통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조정제 산내면장은 “산내면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문동 주산지로 농가들이 정성을 다해 고품질 맥문동을 생산하고 있다”며 “맥문동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는 대표 특화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배 기술 지원과 판로 확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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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응급·소아 진료체계 강화로 시민 의료 공백 해소
밀양시, 응급·소아 진료체계 강화로 시민 의료 공백 해소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응급의료와 야간·휴일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의료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의료 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수익성 저하로 위축될 수 있는 지역 필수 의료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응급·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그 결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안정성과 소아 진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상급병원 이용 시 발생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는 등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밀양시는 △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전일제 운영 △응급환자 상급병원 이송처치료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했다.응급실 전담 의료진 유지에 따른 의료기관의 부담을 완화하고 필수 진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또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전일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미르아이병원은 일부 요일제 운영을 거쳐 2026년 3월부터 전일제 운영으로 전환돼 야간 및 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해졌다.아울러 중증 응급환자의 상급병원 이송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관외 상급병원 이송 시 일정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민의 의료 접근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밀양시 관계자는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 및 소아 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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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외면 꽃담뜰, 청보리 물결 장관
밀양시 산외면 꽃담뜰, 청보리 물결 장관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산외면은 산외면 남기리 기회송림 인근에 조성된 ‘꽃담뜰’ 청보리밭이 초록빛으로 물들며 봄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산외면 꽃담뜰은 계절별 다양한 경관을 선보이는 지역 명소로 올봄에는 들판에 조성된 청보리가 자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특히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은 방문객들에게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청보리밭 일원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또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촬영 명소로도 관심을 받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손영미 산외면장은 “청보리밭을 찾는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담뜰이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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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2차 모집
양산시, 202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2차 모집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노후된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의 비산으로부터 시민 건강피해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2026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위해 3억8592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50동 △비주택 32동의 철거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개량 8동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기후환경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지원사업별 최대 지원금액은 △주택 철거의 경우 취약계층은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고 △비주택은 철거면적 2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 △지붕개량의 경우 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에 필요한 비용의 628만원 이내 지원한다.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은 석면철거 전문공사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면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하면서 현재까지 총 38억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38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지붕개량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양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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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노인 맞춤형 주택 공급…‘주거 혁신’ 으로 지방소멸 대응
합천군, 청년·노인 맞춤형 주택 공급…‘주거 혁신’ 으로 지방소멸 대응 (합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노후 주택 증가 등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 혁신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합천군 인구는 지난해 4만명 선이 무너졌으며 2015년 이후 1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1만명이 감소했다.특히 전체 인구의 약 47.6%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청년층은 일자리와 주거를 찾아 도시로 떠나고 고령층은 노후화한 주택에서 생활하며 돌봄 공백에 놓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5년간 단독주택을 제외한 신규 주택 공급이 없었던 점도 정주 여건 악화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노후 주택 비율은 70%를 웃돌고 빈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거 기반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이러한 절박한 위기 상황에서 합천군은 행정의 모든 역량을 ‘주거 혁신’에 집중하기로 했다.청년의 꿈을 담는 그릇, ‘기회의 공간’설계 합천군 주거 혁신의 첫 번째 화두는 단연 청년이다.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적정 가격의 질 좋은 주거 공간’ 이 부족해서다.군은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133억원을 투입해 6층 규모의 행복주택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8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이 주택은 전용면적 38㎡와 70㎡로 구성된다.단순히 저렴한 임대료만을 내세우지 않는다.1인 가구 청년부터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까지 고려한 맞춤형 평면 설계는 물론 빨래방·헬스장·휴게카페 등 도심권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이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사다리’ 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140억원 규모의 ‘청년공공임대주택’과 또 다른 140억원이 투입되는 ‘청년스펙드림센터’ 가 합세한다.특히 청년스펙드림센터는 10층 규모의 랜드마크 건물로 30세대의 주거 공간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실 △직업 정보 센터 △네트워크 교류 공간을 한곳에 모았다.이는 집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일터이자 배움터, 연대의 장이 되는 ‘청년 정착 플랫폼’ 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초고령화 지표를 가진 군에게 노인 주거 문제는 복지를 넘어선 생존 전략이다.군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116가구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준비 중이다.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물리적 공간과 돌봄 서비스의 완벽한 결합이다.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안전 손잡이 등 ‘무장애’설계를 전 가구에 적용함은 물론 건물 저층부에는 경로식당과 물리치료실, 건강관리실이 들어선다.눈여겨볼 대목은 ‘지역사회 통합건강돌봄’ 시스템과의 연계다.주거지 내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받음으로써 어르신들이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이른바 ‘에이징 인 플레이스’환경을 구축한다.이는 자녀 세 대의 부양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고령층의 고립감을 해소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제적 파급효과로 지방행정 패러다임 전환 군의 시선은 단기적인 주택 공급에 머물지 않고 미래 도시 구조의 재편으로 향한다.국토교통부의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가 그 중심에 있다.합천역세권 개발과 연계된이 사업은 청년, 자녀 양육 부부, 은퇴자, 귀농인이 한 마을에 모여 사는 100가구 규모의 ‘세대 통합형’ 주택 단지를 지향한다.단절됐던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육아 친화 시설과 공동 세탁실, 공유 주방 등 세대 통합 시설을 대거 배치한다.이는 주거를 매개로 느슨해진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거대한 사회적 실험이다.역세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결합한이 특화 주택은 합천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에게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이며 도시의 활력을 원도심에서 역세권으로 확장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거 혁신 정책에 투입되는 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원대에 달한다.군은 이를 단순한 ‘소모성 복지 예산’ 으로 보지 않는다.주거 안정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늘어난 인구가 지역 상권을 살리며 이것이 다시 지자체의 세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마중물로 보고 있다.군 행정의 패러다임이 ‘사후 관리’에서 ‘사전 투자’로 바뀌고 있다.집을 짓는 것은 곧 미래를 짓는 것이라는 확신에서다.군은 주거 혁신을 통해 인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현금 지원’ 중심에서 ‘정주 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완벽히 전환했다.남겨진 과제와 미래를 위한 제언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306가구라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 이후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또한 입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조화롭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의 내실화도 풀어야 할 숙제다.하지만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군이 보여준이 대담한 행보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평이다.주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지역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 가장 강력한 접착제이기 때문이다.군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전역의 소멸 위기 지자체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공간 전략’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집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도시의 운명이 바뀐다.합천군이 짓고 있는 것은 단순한 콘크리트 벽이 아니라, 3만9000여 군민이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희망의 주춧돌’ 이다.군 관계자는 “주거는 정착과 지역 활력의 출발점인 만큼 청년과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살기 좋은 합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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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성 지도자 워크숍.리더 역량 강화
하동군, 여성 지도자 워크숍.리더 역량 강화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4월 20일~21일 1박 2일간 충청남도 예산군과 부여군 일원에서 ‘2026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첫째 날에는 예산시장과 수덕사를 방문해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하고 이어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특강과 함께 여성단체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특강에서는 ‘색으로 읽는 나의 리더십’을 주제로 색채를 활용한 감정 이해와 소통 방법 등을 소개하며 여성 리더로서의 자기 이해와 긍정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둘째 날에는 백제문화단지와 사비궁, 궁남지 등을 탐방하며 다른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를 통해 하동군이 가진 자원의 활용 가능성 및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여성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지역사회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지도자 한 분 한 분의 역량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하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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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제2회 인생정원 콘테스트” 개최.숨은 명품 정원 찾는다
하동 “제2회 인생정원 콘테스트” 개최.숨은 명품 정원 찾는다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역 내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제2회 하동 인생정원 콘테스트’를 5월 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콘테스트는 군민들의 정원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정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상업 정원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두 분야 모두 면적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개인 정원 부문은 △마당 △옥상 △베린다 등, 상업 정원 부문은 △카페 △식당 △숙박시설 등 상업 공간 내 정원을 포함한다.응모를 원하는 군민은 공모신청서 등 필요 서류와 함께 계절별 정원 전경을 담은 고화질 사진 8장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이후 정원 분야 전문가 5인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4개 정원이 최종 선정된다.심사 기준은 △심미성 △완성도 △실용성 등 공통 항목과 함께, 개인 정원 부문은 △적합성 △창의성, 상업 정원 부문은 △접근성 △활용성의 특화 항목이 적용된다.심사 결과는 10월 중 하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정원에는 ‘최고의 정원상’과 ‘아름다운 정원상’ 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인증 동판과 정원 관리를 위한 식물 등이 제공된다.한편 지난해 ‘제1회 콘테스트’에는 21개 정원이 참가해 자연이 품은 정원, 하동 더로드101, 화양연화, 따신골녹차정원 등 4개소가 입상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인생정원 콘테스트가 하동의 숨은 정원을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의 정원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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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농촌의 시간을 다시 살리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농촌의 시간을 다시 살리다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바쁜 농번기, 들녘에서는 쉴 틈 없이 하루가 흐른다.새벽부터 시작된 노동은 해 질 때까지 이어지고 그 사이 끼니는 종종 뒤로 밀린다.누군가는 바쁜 손을 멈추지 못한 채 들녘에서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또 누군가는 홀로 밥상을 마주한다.익숙해졌지만 결코 당연해서는 안 되는이 풍경을 바꾸기 위해 하동군이 다시 한번 움직였다.‘식사 제공’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회복의 정책. 하동군이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농촌의 일상에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이 사업의 출발은 단순하지만, 그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농촌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그리고 1인 가구의 증가. 이 세 가지 변화는 농촌의 식사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가족이 함께 둘러앉던 밥상은 점점 사라지고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특히 농번기에는 상황이 더욱 절박해진다.일손은 부족하고 시간은 촉박하며 식사는 대충 때우기 일쑤다.하동군은이 문제를 단순한 ‘복지’의 영역이 아닌 ‘공동체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봤다.그 해답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마을 공동식당’ 이다.한 농민의 말은이 정책의 본질을 선명하게 보여준다.“밥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함께 먹을 사람이 있다는 게 더 좋다” 2025년, 현장에서 입증된 정책의 힘 이 사업은 이미 현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2025년 추진 실적을 보면, 총 96개 마을에서 사업이 운영되며 275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급식은 4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총 3252일에 걸쳐 운영되며 누적 7만 9510명의 급식이 이루어졌다.이는 수치를 넘어, 농번기 동안 약 8만 건에 달하는 ‘함께하는 식사’ 가 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졌다는 의미다.마을 단위의 작은 식당이 농촌의 일상에 깊이 스며들며 공동체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2026년, 더 촘촘하게 더 넓게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은 2026년을 기점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가장 큰 변화는 참여 문턱을 낮추고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이다.기존 15명 이상이던 참여 기준을 10명 이상으로 완화해 더 많은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더해, 마을 내 회관이나 경로당이 분산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한 마을에서 최대 2개소까지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는 “어르신들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서 식사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생활 중심 행정의 결과다.사업의 내실도 한층 강화됐다.마을당 지원 한도는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으로 확대됐고 부식비 단가 역시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인상되며 식사의 질까지 함께 끌어올렸다.또한 인건비와 부식비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나아가 조리도구와 식기 구입이 가능한 ‘운영비’항목이 신설됐다.이는 급식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식당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다.117개 마을, 7억원 규모 정책의 본격 확산 2026년 사업은 규모 면에서도 한층 확대됐다.총 1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약 7억 1200만원이 투입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에 맞춰 운영된다.특히 군비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이 함께 활용되면서이 사업은 지역 내부와 외부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사업은 옥종·양보·악양 등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배치됐으며 마을마다 다른 농번기와 재배 작물, 작업 시기를 고려해 연간 2회 분할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더 나아가 급식 인원과 운영 기간, 예산 편성까지 마을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은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내용을 완성하는 구조를 구현했다.이 사업에는 분명한 원칙이 있다.바로 ‘함께 먹는 식사’다.도시락 개별 배달이나 외부 식당 이용, 위탁 급식은 허용되지 않으며 오직 마을 공동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방식만 가능하다.이는 끼니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정책의 본질이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하동형 마을식당은 단일 기능에 머물지 않는다.영양 있는 식사를 통해 농업인의 체력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령농과 1인 가구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가 마을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농업과 복지, 그리고 공동체 회복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하나의 정책 안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다.신뢰 위에 세운 정책 사업 확대와 함께 관리 체계도 더욱 정교해졌다.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보조금 집행 역시 인건비는 계좌이체, 부식비는 체크카드 사용으로 구분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또한 허위 신청이 적발될 경우 전액 환수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정책 전반의 신뢰도를 높였다.지금 농촌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니다.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끊어지는 ‘관계의 단절’ 이다.하동군은 그 해법을 가장 기본적인 삶의 자리에서 찾았다.바로 ‘밥’ 이다.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은 결코 작은 정책이 아니다.이는 농촌의 일상을 바꾸는 구조적 실험이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