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남 고성군이 신청한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 부문 경상남도 대표 시군사업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도시재생공모사업을 신청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6일 경상남도 최종 발표평가에서 도시재생공모사업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활성화계획 조사·진단·분석내용 및 사업구상의 적성성,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은 회화면 배둔리 826-2번지 일원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50억원을 투입해 ‘배둔 공룡마을 브랜드화’ ‘배둔공룡마을 관광활성화’ ‘배둔공룡마을 환경정비’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해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 과정 이수, 주민협의체 회의,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밟아온 바 있으며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기업·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이 상호 협력을 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현장실사에는 회화면의 각 사회단체 및 주민 300여명이 회화면사무소에 모여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이상근 군수는 “공모를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재까지 도출된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보완하고 중앙평가에서 최종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사업으로는 △다이노센터 , 웰컴센터, 수변공원 △공용센터 △배둔시장 주민쉼터·픽업존 △쌈지주차장 △ 방재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말 국토교통부 중앙평가를 거쳐 12월 말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 중앙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