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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밀양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한농연밀양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AANEWS]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는 지난 22일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2년간 한농연 밀양시연합회를 이끌어갈 제24대 회장단에 이병문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의공 대외협력부회장, 이상환 사업부회장, 김성기 정책부회장, 신종섭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김종원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많은 과제들을 소신 있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뒷받침 해준 한농연 회원들의 참여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취임하는 이병문 회장님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병문 취임회장은 “한농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전달해 농업·농촌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우리 밀양 농민들이 잘 살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농업, 밀양물산을 중심으로 한 6차산업, 더 나아가 수출 가공 클러스터를 통한 밀양 농산물의 세계화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믿는다”며 “이임하시는 회장단, 취임하시는 회장단 모두 꾸준히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 발전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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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 희앤썬 “남일대 리조트 인수”를 통한 성공적 투자 업무협약 체결
사천시 - 희앤썬 “남일대 리조트 인수”를 통한 성공적 투자 업무협약 체결
[AANEWS] 사천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호텔사업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희앤썬과 남일대 리조트의 성공적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앤썬은 2~3년간 사업계획서와 설계, 절차 등의 준비기간을 가진 후 2026년부터 2년간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희앤썬이 예상하고 있는 투자금액은 총 3,000억원이다.
특히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과 MOXY호텔 바이 메리어트 인사동을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희앤썬은 장기간 휴업상태로 있던 남일대리조트를 인수하기 위해 지난주 계약체결을 한 바 있다.
시는 현재 숙박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우주항공청 설치, 동계훈련 최적지로 인지도가 높아져 많은 유동 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희앤썬의 투자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시 관계자는 “희앤썬의 남일대리조트 인수를 통한 투자는 사천의 체류형 관광인프라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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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시민 삶의 질 높여줄 국가 산림사업 건의
거제시, 시민 삶의 질 높여줄 국가 산림사업 건의
[AANEWS] 거제시는 23일 서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해 지역에 필요한 국가 산림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평소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 장평 명품숲 조성 등 거제 맞춤형 국가 산림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날 박 시장은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만나 동부면 구천리 소재 국유림 56헥타르에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을 건의하고 지난해 산림청에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발표한 장평동 ‘계룡산 편백숲’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특히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동부면 자연휴양림은 1993년도에 개장해 시설이 노후화 되고 친수공간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남부내륙철도 개통 후 관광객 및 산림복지수요 증가를 대비해 구천계곡과 연계한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건의했다.
또한 밀원수 감소·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양봉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산림자원 조성 시 밀원수종 위주로 식재해 줄 것을 건의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조기 착공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거제시 현안 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서 관련 사업에 차질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급기관을 방문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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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창원특례시,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의 대표 방산 분야 중소기업 협의체인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민군협력진흥원, 해군군수사, 육군종합정비창 및 협의회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는 창원시 첨단 방위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협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돼 있다.
1부 행사는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민군협력진흥원의 기술협력사업 소개를 통한 관내 방산 중소기업 참여 안내와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올해 가입한 신규 회원사의 회원증 수여식, 2023년도 협의회 주요 활동 계획 안내, 관내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 각 기관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산중소기업협의회는 올해 예정된 방위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무관 초청 간담회, 각종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행사 안내와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2019년 창립해 올해 회원사가 134개사까지 확대되는 등 꾸준히 협의회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으며 체계기업과 연계해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방산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애로사항 협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민·관·군간 협력과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했다”며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의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시 방위산업은 타 지역과 비교해 월등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2022년 방산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창원시도 방위·원자력 산업 특화‘창원국가산단 2.0’을 조성하고 첨단 대형 연구시설들을 유치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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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균형위, 경남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 열어
경남도-균형위, 경남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 열어
[AANEWS] 경남도는 23일 오후 코모도호텔부산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경남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이행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오정근 지역공약 이행지원 특별위원장을 별도로 만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예산 반영 등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균형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정근 특위 위원장 주재로 중앙부처, 균형위 관계자. 지역전문가,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남도 지역공약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주제발표 및 제언,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지역공약은 시도별로 7개 공약, 15대 지역정책과제가 있으며 경남도는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과제를 60개 발굴해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공약 추진상황 보고에서소형모듈원전 중심 차세대 원전산업 기술 개발의 추진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우주비전 실현을 위해 우수한 산업 생태계를 갖춘 경남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과 육성에 집중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및 K-관광벨트 등 국제적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연계된 주 이동경로인 국도 제77호선의 노선변경과 국도로 승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교통망 완성을 위한 동대구~창원~가덕신공항 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 등을 건의하고 과제별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 지역공약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서는 2024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해당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약사업의 우선적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가계획 반영,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지역공약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경남도 역점 추진과제인 수출형 소형모듈원전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 미래형 우주항공산업 기반 조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산업·관광거점 연계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책 마련 등을 주제로 정책 방향성과 경남에서 추진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다.
오정근 지역공약 이행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공약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예산이나 국가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균형위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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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함양군, 교통·물류 중심지로 발전하도록 함께 뛸 것”
박완수 도지사, “함양군, 교통·물류 중심지로 발전하도록 함께 뛸 것”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3일 오후 함양군을 찾아 200여명의 함양군민들과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함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국립공원이 있고 산양삼을 비롯한 농특산물도 큰 자랑거리”며 “대전·통영,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달빛내륙철도까지 개통되면 함양군에 투자유치가 늘어나고 물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뜻을 정확히 듣는 것이 도지사의 의무인 만큼 함양군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경남의 위상을 회복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함양군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국가산업단지 유치, 함양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지방도 1023호 벽소령 구간 도로개설 등 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수동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추가설치와 인력채용 지원’, ‘조선시대 유학자 정여창 선생 기념사업비 지원’, ‘산청과 함양을 잇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거함산 지역 도립의료원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도민과의 대화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함양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추진 현황 등을 청취했다.
함양 e-커머스 전략사업 물류단지는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지구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경남도는 국지도 37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사초 국수 기념관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양군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산청을 시작으로 함양까지 17개 시군 방문을 완료했으며 오는 28일 창원을 마지막으로 시군 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하게 된다.
현장에서 청취된 다양한 의견들은 도정에 반영하는 한편 도민과의 대화, 도민회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도민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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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경남도정을 펼치겠습니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2월 27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3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2월 도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주 월요일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도민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2월 도민회의는 도정에 바라는 정책 제안과 도지사 답변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복지, 교육, 산업·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 11명이 참석한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오는 정책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회의 후에도 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30일 개최한‘1월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 25건 중 18건을 도정에 실제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대표적으로 황미화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제안한‘신청주의 복지제도의 한계 보완’에 대해서 경남도는 상반기에 전기요금, 통신비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원하고 복지 신청과 관련된 복잡한 서류와 절차 간소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거친 후 개선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창덕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장이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도 홈페이지에 중대재해 발생 현황 통계를 게시하자는 제안에 대해서 2~3월 중 관련 게시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경남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도민회의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도민들이 주신 소중한 정책 제안은 꼼꼼하게 검토해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도민회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2월 도민회의는 유튜브‘경남 TV’로도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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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대학생들 끼니 걱정 없도록…정책토론회 개최
경남도, 도내 대학생들 끼니 걱정 없도록…정책토론회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도내 대학생들의 최소 식사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경남도가 도내 대학 재학생 대상 학식지원사업 구상안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는 지역 도의원, 대학 관계자, 도내 대학생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학식지원 사업 추진 제안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패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문길 연구위원의 ‘청년빈곤 실태와 청년정책’ 경남도 청년정책과 최윤종 사무관의 ‘경남형 청년정책의 제언’ 경남연구원 임기홍 연구위원의 해외 유사사례 소개 등을 통한 ‘경남형 대학생 학식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은 이시영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신예지 경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 부회장, 권선옥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장, 민왕기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 기자,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박선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좌장은 임기홍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도내 미진학 청년 정책 수혜 제외 문제, 선별지원 여부와 바우처, 직불카드 등의 지급 방법과 사용 범위 등 도내 대학생 학식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정책 기대효과와 함께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날 신예지 학생은 지난 경남대학교 학식 인상에 대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을 언급하며 “경남대학교 학식 기준 4,000원~5,500원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데에도 부담을 느끼는 학우들이 많다"면서 지역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기반으로 이날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특히 이시영 도의원은 “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막대한 도의 재정이 수반되고 대학생이 아닌 비진학 청년에 대한 지원 불균형 또한 난제”고 주장하며 “정책의 설계 단계에서 재원 분담 등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고 비진학 청년들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대형 프랜차이즈 사용 제한, 주류 구매 금지 등과 같은 사용처 및 구매품목 제한이 필요하고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선별 지원하면 해당 학생에게 사회적 낙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의견도 제기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하정수 경상남도 교육담당관은 “‘지방대학 시대’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도는 지역인재가 도내 대학에서 교육받고 유망한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전반의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고정소득이 없는 대학생이 학기 중에는 학업에 열중하도록 생활비 중 부담이 큰 식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구체적 사업설계를 위해 전문가와 여러 도민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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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추진시스템으로 무인선박도 친환경 시대’ 경남도, 해상실증 성공적으로 마쳐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조종면허시험장에서 전기추진시스템을 도입한 알루미늄 무인선박으로 해상실증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는 무인선박의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실증특례를 받아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스마트선박에 대한 실증구역이다.
기존에는 ‘모든 선박은 선원이 탑승해야 한다’는 ‘선박직원법’ 제11조에 따라 무인선박의 테스트가 불가능했지만,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이 규정을 한시적으로 유예받으면서 특구로 지정된 해역에서는 선원이 탑승하지 않아도 무인선박의 테스트 수행을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내 해상에서 총 13회 실증을 통해 자동 이접안 장애물 인식시험 양식장 주위 순찰 침입 선박 탐지 도주 선박 추적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선원이 탑승하지 않은 완전 무인화 상태로 자율운항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실증은 휴먼중공업이 개발한 선체길이 5.9m, 폭 1.9m, 최대속도 10노트의 전기추진 선박으로 선체 기본 성능, 원격신호 송수신, 경유점 추종 기능 등 기본 성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기존 디젤엔진 추진시스템 실증과 달리 이번 해상실증은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첫 사례이며 무인선박 운항을 위한 추진시스템 중점 연구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무인선박은 해상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선체 운항 및 원격 기능을 보완해 올해 7월경 추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용 전기추진체 연구가 필수적이다”며 “이러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에서 전기추진시스템을 적용한 무인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성능 개선과 데이터 확보를 위해 추가 실증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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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청년 버스킹 경연대회·콘서트’ 개최
경남도, ‘경남청년 버스킹 경연대회·콘서트’ 개최
[AANEWS] 경남도는 노래, 댄스, 악기연주에 재능과 열정이 도내 청년들에게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활력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버스킹 경연대회’와 ‘경남청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도지사 관사 야외정원에서 개최한 경남청년 콘서트의 만족도 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경남청년 콘서트가 개최되기를 원하는 의견들이 많았고 경남청년 콘서트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도 더 많은 공연기회를 희망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경남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스킹 경연대회’와 ‘경남청년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권역을 동부·중부·서부 3개 권역으로 나누어 3개 권역 예선전을 치러 본선 진출자를 뽑고 본선 진출자 간 경연을 거쳐 8강 진출자를 선정한다.
8강 겨루기를 거쳐 최종 4인을 선발해 인기가수 1팀과 함께 공연하는 ‘경남청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경남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팀일 경우에는 5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참여팀에 대해 프로필 사진 촬영권 등을 제공하고 경남청년 콘서트에서 인기가수와 함께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는 3월 중에 개최 시군과 장소을 선정하고 4월 준비기간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버스킹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11월에 ‘경남청년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만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에도 서울 홍대나 이태원 거리처럼 청년들로 넘쳐나는 거리들이 생겨나면 좋겠다 재능이 있는 청년들에겐 기회를, 도민들에겐 재미를, 경남엔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며 “관심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