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7일 산청군에 소재하고 있는 에너지절감 실천 시설원예 농가와 쌀가루 가공생산단지 사업장을 방문해 농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현황 및 당면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부지사가 방문한 산청군 단성면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는 수냉식 냉난방기와 수열원 제어시스템, 다겹보온커튼을 이용한 난방 형태를 갖추고 있는 에너지절감 실천 시범 농가이다.
김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최근 난방비 증가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원예 경영안정을 위한 에너지절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산청군 금서면에 소재한 쌀가루 가공생산단지 사업장을 방문해 최근 쌀 시장 상황 등을 파악하고 가루쌀 활용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한편 산청군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건식제분이 가능한 쌀가루용 품종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차별화된 가루 쌀 가공품 생산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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