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는 18일 함안군민 헌혈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1시 30분까지는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에는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헌혈 운동이 진행된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몸무게는 남자 50㎏이상, 여자 45㎏이상이면 대부분 가능하다.
단,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해 가능하다.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에는 한 달이 경과해야 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일주일이 지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하기 전에는 안전한 혈액 관리를 위해 신분증 지참 후 전날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방문해야 한다.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인, 학생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운동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헌혈 감소를 극복하고 중증수혈 환자에게 보탬이 되는 고귀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이므로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분기별로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함안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헌혈참여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외에 추가로 함안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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