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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충무데파트 북문 노점상 일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통영시 충무데파트 북문 노점상 일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AANEWS] 1월 13일 통영시 충무 데파트 북문 노점상 일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65,000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누룽지, 빵, 야채, 의류, 차, 건강식품 등을 파는 노점상 11명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자신들보다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통영시 충무 데파트 북문 노점상 대표 김재도는 “힘든 시기일수록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신 상인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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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신혼부부라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받으세요
통영시청
[AANEWS] 통영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월부터 수시로 모집한다.
통영시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가구당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이내에서 연 1회,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통영시 동일 주소에 주민등록을 둔 최근 5년 이내에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고 주택전세자금 대출금액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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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함안군보건소,‘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AANEWS] 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는 18일 함안군민 헌혈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1시 30분까지는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에는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헌혈 운동이 진행된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몸무게는 남자 50㎏이상, 여자 45㎏이상이면 대부분 가능하다.
단,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해 가능하다.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에는 한 달이 경과해야 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일주일이 지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하기 전에는 안전한 혈액 관리를 위해 신분증 지참 후 전날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방문해야 한다.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인, 학생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운동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헌혈 감소를 극복하고 중증수혈 환자에게 보탬이 되는 고귀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이므로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분기별로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함안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헌혈참여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외에 추가로 함안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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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공설장사시설 설 연휴 추모객 맞이 준비 완료
함안군, 공설장사시설 설 연휴 추모객 맞이 준비 완료
[AANEWS] 함안군은 설 연휴기간 함안하늘공원, 공설추모공원,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한다.
단, 설 당일인 22일에는 화장시설만 운영을 중단한다.
함안군 공설장사시설은 설 연휴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자연장지 및 주변 일대 환경정비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성묘객과 봉안당에 입실하고자 하는 추모객은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제례실 및 휴게실 내 음식 섭취를 자제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사시설 이용객의 편익을 위해 설 연휴 기간 공설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분산 방문을 요청 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유족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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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기후변화 대응한 벼 육묘과정 종합지원 수요조사 실시
함안군, 기후변화 대응한 벼 육묘과정 종합지원 수요조사 실시
[AANEWS] 함안군은 2023년 벼 육묘관련 종합지원을 위한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5일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벼 육묘용 자재 지원사업은 기후변화 등 벼농사의 여건변화와 새로운 농법도입을 통한 안정적인 쌀 생산체계 구축으로 농가 소득안정화와 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3억 1000만원이 증액된 14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4개 사업으로 관내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해소와 벼 육묘용 자재확보에 대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벼 보급종 차액지원은 20kg포당 지난해 3000원에서 금년은 6000원으로 지원비를 확대했으며 벼 정식초기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는 4700ha, 벼 전 농가에 올해 4월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처음으로 2ha미만의 중·소농가의 육묘에 대한 어려움을해결하기 위해 벼 육묘 위탁농가에 지원하는 육묘비를 4억7000만원을 확보해 최대 2ha까지 육묘비용의 30%를 지원하고 벼 자가육묘 농가에는 육묘용 자재를 최대면적 30ha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은 농자재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해 영농 적기에 자재공급이 될 수 있도록 가급적 빠른 시일내 농가별 해당 읍면 주소지에 신청 접수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금년에도 풍년농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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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UAE에서 창원 수소산업 해외진출 서막을 열다
홍남표 시장, UAE에서 창원 수소산업 해외진출 서막을 열다
[AANEWS] 창원의 주력산업인 수소산업이 2023년 새해에 드디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시장 진출의 서막을 열었다.
창원특례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기간 중인 현지시각 1월 16일 17:30 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관계 장관들이 임석한 가운데, 홍남표 시장과 팔라 알 아바비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장관 등은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앞으로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창원특례시를 중심으로 수소 전문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는 탈탄소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그린버스 1,150대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수소버스 중심의 그린버스 보급을 위해 지난해 ADNOC, ITC 실무책임자가 창원을 방문해 수소버스와 충전인프라에 대한 창원의 역량을 확인한 후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에 창원특례시가 협력해주길 요청해왔다.
이에 창원과 아부다비 간 협력과 교류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정부의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소 등 해외진출 유망분야 수출산업화에 연계되는 특성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한국과 UAE간 에너지분야의 의미있는 협력방안으로 평가를 받아 UAE순방 경제사절단에 지방자치단체로는 창원특례시가 유일하게 포함되어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방문 기간 중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관계장관 및 기업 대표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와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홍남표 시장은 ‘한-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에 앞서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이사 등과 함께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를 방문해 팔라 알 아바비 장관을 예방했으며 이어 압둘라 알 마주퀴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사무총장이 주최한 수소모빌리티 협력 라운드테이블 포럼에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경험과 노하우 및 수소분야의 역량있는 기관·기업을 소개했다.
이에 압둘라 알 마주퀴 ITC 사무총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 아부다비의 실무진이 창원의 여러 노하우를 배우겠으며 장기적으로는 창원과 아부다비가 협력해 중동지역의 수소버스와 충전소에 대한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와 UAE 아부다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수소버스 운영, 상호 방문 촉진 및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 소재 수소 기업들의 기술 수준과 제조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이들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홍남표 시장은 MOU체결 이외에도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HD현대 정기선 사장, 효성중공업 요코타카케시 대표이사 등 UAE 경제사절단에 참석한 주요 기관·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창원의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원자력산업, 수소산업 등의 지원을 위해 최첨단 대형 공동연구시설 구축 및 고급 인재 양성 계획을 포함한 창원국가산단 2.0 유치계획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는 창원과 아부다비간 체결한 수소협력 MOU체결 내용과 협력 사항 등을 소개했고 이에 정의선 회장은 창원이 중심이 되어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데 현대차의 각종 협력을 약속해 앞으로 아부다비 대상 수소버스 및 충전인프라 상호협력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동국가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고 양국 관계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것은, 창원특례시의 수소 모빌리티 운용 능력과 수소산업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쾌거이며 이를 계기로 지역내 수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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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야 내년에도 만나자
재두루미야 내년에도 만나자
[AANEWS]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하는 두루미가 의령군 정곡면 월현들녘과 남강변에서 월동한다는 소식이 지난 5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친환경 농업인들이 먹이주기 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재두루미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정곡면 월현생태농업단지에 협회회원과 정곡면 기관단체 등 10여명이 모여 직접 농사지은 벼 20여 포대를 먹이활동이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고인 물논을 피해 골고루 뿌려주는 등 정성을 쏟았다.
이날 행사를 연 박목 회장은 “지난해 12월 재두루미가 월현들에 먹이활동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우리 고장을 찾은 귀한 손님이라 생각하고 회원들과 꾸준히 먹이를 주고 있다”며 “뜻 있는 회원들과 재두리미 먹이를 주면서 내년에도 우리 고장을 꼭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 재두루미가 월동한다고 제보한 전원배 사무국장은 “이곳은 월현생태농업단지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고 또한 앉고 날기가 수월한 지형으로 형성되어 있다 특히 가까이 남강의 모래톱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 새들이 월동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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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군정 발전 기여 공무원 표창 수여식 개최
의령군, 군정 발전 기여 공무원 표창 수여식 개최
[AANEWS] 의령군은 16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의령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오태완 군수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유공 수여자 재무과 천은선 주무관을 비롯한 총 28명의 국도정 시책추진 유공자와 리치리치페스티벌 유공 수여자 기획예산담당관 장명욱 주무관 등 35명의 군정 시책추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앞서 2일 시무식에는 국무총리상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등을 비롯한 16건의 표창 전수에 있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주민·혁신·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의령군이 우수지자체임을 입증했다”며 “새해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있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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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설 명절맞이 청렴캠페인 실시
사천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설 명절맞이 청렴캠페인 실시
[AANEWS] 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17일 18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설 명절맞이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 기강 해이, 금품 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저해 요인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직장 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생활화 및 자발적 동참 분위기도 조성한다.
그리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 및 청렴 의지 홍보를 통한 시민 신뢰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등 청렴 시책을 안내하면서 청렴한 시정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공무원 스스로 자율적 청렴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교육과 청렴방송, 청렴협의체 운영, 공익신고제도와 민간암행어사제 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으로 펼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들뜨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며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신뢰받는 청렴도시 사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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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의 건강과 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진주시, 시민의 건강과 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AANEWS] 진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하며 유해 야생동물로부터의 피해예방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10억 2천만원 예산을 마련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216세대, 지붕개량 20세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25세대 등 총 261세대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남은 사업물량에 대해 일반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원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는 최대 200㎡까지 지원하며 초과부분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에게는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시는 야생동물로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조류독감과 함께 확산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사전 차단하고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멧돼지 700여 마리를 포획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철망울타리와 전기목책기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60%, 농가당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작년에는 94농가에 2억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억 4백만원을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인명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작물이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입을 경우 농작물 피해액의 80% 이내로 농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 등을 위한 생산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를 입은 자에게 최대 500만원, 사망할 경우 유가족에게 위로금 및 장제비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포획보상금제 실시 등 유해야생동물 구제와 함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 사업, 포획틀 운영 사업도 병행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