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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공개 모집
거제시청
[AANEWS]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외부이사 모집은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외부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고 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지역사회복지, 기타분야다.
응모 자격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제14조에 따른 사회복지공동모금지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된 후보자는 ‘거제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인력풀’에 등재되며 관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요청이 있을 시 소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로 추천하게 된다.
법인의 이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기는 3년으로 본 협의체에서 개최하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에 대한 교육이나 간담회 시 참석해야 한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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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식음시설 운영사업자 모집
하동군청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식음시설 운영사업자를 온비드를 통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티푸드관, 푸드트럭, 카페, 편의점으로 티푸드관과 푸드트럭은 공고일 기준 경남도에서 해당 업종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카페와 편의점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업종을 운영하는 업체로 제한한다.
해당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조직위원회, 온비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원회 운영본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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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동광양JC·하동성가족상담소 입장권 구매
구례·동광양JC·하동성가족상담소 입장권 구매
[AANEWS] 하동군은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구례·동광양JC와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례JC와 동광양JC는 이번 약정에 입장권 200만원 어치 333매의 구입을 약정했다.
김찬 회장과 이호성 회장은 “이웃지역인 하동에서 엑스포를 개최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우리 지역에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어 하동성가족상담소와 200만원어치 333매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2005년 11월 개소해 하동지역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법률, 의료를 지원하며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태조사, 성폭력 근절 캠페인 등으로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엑스포를 지역과 남녀노소 화합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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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바로알기“내 고향 거제”분야별 강사 모집
우리고장 바로알기“내 고향 거제”분야별 강사 모집
[AANEWS]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20일 ~ 2월 22일까지 우리고장 바로알기 “내 고향 거제” 분야별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 고향 거제는 초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체험활동으로 지역 내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야외 체험활동이다.
응시자격은 공통요건과 자격 및 경력기준을 충족한 강사이며 아주청소년문화의집 1층 사무실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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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박갑종 신임회장 취임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박갑종 신임회장 취임
[AANEWS]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6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갑종 ㈜우림정밀 대표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갑종 신임회장과 더불어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성현석 ㈜우성정공 대표, 사무국장에 장성진 ㈜명림 대표가 선정됐다.
이임하는 송균호 회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건전한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조규일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박갑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키워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수출기업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그동안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송균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박갑종 회장님께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진주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 수출기업 대표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진주시 수출기업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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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및 인테리어 개선 등의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급가액의 7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2년 최대 200만원 지원 한도에 비해 1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로봇,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 도입 비용을 공급가액의 70%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40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6개소 규모다.
신청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관내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 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을 심사해 선정한다.
그러나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휴·폐업 중인 업체, 본인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전년도 중도 포기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2월 28일까지,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2월 15일까지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경제기업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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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급식소 시상식 및 원장 대상 집합교육 개최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급식소 시상식 및 원장 대상 집합교육 개최
[AANEWS]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월 26일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2년 우수급식소 시상식’ 및‘2023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우수급식소 시상식은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335개소 중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급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생 체크리스트 평균 점수, 영양 체크리스트 평균 점수, 센터 콘테스트 참여도를 반영해 최고득점자 순으로 최우수 급식소 1개소, 규모별 우수급식소 9개소 총 10개소를 우수급식소로 선정했다.
최우수 급식소 반도펀키즈어린이집, 우수 급식소 e편한세상남양산어린이집, 동화나라어린이집, 시립동화마을어린이집, 시립한신더휴수피아어린이집, 사랑해어린이집, 동원엘리트어린이집, 행복나무어린이집, 꿈꾸는어린이집,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급식소 표창장, 우수급식소 마크 수여, 시상품 등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생·영양 지식 전달 및 실천을 유도하고자 ‘2023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함께 실시해, 참석한 어린이집·유치원 197개소 원장을대상으로 ′23년 센터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체크리스트 교육을 진행했다.
류호경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센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아이들의 위생·안전과 영양 관리 수준을 향상해 지역 어린이급식소의 모범이 되어주신 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더욱 완성도 높은 급식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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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K-기업가정신 확산 출판기념회 참석
조규일 진주시장, K-기업가정신 확산 출판기념회 참석
[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 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K-경영’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조규일 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정연승 한국 유통학회 회장, 김재구 차기 한국경영학회 회장,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대학원장 등 정·재계, 학계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했다.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K-경영’은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 롯데, SK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개 글로벌 기업의 중심이 된 K-경영을 다루고 있다.
책은 김기찬·서용구 외 7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대표 저자인 김기찬 교수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사람 중심의 기업가정신’이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한국경영학회의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집필자인 정연승 한국 유통학회 회장은 “진주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며 “같이 책을 집필한 우리 팀이 진주 K-기업가정신 플랫폼을 만들고 이것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차기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진주시 지수면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성지”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는 한국경영학회 등 학계 관계자라면 반드시 K-기업가정신 성지인 지수를 둘러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의 당면 현안 사업 해결에도 앞장섰다.
현재 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정원문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158억원 사업 규모의 ‘진주시 에코가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행사 현장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국비 6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망진산 봉수대 정비 사업에 따른 산지 변경사용 허가도 요청했다.
한편 2018년 한국경영학회는 삼성, LG, GS, 효성 외 창업주 등 많은 글로벌 기업가를 배출한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다.
이후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건립, 지수 관광 테마마을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초중고 학생 대상 K-기업가정신 기본교육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옛 지수초등학교 교실 및 대기업 총수 집무실 재현 등을 통해 지수면을 세계적 K-기업가정신 수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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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 높이기 총력 추진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가 올해 불확실한 세수여건 속에 안정적인 지방세 목표액 달성을 위해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22년도에 지방세 5,253억원을 부과해 5,121억원을 징수했지만 올해 지방세입 환경이 거래감소,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보유세 감소 등 전반적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데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추진한다.
징수율 제고를 위한 중점추진 방안으로 첫째, 정기분 세목에 대해 납기 마지막날 문자안내 서비스를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연중 약 138천건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로 하며 고액납세자의 납기 내 납부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독려할 추진반도 운영한다.
또 지방세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해 현 11.7%인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율을 올해말까지 15%대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방세정 종합평가 기준의 지난해 96.9%인 현년도 징수율을 1.1% 상향해 98%까지 올리고 이러한 노력에 따른 징수 목표액도 50억원 가량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사용 용도가 정해져 있는 보조금 등과 달리 지역발전을 위해 자주적으로 쓸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지방세의 증대 의미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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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농업으로 기후 위기 시대 대비 총력
고성군, 친환경농업으로 기후 위기 시대 대비 총력
[AANEWS]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각 분야의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 ‘기후 위기’. 기후 위기란 기후 비상사태 또는 기후 변화라고도 불리며 지구 온난화처럼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전 지구적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을 통틀어 일컫는다.
특히 농업은 다른 분야보다 기후 변화에 민감하고 취약하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고성군에서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이상근 고성군수는 “탄소중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 분야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다 보니, 고성군이 잘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분야의 확대·육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에서 친환경농업팀을 신설하고 강화했다”고 말했다.
고성은 친환경 벼를 비롯해 40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는데, 고성군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2008년 16개 단지 163ha로 시작해 지금은 29개 단지, 386ha에서 유기농 ‘생명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쌀은 학교 급식, 고성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 오프라인 마트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2021년도 경상남도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경상남도·전문기관·식미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받아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으로 경상남도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고성군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살펴보면 3개 분야 19개 사업에 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한다.
우선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분야는 7개 사업에 7억 9,500만원을 투입하는데, 여기에는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조성 3억 8,000만원을 비롯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1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국비 사업으로 4년간 총 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는 이 사업에서는 농업부산물 논·밭 환원, 비료사용처방서 준수,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다음으로 친환경농업 육성 분야는 12개 사업에 16억 4,200만원을 투입하며 친환경인증 수수료 및 분석비 지원 등 순수 군비만 11억 5,600만원이 든다.
관행농업 대비 일손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경영비 보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 분야는 유기질비료 지원, 자연 생분해 소재 활용 멀칭비닐 보급, 토양종합검정실 운영 3개 사업에 21억 4,900만원을 투입하고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고자 한다.
친환경농업은 흙을 살리고 물을 살리고 환경을 살린다.
기후 위기가 농업 분야에도 책임이 있다면 농업도 움직여야 한다.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도 기후 위기에 참여하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일반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은 힘들더라도 친환경농업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은 탄소를 더 격리할 수 있는 농법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고성군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생산을 친환경농업으로 확대·전환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 저탄소 농업을 뛰어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 재생형 미래농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