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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8기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2023년 크리에이터 어워즈’ 시행
경남도, 민선8기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2023년 크리에이터 어워즈’ 시행
[AANEWS]경남도는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발굴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남을 구현하고 도정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3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도민과 도·시군 공무원 누구나 도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시 도민은 도민참여플랫폼과 국민신문고 공무원은 국민신문고와 혁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도 공무원의 경우 익명 접수창구도 운영해 자유로운 창안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의 경우 본인 소관 업무 이외의 분야만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부서로 배정된 후, 한 달 내에 채택·불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실무위원회’과 ‘창안상심사위원회’에서 각각 창안상 후보 추천과 창안상 등급 결정을 하며 상·하반기 각 1회씩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3차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등급에 따라 상장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도 공무원인 경우 추가로 실적가점과 상시학습 시간을 부여한다.
또한, 향후 소관부서 검토, 시행계획 수립 등 정책화를 위한 피드백을 거쳐 행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영철 행정과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도정 실현을 위해 도민과 함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도정 변화에 대한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정에 대한 좋은 정책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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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현장 속 애로사항, 우리 함께 고쳐볼까?
생업현장 속 애로사항, 우리 함께 고쳐볼까?
[AANEWS]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5일간 ‘2023년 기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생업현장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분야다.
공모는 도민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
일반 도민 공모와 함께 지역의 각종 협회·단체 등 민간전문가들이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전문가 공모를 함께 진행한다.
제안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과제는 해당 부처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선정해, 오는 7월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부상품이, 11월경 도지사 표창 및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생업현장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들을 하나씩 고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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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경남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AANEWS] 경남도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도내 등록 차량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만 참여 가능하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은 1억 9,600만원의 예산으로 3,883대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8% 증가한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997대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작년 대비 모집 대수가 증가했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되었으므로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경남도민들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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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화재가스발화 사고 대응을 위한 시범훈련 실시
경남소방, 화재가스발화 사고 대응을 위한 시범훈련 실시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특수화재 사고 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스발화는 연기폭발이라고도 하며 연소 생성물이 포함된 가연성가스가 분포돼있는 모든 연기 영역에서 급격히 연소하는 현상이다.
주로 물류창고 화재 시 배관, 건축단열재 마감 불량 등으로 인해 확산된 연기층을 일시에 점화시켜 화재가 급격하게 발생해 대피가 어려워 대응훈련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은 특수장소 화재에 대한 이해와 화재 및 재난현장 등 위험구역에 진입하거나 긴급탈출 시 위험요인을 분석·교육해 현장대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지휘관이 구획실 화재 시 대원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에 대한 상황판단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가스발화 화재성상 및 사고사례 이론교육, 인형의 집 화재통제, 구획실 화재 3D 주수훈련 등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화재가 점점 특수화되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훈련하고 있다”며 “화재대응기법 개발과 동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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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사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
남해대학, 사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
[AANEWS]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사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2월 13일 오후 2시 사천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사천시는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 지역 현안문제 공동대응 및 청년인구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지역특화분야 인력양성 및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현안 공동대응,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공동운영,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기간 동안 사천시 대응자금 편성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사천시와 연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공동추진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사천시와 남해대학이 합심해 지역현안을 개선하고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모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교육부 주관하에 지역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청년인구 증가와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및 지역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사천시는 서부경남권 지역소멸에 대응해 힐링관광·스마트농업·항공우주산업에 특화된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거점전문대학 구축에 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남해대학은 사천시와 함께 지역 내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와 연계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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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경상남도 최초 선태식물원 조성
금원산, 경상남도 최초 선태식물원 조성
[AANEWS]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올해 생태수목원 특성화사업으로 경상남도 최초 선태식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선태식물원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선태식물과 양치식물을 연계해 조성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 주제원 중 하나로 10월 중으로 완공해 관람객에게 가을철 단풍기간에 개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태식물은 꽃을 만들지 않고 뿌리·줄기·잎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 식물로 흔히 이끼식물이라고도 한다.
매우 작은 줄기와 잎을 가지고 있지만 엽록체가 있어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독립영양식물의 하나이며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이다.
평균적으로 식물무게의 5배에 달하는 물을 머금을 수 있어 집중호우 시 산사태와 홍수를 막고 가뭄을 방지하며 깨끗한 산소를 공급하는 생태계 기초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가정에서 공기정화와 습도조절을 위한 플랜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그늘지고 서늘하며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선태식물의 생육특성을 고려해 계곡부에 주제원을 조성해 높은 공중 습도를 유지하고 상층부 기존 교목을 최대한 보존하는 등 선태식물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 주변의 괴석·바위·고목에서 다양한 선태식물이 자라며 보여지는 지면의 푸르름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치유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특성화사업으로 문학식물원, 고산암석원, 만병초테마정원, 자작나무 숲길, 산목련원 등 특색있는 주제원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로 시행하고 있는 멸종위기 침엽수종 구상나무 복원시험지가 초기 활착에 성공하며 구상나무 복원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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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 및 지자체·농협협력사업 읍면동 담당자 교육 실시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지자체·농협협력사업 읍면동 담당자 교육 실시
[AANEWS] 통영시는 지난 2월15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23년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의 변경 사항과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농업인들의 경영체 등록 제고를 위해 읍면동지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달라진 통영시와 농·축협간 협력사업의 추진방향과, 협력사업에 지원하고자하는 농업인의 자격요건인 농업경영체 등록에 관한 교육으로 협력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농업인들 중 농업경영체에 미등록된 농업인이 다수 존재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영·거제사무소와 함께 실시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정보를 3년 동안 미변경 시에는 농업경영체에서 말소가 되며 과거 농협 주관으로 이뤄지던 협력사업이 통영시 주관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에게 불이익과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성명만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경된 지자체·농협협력사업에 대해 농민들에게 정확한 안내와 협조를 구하고 각종 보조사업·농업직불금·농어민 수당 등 각종 지원이 농업경영체 등록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선 읍면동 업무 담당직원들의 노력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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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 학생 점심도시락 지원
통영시,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 학생 점심도시락 지원
[AANEWS] 통영시가 지난해 12월부터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을 대상으로‘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경남도, 교육청과 협력해 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8개교 초등학생 859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7천원 상당의 점심 도시락을 관내 우수업체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방학 중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자녀들의 점심식사를 챙겨야 하는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시락 공급업체의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도시락 배송 관리 등 관리 운영 상태를 집중 점검해 안전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질 좋은 먹거리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명만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건강 도시락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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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일제 집중 소독기간’ 연장 운영
거창군 ‘일제 집중 소독기간’ 연장 운영
[AANEWS] 거창군은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AI 지속적 검출 및 철새 북상에 따른 이동량 증가 등에 따라 ‘가금농가 등 일제 집중 소독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과거 발생상황에 비추어 볼 때, 2월 중 고병원성 AI 발생비율이 21년 18.3%, 22년 34%에 달했던 만큼 AI 바이러스 차단 방역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경북·전북도 경계지점인 웅양면, 고제면에 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며 2020년도에 설치한 최신식 거점소독소인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관내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이 방역차 8대 및 광역방제기 1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가축 밀집 사육지역, 가금농가 등을 소독하고 있으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및 가금 전담관 지정을 통해 농가 예찰·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차량 또는 사람, 장비 등의 매개체를 통해 농장과 축사 내로 유입되고 있어 축산관계자의 방역수칙 이행 또한 매우 중요하다.
농장·시설을 처음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소독제의 유효기간 및 희석배수 준수와 외부인 농장 진입 통제 등의 협조가 요구된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고병원성 AI의 전국적 유행 상황에서도 거창군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및 축산 관계자 모두 차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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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거창군,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AANEWS] 거창군은 지난 15일 학교 영양사, 조리사, 거창축협 관계자, 거창교육지원청,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해 충남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농가조직화 관련 우수사례를 살피고 거창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작년 기준 안전성을 검증한 농산물을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105곳에 공급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2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많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곳이다.
참석자들은 청양군 농촌개발 일원화를 위한 조직개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출범,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먹거리 거버넌스 구성,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등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민가공센터를 방문해 HACCP 시설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
견학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거창군에 필요한 먹거리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가조직화를 통한 공공급식분야 지역농산물 확대공급으로 지역농업인 소득증대와 학생들의 식생활 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로컬푸드 연계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3월 초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외식산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민소득을 향상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