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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속 채소 재배지 종합 컨설팅 추진
파속 채소 재배지 종합 컨설팅 추진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순부터 쪽파·양대파 등 파속 채소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쪽파와 양대파의 주산단지인 예산을 비롯한 당진·아산 등 생산단지를 직접 방문해 생육 상황과 토양 환경, 식물 병리, 농업 해충, 가공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순회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신소득 파속 채소로 관심받고 있는 양대파 생산 현장을 찾아 생산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기적인 종합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양대파는 2019년부터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재배 특허와 상표권을 출원해 예산·당진·서산지역의 10개 농가로 구성된 작목반이 생산 중이며 홈플러스·지에스슈퍼·마켓컬리·카카오메이커스 등 대형 유통망을 확보해 우수한 품질의 양대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아 양대파 품질 및 수량, 토양·양분 관리, 주요 병해충 관리, 가공 및 유통 등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쪽파 유기재배 지침’을 개발하고자 예산·아산지역 현장을 상시 조사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유기농업자재 책자를 발간하는 등 영농 활용에 많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쪽파 연작으로 인한 생육과 품질 저하, 염류집적 저감 기술과 병해 진단 지침을 개발하고 파속 채소 해충 도감을 발간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종합적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충남산 파속 채소에 대해 지속적인 전문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국 최고 품질의 쪽파, 양대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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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팀 모집
서산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팀 모집
[AANEWS] 충남 서산시는 26일까지 ‘2023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프로그램의 제1기 참가팀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는 선정팀에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 체험비 식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수요자의 폭을 확대해 재택근무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참가자도 함께 모집하며 워케이션 신청 시 청년활성마당에서 업무를 위한 공유오피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기에 모집하는 팀은 15개 팀으로 팀당 인원은 4명 이내이다.
선정된 참가팀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산시 외 거주지를 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에서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를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용 전화 문의처에 연락하면 되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선정 팀 수를 지난해보다 20팀 늘렸으며 이번 1기를 시작으로 2기에 40팀, 3기에 15팀 등 총 70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름 휴가철 서산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며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서산 여행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충남에서 최초로 시행했으며 192팀이 중 51팀이 선정돼 체류기간 중 366건의 SNS 게시물로 서산시를 널리 홍보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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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서산시,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AANEWS] 충남 서산시가 주민 참여를 통한 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재정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서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산시 소재 직장인·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정분야’와 ‘읍·면·동 자치계획분야’로 구분된다.
시정분야는 생활 주변의 불편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절감 아이디어 청소년·청년·여성을 위한 사업 등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이 대상이다.
읍·면·동 자치계획분야는 지역회의 등을 통해 제안된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 복리 증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 대상이다.
다만, 특정 단체나 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마을안길의 도로포장, 배수로 설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이미 설치 중인 시설·기관에 대한 운영비의 신규 또는 증액을 요구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누리집-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주민제안사업 게시판에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거나 서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사업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투표 등을 통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내년 예산에 반영되고 그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최은환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총 17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2023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했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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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이동정보화교육 ‘호응’
서산시, 찾아가는 이동정보화교육 ‘호응’
[AANEWS]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정보화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크게 호응받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7개 마을 1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되며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찾아가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스마트키기기 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컴퓨터의 기초적인 작동법, 인터넷 활용, 한글 문서 작성법, 다양한 스마트폰 앱 활용법,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에 자주 필요한 내용과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대산읍 대죽1리의 마을 주민은 “농번기만 아니면 교육을 계속해서 듣고 싶다”며 “교육을 통해 집에서 지역화폐 구매, 인터넷 쇼핑 등을 할 수 있게 돼 얼마나 편리해졌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이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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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이 다음 달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금액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다음 달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규 신청자와 관외 경작자의 경우 이장과 2인 이상 마을 농업인 등 총3인 이상에게 경작사실 확인서를 받아 추가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 직불금 수령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농지 소유 농업인도 직불금 신청이 가능해져 지난해보다 직불금 지급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된다.
에 따라 자격 요건 검증을 강화하고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본인이 경작하지 않는 농지를 신청하는 경우 부정수급자로 간주해 전년까지 지급된 직불금 전액 환수 조치와 함께 직불금 수령액의 최대 5배의 제재 부가금을 부과하며 최대 8년간 직불금 신청도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확대로 농업인의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은 실제 경작하는 농지를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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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온실 온도 변화 토마토 병 발생시켜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5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비닐하우스 내 이슬 발생으로 토마토에 생리 장애 및 병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온실 내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최근 외부 온도가 낮아 아침에 환기를 늦게 하면서 온실 내 온도 상승 속도가 시간당 3℃ 이상 급격히 상승해 토마토에 이슬이 맺히고 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시작하면 온실 내 공기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는데 대부분 물로 이뤄진 잎이나 과일은 온도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상승해 온도가 낮은 식물체에 이슬이 맺히게 된다.
이 때문에 잎이 타고 과일 색깔이 불균일해지며 갈라지는 생리 장애가 속출하고 역병·잎곰팡이병·점무늬병·잿빛곰팡이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 내 온도가 급상승하지 않게 해가 뜨면 바로 환기하되 식물이 찬바람에 직접 닿아 장애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온 커튼이 있는 온실은 보온 커튼이 닫혀 있는 상태로 환기창을 조금 열고 보온 커튼이 없는 단동 온실은 측면 환기창을 아주 조금씩 천천히 열어야 한다.
이슬에 의해 잎이 타는 물리적 피해나 역병 등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 잎을 즉시 제거하고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등 신속 조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문행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토마토 하우스 환기 요령을 숙지해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하고 “최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에 이슬 맺힘 피해를 세균병이나 영양결핍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고 특정 영양제를 엽면 살포하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며 “잘못된 영양제 살포 시 약제비와 약제 살포 노동력 등 비용이 발생하고 이슬 맺힘 시간도 늘어나 오히려 피해가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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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설성, 금빛 성문학교 입학식’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15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비문해자 어르신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초등문해교육 2단계 배움반 입학생 어르신 15명과 3단계 지혜반 어르신 12명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와 담임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청북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학력 인정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1단계, 2단계, 3단계로 편제돼 있는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충청북도 교육감 명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게 된다.
입학식에 참가한 신입생 안순녀 학생은 “제때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이 평생 한이 되었는데 공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내 삶에서 제일 중요한 건 학교, 공부, 친구들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만학의 꿈을 안고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고 비문해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학습자 맞춤학습 일원으로 가정이나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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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공모 3건 선정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 4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플러스 사업으로 충남의 산업을 혁신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역혁신프로젝트와 플러스 사업과 관련 지난 14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국비지원 약정을 체결했으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이달 중 약정을 체결해 국비를 교부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석탄화력발전 종사자의 이전직 직무교육과 다른 직종으로의 직무체험을 통해 이전직을 촉진하고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충남 제조업의 근간인 금속산업에 대해 인적·물적 통합지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플러스 사업은 반도체산업에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반도체 플러스 도시 유휴인력과 농가를 매칭하는 농촌 플러스 2개 과제로 구인난 해소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산업을 전환하고 혁신하는 동시에 구인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내년에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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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장학회 제130회 이사회 개최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장학회는 1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3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장학생 선발 확정, 2023년 기본재산 운용, 정관개정 등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음성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월 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376명의 학생이 접수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9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345명을 선발했고 제130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44명, 점프장학생 108명, 특기장학생 7명, 다문화장학생 13명, 지정장학생 4명, 해외장학생 2명, 희망장학생 2명, 꿈드림장학생 25명, 다자녀장학생 40명으로 총 345명이며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상반기, 하반기 각1/2씩 총 3억 746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점프장학생은 각 20만원, 지정장학생 각 200만원이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라며 “음성군장학회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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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유권 미결 도로용지 확보 성과 괄목
음성군, 소유권 미결 도로용지 확보 성과 괄목
[AANEWS] 음성군이 과거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에 따라 도로용지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등기상 사유지로 남아 있는 토지들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건설교통과에 따르면 1997년 이전에 보상했으나 소유권등기가 미결된 토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지난 달까지 대상 도로용지 465필지 중 185필지 3만7296㎡의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 등기했다고 밝혔다.
군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용지 소유권을 확보한 총 필지는 172필지 4만4215㎡이다.
이와 비교할 때 지난 2년 동안의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인다.
이는 군이 특별조치법을 최대한 활용해 보상 당시 금액이 지급된 자료를 조사·확보해 소유자, 상속인 등에게 공문 발송과 수차례 협의와 설득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소유권이 확보된 도로용지의 지급 당시 보상금액은 2억4천여 만원이다.
현 보상가로 환산하면 약 17억여 원으로 추산돼 예산 절감 효과를 크게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채현식 건설행정팀장은 “보상이 완료된 도로용지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통해 재정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겠다”며 “소유권 이전 등기가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2020년 8월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절차를 활용해 소유권 이전을 적극 추진해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2006년 이후 15년만인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군은 이 기간에 특별조치법으로 58필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군은 소유권 확보가 가능한 미결 도로용지는 소유자, 상속인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이를 통한 해결이 어려울 때는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등기’설정, ‘소유권이전등기’ 또는 ‘부당이득금반환 청구’ 등의 소송을 통해 공공용지 소유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