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현대무용 작품 ‘그들의 논쟁 & 혼돈’를 개최한다.
이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 전통 움직임의 절제미와 스트릿댄스 장르인 크럼프를 결합한 혁신적인 무용 공연이다.
공연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그들의 논쟁’은 의사소통의 부재와 그로 인한 오해를 통해 사회 내 갈등의 현실을 조명한다.
종교, 정치,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새로운 접근으로 조명한다.
두 번째 ‘Chaos’는 질서와 혼돈이 공존하는 시대를 표현하며 조명과 움직임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를 시각적으로 묘사한다.
무용수들은 논리적이거나 암시적이지 않은 단순 질서에 따라 움직임을 구성해, 반복성과 연속성을 통해 점진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공연 후 매회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2023 대한민국 무용대상’에서 대상과 조명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인정받았다.
‘그들의 논쟁 & Chaos’는 전 석 1만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