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1월 13일 통영시 충무 데파트 북문 노점상 일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65,000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누룽지, 빵, 야채, 의류, 차, 건강식품 등을 파는 노점상 11명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자신들보다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통영시 충무 데파트 북문 노점상 대표 김재도는 “힘든 시기일수록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신 상인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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