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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부터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한다
경남도, 올해부터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으로 가능성이 있는 도내 전통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육성해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준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억원 규모로 지난해 12월 인근 관광지, 관광 인프라 등을 고려해 관광자원으로 잠재력이 높은 진주시 중앙시장,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김해시 동상시장, 고성군 고성시장을 선정했다.
지원내용은 관광 상품 개발, 관광시장 홍보, 관광시장 전담인력 지원,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총 4개 분야이며 시장 상황에 맞게 유연한 사업 진행을 위해 해당 분야 내에서 시군 및 시장이 자율적으로 사업비를 운용할 수 있게 했다.
시장별 주요 계획에는 먹거리 상품 개발, 시장 반응형 앱 개발, 관광 바우처 개발, 소비촉진 이벤트 진행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방면으로 관광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래시장 여행 자원 추천율 전국 1위는 통영 중앙전통시장이, 18위는 하동 화개장터로 나타나 도내 전통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관광자원으로써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도는 작년 한국관광공사 대표시장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추천해, 김해 동상시장, 진주 중앙시장, 논개시장 3곳이 선정되어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경남도는 전통시장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지원을 확대해, 전 시군별 대표 관광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에 많은 전통시장이 있지만 관광지로 유명한 시장을 말하라면 바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며 “도에서는 이 사업을 계기로 경남 하면 떠오를 수 있는 시장을 발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근 상권의 회복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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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14개 유관기관·기업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이일환 BNK경남은행 상무, 강성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이사, 이향래 경남항노화연구원장, 박삼준 남해마늘연구소장, 이종현 하동녹차연구소장, 손민 ㈜락토메인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그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 혁신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품화 촉진,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 갈 벤처·창업 기업 발굴과 지원, 전문 인력양성 및 금융지원, 상품의 국내외 판매·수출시장 개척 지원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와 중장기적으로 식물 기반의 그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기대하며 서부경남이 농업생명산업과 첨단과학기술이 집적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가시적인 성과 도출이 되도록 기관별 역할에 따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 규모는 2019년 4조 5천억원에서 2030년에는 12조 3천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고용 규모는 2019년 2만명에서 2030년에는 4만 3천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5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생명공학기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혁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생명바이오 협력사업단, 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항노화연구원, 하동녹차연구소, 남해마늘연구소 등 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소재 발굴에서 원료생산, 가공, 유통, 소비까지 그린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부 경남에는 진주시 도라지, 산청군 약초, 함양군 산양삼, 하동군 녹차 등 지리산권의 다양한 육상생물자원과 통영·거제·사천·남해 중심의 굴·멍게·해조류 등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3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총사업비 261억원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건립’ 공모사업에 응모해 그린바이오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벤처 기업가의 창의성과 개척정신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오늘 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경남도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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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 환경멘토링’으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 강화
경남도, ‘기업 환경멘토링’으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 강화
[AANEWS] 경남도는 지난해 환경관리 우수기업 12개소와 환경관리 취약기업 12개소 간 1:1 환경업무 교류를 통해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인 ‘기업 환경멘토링’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 환경멘토링’ 사업은 환경관리 운영 수준이 높은 녹색기업이나 자율점검업소 등을 멘토기업으로 정해,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멘티기업에 환경관리 기술과 최신 환경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환경관리 취약기업의 배출시설 공정·운영방법을 개선하고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환경멘토링 참여기업 수요를 조사해 2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고 5월 관계자 간담회 후, 본격적으로 2~3회 기업 상호 간 교류를 통해 12월에 기업 환경멘토링 사업을 완료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폐수배출시설의 공정을 개선하고 방지시설의 약품 투입 방법을 변경해 수질오염물질인 중금속과 총질소 농도를 저감시키고 각 공정별 배관과 시설에 인식표를 부착하는 등 효율적인 시설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곳에 펜스를 설치하도록 하는 등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경남도는 2022년 기업 환경멘토링 사업 실적을 분석·평가해 멘티기업의 시설 개선에 적극 노력한 멘토기업 1개소를 선정했고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환경업무 교류를 통한 사업의 긍정적 기대효과가 높아 올해 3월에 기업 환경멘토링 수요 조사를 통해 유사직종 기업 간 1:1 환경업무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기업의 인적·물적 한계로 환경 담당 직원이 환경분야만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업무를 겸직하는 등 환경관리에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므로 도내 많은 기업에서 적극 참여해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 환경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들의 자율적 환경관리에 대한 분위기 조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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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영농현장 방문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영농현장 방문
[AANEWS]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7일 산청군에 소재하고 있는 에너지절감 실천 시설원예 농가와 쌀가루 가공생산단지 사업장을 방문해 농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현황 및 당면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부지사가 방문한 산청군 단성면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는 수냉식 냉난방기와 수열원 제어시스템, 다겹보온커튼을 이용한 난방 형태를 갖추고 있는 에너지절감 실천 시범 농가이다.
김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최근 난방비 증가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원예 경영안정을 위한 에너지절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산청군 금서면에 소재한 쌀가루 가공생산단지 사업장을 방문해 최근 쌀 시장 상황 등을 파악하고 가루쌀 활용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한편 산청군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건식제분이 가능한 쌀가루용 품종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차별화된 가루 쌀 가공품 생산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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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사업 준비 돌입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선정,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2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산물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유통·체험·관광의 3차 산업을 연계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지구로 지정이 되면 4년간 국비 포함 사업비 30억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고 규제개선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촉진 및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 거점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이용시설 등 공동 인프라, 기술·경영 컨설팅, 포장디자인 개선, 수출정보 제공, 품질관리, 기업애로 해소, 산업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홍보·마케팅, 규제 발굴·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된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시군은 2월 17일까지 경남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도의 자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2월 28일 제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심사 이후 지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경남도는 2014년 하동 녹차지구를 시작으로 함양 산양삼 지구, 거창 사과지구, 밀양 딸기지구, 창원 단감지구 등 9년간 5개 지구가 선정되어 고부가가치 브랜드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실적 평가에서 하동 녹차지구가 최우수 지구로 선정되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그간 지구조성 공모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특산물 주산지, 인프라 등이 집적화된 곳을 거점으로 육성해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공모에 경남이 신규 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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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기유실동물 입양장려금 등 동물복지 지원 확대
경남도, 유기유실동물 입양장려금 등 동물복지 지원 확대
[AANEWS] 경남도는 올해 동물복지 정책과제로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보호·복지 인프라 구축, 반려동물 적정관리 수준 향상 등 2개 분야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사업을 보면 우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성 10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44억원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적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12억원,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13억원, 동물복지축산 컨설팅비 2천만원 동물보호센터 운영비 8.5억원, 야생개 포획 및 구조비 2억원, 반려동물의 등록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매년 반려인과 반려동물 증가로 유기유실동물 또한 지속 증가세로 사회적 비용지출 확대와 사회구성원 간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이를 해소코자 경남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민선8기 공략사업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입양장려금과 펫보험료로 한 마리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반려동물의 생명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과 입양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프라 구축과 반려동물 문화 개선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인과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우리 딸, 아들, 막둥이라고 칭하며 가족처럼 여기는 등 기존 식용문화에서 인식이 급변하고 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에 사료, 애완용품, 미용 등 4조 1,739억의 시장 규모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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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도 작은학교·마을 살린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도내 작은학교를 살리고 군부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업으로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3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고 총 3개소를 선정해 총 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7개소이다.
2020년에 고성 영오초, 남해 상주초가 최초로 선정되어 총 39가구, 137명이 이주한 상태이며 2021년에 선정된 의령 대의초, 함양 유림초에는 총 22가구, 103명이 이주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사업 대상지인 의령 화정초, 고성 삼산초, 거창 북상초는 올해 8월에 임대주택을 준공, 입주를 목표로 LH 임대주택 총 30호를 건립하고 있으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하정수 도 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협업으로 2020년에 시작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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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난해 119구급차 3분 10초마다 1건꼴 출동
경남소방본부, 지난해 119구급차 3분 10초마다 1건꼴 출동
[AANEWS] 2022년도 경상남도소방본부 119구급대가 3분 10초마다 한 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소방본부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한해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총 16만 9860건의 출동 요청이 있었으며 그중 9만 1,111건 이송했고 이송한 인원은 9만 28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도 대비 출동 2만 1658건, 이송 7,854건, 인원 6,509명으로 각각 증가했으며 60대 이상 환자가 재작년 대비 17.8%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되며 이는 매년 감소하는 생산 가능 인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 유형은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6만 1,392명으로 전체의 66.1%를 차지했으며 사고부상, 교통사고 비외상성 손상이 뒤를 이었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특히 질병 가운데 심장정지 상황을 겪은 환자가 1,652명 있었고 그중 14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이 2020년도 8.1%, 2021년도 8.4%에서 2022년도 8.8%”로 상승했다.
2023년도는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 9%대 진입을 목표로 모든 구급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숙제도 남아있다.
출동은 했으나 단순 거동불편, 단순 주취, 환자·보호자 변심 등으로 의료기관 이송없이 복귀한 사례가 5만 1344건으로 무려 출동건수 중 30.2%에 달하는 수치이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구명률을 높이기 위해선 비응급환자의 출동 요청은 자제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2023년도 119구급 목표를 중증 환자 구명률 9%대 진입으로 설정한 만큼, 도민과 함께하는 심장정지 환자 생명지킴이 팀 운영과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전문 응급처치 제공이 가능한 특별구급대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아울러 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비응급환자를 줄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해 중증 환자에 대한 출동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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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올해 경남의 경제성장률 전국보다 높은 1.9%로 전망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계량경제모형에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반영해 2023년도 경남경제를 예측한 결과, 1.9% 성장해 전국보다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그간의 대규모 조선 수주물량이 생산활동 증가로 나타날 것인데다 2021~22년에 큰 폭 증가한 건설 수주의 착공 및 완공에 힘입어 건설투자도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기저효과와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에너지가격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순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소득 부진으로 민간소비는 전국보다 다소 낮게 성장하고 설비투자도 다소 위축될 것이 우려된다.
산업별로는 조선,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원전 등 대부분의 경남 대표산업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지만, 코로나19 기간에 업황이 좋았던 가전은 부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경남 최초로 계량경제모형을 이용해 경남경제 전망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형의 정교화를 통해 예측오차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성윤 투자경제진흥원장은 “우리 경남이 대표산업의 업황 전망을 배경으로 전국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 도민들의 경기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려움을 보일 부분에서는 이로 인한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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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남양봉대학 교육생 모집
2023년 경남양봉대학 교육생 모집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달 20일까지 2023년도 경남양봉대학 교육생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남양봉대학은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15회, 72시간 동안 시행할 계획이며 이론교육 43시간, 실습교육 29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자는 경남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시군별 3명 이내로 추천하게 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3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20일까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꿀벌의 생리·생태, 양봉 및 토종벌 사육 기술, 사계절 봉군관리, 화분매개의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양봉 사양 관리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2021년에 양봉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양봉관련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교육만으로는 현장의 전문인력 육성에 한계가 있다”며 “양봉은 진입장벽이 낮아 귀농·귀촌을 하는 분들이 쉽게 시작을 하는 데 반해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 있고 신규 진입하는 농업인들이 기존의 경력이 많은 양봉가들에게 정보나 기술을 전수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양봉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초부터 시작된 월동봉군 피해로 인해 현장에 많은 양봉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양봉산업에 발전을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되어야 한다”며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