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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 우라늄 제거 특허기술 민간 이전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환경 전문기업인 퓨리바이드와 지하수 우라늄 제거 특허기술 2건에 대해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환경 기술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연구원이 개발한 지하수 우라늄 제거 관련 도유 특허기술 2건이다.우라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흡착제와 이를 활용한 반응용기 및 수처리 공정에 관한 기술이다.이 기술은 지하수에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우라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처리 효율과 경제성이 뛰어나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별도의 농축폐수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우라늄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기존 막여과 방식보다 공정이 단순해 에너지 사용량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기술을 이전받은 퓨리바이드는 우라늄 제거 수처리 시스템 실증사업 등을 수행하며 수처리 설비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연구원과 함께 우라늄 제거 기술의 실용화에 힘써왔다.이번 기술이전은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이 실제 제품과 시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한 사례다.실증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먹는 물 공급과 지하수 수질 개선은 물론 국내 수처리 기술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연구성과의 산업 현장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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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본격 추진, 농촌 에너지 복지 향상 기대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춘양면 의양리, 법전면 소천리, 재산면 현동리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04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LPG 저장탱크와 지하 배관망을 설치해 각 가정에 도시가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LPG 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사업이 완료되면 620세대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 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기존 LPG 용기 교체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연료비 절감과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LPG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단순한 가스 공급시설 설치를 넘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LPG 공급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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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6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개최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8일 예천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와 함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의 교육 지원을 받아 ‘2026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의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구 구조 변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저출생·고령화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함께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주민, 공직자,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정착과 보육·돌봄, 교육, 주거, 일자리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민선9기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안병윤 군수는 “인구문제는 행정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군민 모두의 관심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시작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 청년이 머무는 예천, 군민 모두가 살고 싶은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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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우리예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개최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8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예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착한가게, 착한펫, 착한가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액 정기 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이날 회원들은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인근 상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착한가게’ 가입을 안내하는 등 정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안두엽 단장은 “이번 캠페인에 따뜻한 온정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일상 속 소액 정기 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나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작은 기부와 나눔을 바탕으로 따뜻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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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문화관광재단, 무장애 연극 ‘마이 디어, 헬렌’ 선보여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4시, 12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연극 ‘마이 디어, 헬렌’을 두 차례 선보인다.2026년 부산문화재단의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연극 ‘마이 디어, 헬렌’은 헬렌 켈러의 삶과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존재가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 소통하고 이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자막, 음성해설 등 다양한 무장애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관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무대를 보고 듣고 느끼며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관객이 한 공간에서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수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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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치매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가는 치매보듬마을 조성 추진
예천군, 치매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가는 치매보듬마을 조성 추진 (예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올해 감천면 벌방리와 유천면 사곡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주민이 함께 돌보고 소통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치매보듬마을은 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해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예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인지·신체·영양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난 5월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함께 ‘어버이날 맞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6월에는 두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롯데리아 키오스크 체험 나들이’를 운영해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마을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7월부터는 예천군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예술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합창과 원예 활동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치매보듬마을 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오는 9월에는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임미란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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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고장 안동에 프리미엄 위스키 생산 기반 마련
전통주 고장 안동에 프리미엄 위스키 생산 기반 마련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전통주의 도시 안동에 대한민국 프리미엄 위스키를 생산할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김창수위스키 증류소는 7월 7일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지자체 관계자와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수위스키 안동 증류소’준공식을 개최했다.김창수위스키 증류소는 한국 최초의 한국인 싱글몰트 위스키 디스틸러인 김창수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대표 제품인 ‘김포 에디션’완판 등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준공한 안동 제조공장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연면적 2109㎡ 규모의 생산시설과 최신 증류 숙성 설비를 갖추고 있다.증류소는 연간 140㎘, 700㎖ 기준 약 20만 병의 위스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이를 통해 프리미엄 위스키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 위스키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김창수위스키 증류소는 독자적인 발효 증류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과의 연계 가능성을 넓히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안동시는 전통주와 발효문화의 기반을 갖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이번 증류소 준공이 지역 주류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소주와 청주 등 전통주의 고장으로 유명한 안동에 경쟁력 있는 위스키 증류소가 들어서게 돼 뜻깊다”며 “김창수위스키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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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소년수련관, 2026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안동시청소년수련관, 2026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을 넓히는 자기계발 과정과 실질적인 진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돼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교육 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창의 문화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캔버스 △베이킹 △댄스 △바둑 △창작 미술 △한국사 △과학 실험 교실 총 7개 과정이 운영되며 미래 역량 프로젝트는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 과정을 비롯해, 실제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연계되는 △바리스타 △ITQ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3일 11시부터 17일 11시까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배우며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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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8억 9천만원 절감
안동시,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8억 9천만원 절감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8억 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과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계약원가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설계의 적정성과 공법, 물량, 단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과다 산정되거나 누락된 사업비를 바로잡는 사전예방적 감사제도다.올해 상반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추진한 총 186건, 554억 6천만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사업 발주 단계에서부터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8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78건 5억 9천만원 △용역 67건 2억 8천만원 △물품구매 41건 2천1백만원으로 전체 평균 절감률은 1.57%를 기록했다.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관련 법령과 제도 변화를 적극 반영해 적정 공사비 확보에 중점을 뒀다.올해 3월부터 시행된 석면분담금과 임금채권부담금 등 법정부담금을 설계에 적정 반영해 시공사의 법적 의무 이행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고 과소 설계된 항목은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또한 공사원가계산서 재료비 항목에서 기존 관행으로 남아 있던 고재처리비 일률 공제 방식도 개선했다.고재처리비를 일괄 공제하면서 재료비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제경비와 도급금액까지 연쇄적으로 감소해 공사원가가 왜곡되던 문제를 바로잡아, 계약상대자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적정 공사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관련 법령과 제도 변화는 물론 현장 여건까지 충실히 반영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과 공사의 품질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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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제1회 병산서원 강학회’ 개최
2026년도 ‘제1회 병산서원 강학회’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세계유산 안동 병산서원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6년도 제1회 병산서원 강학회’ 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6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병산서원이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가 주관한다.이번 강학회는 근대화의 흐름 속에서 중단됐던 전통 서원의 학문적 기능을 100여 년 만에 온전히 복원하고 관람 위주의 서원문화를 ‘살아 숨 쉬는 교육의 장’ 으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강학회의 주제는 ‘푸른 병산 맑은 화천 위에 띄운 학문의 돛’ 이다.그동안 문화유산 탐방이나 단순 관람 공간에 머물렀던 서원의 본질을 되찾고 영남 유학의 거두인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문과 병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조선시대 서원 유생들의 하루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정통 의례와 학문적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인 7월 10일 오후 2시 20분에는 사당에서 선현들께 모임의 시작을 알리고 서원 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하는 ‘고유례: 서애를 기리다’ 가 존덕사에서 봉행된다.이어 개회식과 독약이 진행된다.독약은 서원의 규약을 함께 낭독하며 배움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의례로 전통 서원 교육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본 행사의 핵심인 강학회는 시간대에 따라 주강, 석강, 조강으로 나눠 진행된다.10일 오후에는 병산서원과 존덕사 복항기를 주제로 한 ‘주강’ 이 열리고 저녁에는 서원의 역사와 강독에 대한 강토가 이어지는 ‘석강’ 이 펼쳐진다.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세계유산과 입교당 상량문을 주제로 ‘조강’ 이 진행돼 밀도 높은 학문적 울림을 전한다.이번 강학회는 단순한 강연이나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조선시대 서원 유생의 하루를 체험하듯 고유례 독약 강의 강독 강토 등 전통 강학의 흐름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류창해 병산서원 운영위원장은 “이번 강학회는 서원을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닌, 선현의 뜻을 기리고 함께 글을 읽으며 묻고 답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오늘날에 되살리는 자리”며 “세계유산 병산서원의 교육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병산서원은 안동을 대표하는 세계유산이자 우리 전통 교육문화의 가치를 품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강학회가 세계유산의 보존을 넘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돼, 시민과 방문객이 병산서원의 진정한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