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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빙기 대비 ‘도시개발사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 해빙기 대비 ‘도시개발사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AANEWS]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3월 중순까지 2주간에 걸쳐 해빙기 대비 도내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매년 2~3월이 되면 겨울철에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 약화로 기초지반, 굴착사면, 옹벽 등 건설현장 내 균열, 붕괴 등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경남도는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사업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장 9개 지구 건설현장에 대해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실시여부, 기초지반, 굴착사면, 옹벽 등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급경사지 토사유출 및 붕괴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필요한 시설은 조치계획 수립 등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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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
경남도 공무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
[AANEWS] 경상남도 공무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3,596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경남도청 직원들이 지난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경남도는 23일 모금액 3,596만원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모금액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감사드린다”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성금모금이 도내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유례없는 큰 지진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성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상처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앞서 지난 15일에 긴급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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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금리에 중소기업 이차보전 확대한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추가적인 금융지원 시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이차보전율을 한시적으로 0.5%p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23일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시행규칙’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 범위를 현행 2% 이내에서 3% 이내로 확대 경영안정자금의 대출 실행기한 연장 근거 마련이다.
이번 개정은 경영안정자금 대출 실행기한 연장 관련 근거가 없어, 대출 승인을 받고 3개월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선내용은 경영안정자금 대출실행기한을 3개월 이내 1회 연장할 수 있도록 해, 담보 설정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출을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법예고는 3월 15일까지이며 입법예고 후 도지사 공포를 거쳐 시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규칙 개정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3월 중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변경공고를 할 예정이다.
변경공고에 따라 올해 신규로 경영안정자금 대출승인을 받으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이차보전을 0.5%p 더 지원 받게 된다.
그간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1조 1천억원으로 확대하고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대환대출을 허용하는 등 금융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말까지 경영안정자금 원금상환이나 만기가 도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년간 상환유예나 만기연장 신청도 받고 있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향후에도 계속 기업의 애로에 귀 기울이고 꼭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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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 지역구 국회의원, ‘신항만 경쟁력 강화 공동토론회’ 개최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28일 국회에서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행정서비스 개혁 방안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하며 법무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항만물류산업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경남도, 그리고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신항만의 의미와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항만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객 중심 항만으로서의 성장과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항만과 함께 도약할 고부가가치 항만물류산업이 지역의 일자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은 배후 물류단지 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진해신항은 항만과 도시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2006년 부산항 신항의 개장 이후 신항만의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항만 인근 지역을 주변 산업, 관광, 주거 등이 잘 어우러져 화물 하역기능 만의 항만이 아닌 경제 중심지로서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발해 왔다.
특히 부산 북항의 항만기능이 신항만으로 일원화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항만 이용자와 수출입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신항만의 규모에 맞는 업무지원시설과 항만산업 클러스터 등이 잘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공동토론회를 통해 신항만 경쟁력 강화와 항만물류의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혁신을 구현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도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항만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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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알뜰교통카드로 매월 교통비 30% 혜택받으세요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을 도내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해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과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예산을 작년 5억원에서 올해 국비 포함 8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로 최대 30% 적립한 후 매월 환급 또는 청구 할인해 주는 카드로 작년 말 기준 도내 12개 시·군에서 월평균 경남도민 5,046명이 이용했다.
만 19세 이상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드로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모바일에서 알뜰교통카드 앱 설치 및 회원가입해 출발지와 도착지에서 출발·도착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편도 버스요금 2,000원 미만의 경우 일반 200원, 청년층 350원, 저소득층 700원이 적립된다.
한편 국토부는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과 사용 가능 카드사를 대폭 확대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3월부터는, 저소득층의 회당 적립액을 기존 500~900원에서 700~1,100원으로 확대하고 4월부터는 삼성페이 등 모바일로도 알뜰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7월에는 마일리지 적립한도를 현행 월 44회에서 60회로 상향 조정하고 발급 카드사를 기존 신한·하나·우리·티머니·로카·DGB 6개사에 이어 삼성·현대·국민·농협·BC까지 총 11개사로 늘려나간다.
월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월 1~4만원 수준이었던 절감액을 월 1만 5,000원~6만 6,000원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남용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올해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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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소식 가득한 경남으로 봄나들이 떠나볼까
봄꽃 소식 가득한 경남으로 봄나들이 떠나볼까
[AANEWS] 경상남도는 봄을 맞이해 봄꽃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봄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나보자. 보석을 품은 숲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휴양을 넘어 산림교육,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우드랜드에서 목공체험을, 벚꽃 내음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캠핑과 힐링을 즐기고 짚와이어와 네트어드벤처 같은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수선화와 튤립의 향연 산유골수목공원 희귀 난대 외래종 수목과 식물이 즐비한 곳으로 300여 종의 수목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봄에는 수선화와 튤립 등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향연을 펼치는 힐링의 장소다.
역사를 만나러 가는 벚꽃길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친 격전지인 선진리성 내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오감만족 가족 봄나들이 가야테마파크 누구나 다양한 문화와 체험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 전시, 체험,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익사이팅 사이클 등 레저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벚꽃길에서 봄날을 노래하다 영남루 수변공원길 봄이면 밀양강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강변둔치의 유채꽃, 장미꽃, 길가의 조팝꽃, 개나리 등 봄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5km에 달하는 힐링산책로를 따라 봄을 느껴보자. 샛노란 수선화의 유혹 공곶이 2~3월에는 붉은 동백꽃이, 3~4월에는 샛노란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개하며 곳곳에 종려나무, 천리향과 만리향까지 온통 꽃천지가 되는 곳이다.
바다 건너 노란 지붕의 집들이 매력적인 내도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매화꽃 길 따라 감성 가득한 여행 매화원동마을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원동역부터 경부선 철길을 따라 빼곡하게 열린 꽃길이 낭만적인 봄철 여행지다.
봄이면 분홍빛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원동마을에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벽화들을 벗 삼아 나들이를 즐겨보자. 벚꽃보러 함 안가볼래? 입곡군립공원 봄이면 벚꽃과 홍매화가 입곡저수지 주변 길을 따라 터널을 만들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문화공원, 산림욕장, 무빙보트, 아라힐링자전거 등 체험거리가 다양해 봄철 도심근교 여행지로 추천한다.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한 폭의 풍경화 낙동강 유채단지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유채꽃 명소로 유채꽃이 만개하는 4월이 되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진다.
매년 4월, 낙동강 유채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⑩ 초록 언덕에서 봄 소풍~ 송학동고분군 해상왕국 소가야의 고분유적이다.
고분들이 배경이 되어 드넓은 초록 잔디 위에서 가족, 연인과 봄 소풍을 즐기며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추억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공간이다.
⑪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 내마음 화개 정금차밭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자연경관과 함께 사계절 푸른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금차밭은 누리소통망 포토존 명소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차나무들이 재배되고 있는 역사·문화의 공간으로 5월에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⑫ 매화 향기 그윽한 고가마을 남사예담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에는 집집마다 정성들여 쌓은 흙담이 있다.
흙담 사이 골목길로 걷노라면 100년이 넘은 담쟁이넝쿨이 흙담 가득 드리워진 모습에 운치가 절로 묻어난다.
봄이 되면 고가의 뜰마다 매화나무가 겨울에서 가장 먼저 깨어나 은은한 향기로 고택을 채운다.
⑬ 철쭉으로 물든 대봉산 즐기기 대봉산휴양밸리 산악 관광 모노레일을 타고 철쭉으로 덮인 아름다운 대봉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정상에 올라보자. 가슴이 뻥 뚫리는 아찔한 집라인을 타고 대봉산을 즐기는 것도 재미있다.
⑭ 봄이 아름다운 정원 거창창포원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의 봄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꽃창포를 비롯해 왕벚나무, 튤립 등이 만개해 아름다운 꽃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봄 소풍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⑮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 곳 합천영상테마파크 봄기운 가득한 꽃비를 맞으며 백리 벚꽃길을 달리다 보면 국내 최대 오픈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다.
따뜻한 봄날, 개화기 의상과 추억 속 교복을 입고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 마스크 없는 첫봄을 맞아 전 국민이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실 것이다 봄꽃 가득한 경남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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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건설현장 불법행위 뿌리 뽑는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정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에 발맞춰 경남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월례비 요구, 노조 전임비 요구, 채용 강요 등 불법행위에 대해 민·관·공이 협력해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불법행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월례비 요구에 대해서는 ‘형법’ 상 강요·협박·공갈죄를 적용해 관할 경찰서에 즉시 고발 조치하고 월례비를 수수한 건설기계 조종사에 대해서는 ‘국가기술자격법’ 상의 성실·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자격정지 및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정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남경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건설유관 협회 등은 지난 2월 16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대응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불법행위 지도·단속에 민·관·공이 협력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
올해 1월 경남도와 건설 유관 협회를 통해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54개의 건설현장에서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하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공사가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복이 두려워 신고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 경남도와 건설 유관 협회에서는 피해 시공사를 대신해 고발 대행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단속은 일시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공정건설 문화조성을 위해 도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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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내 갈등해결 위해 열띤 활동 중
지금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내 갈등해결 위해 열띤 활동 중
[AANEWS]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월 20일부터 5일간, 경남도청에서 5개 분과별로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해, 지난 1차 회의에서 발굴·선정된 첫 번째 의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연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제1분과에서는 도내 노사분쟁 사업장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장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분과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노사분쟁의 경우 현장에서 소통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경우가 많으며 꼭 해결이 아니더라도 우리 위원회가 직접 그 현장을 찾아가 들어주고 같이 해결해보려는 노력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또 그것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필요시 분쟁사업장의 노조, 사측 대표,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사전에 청취하기로 했으며 다음 오는 3월 초에 개최하기로 했다.
제2분과에서는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대학생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공기업에서 지역대학 출신 인력을 채용 시 경남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3분과에서는 청년이 머무르는 경남 조성을 위해 청년 인센티브 제공 방안과 지역인재할당제의 안정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5분과에서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차별 및 선입견 해소를 위한 교육 실시와 공익 동영상을 제작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은 제4분과는 오는 2월 24일에 개최해 ‘세대 간의 차이를 넘어 세대 공존으로 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3월에는 월초부터 제1분과 제3차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3차 회의를 진행하고 노사분쟁 사업장, 환경 분쟁 현장 의견수렴 등 계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최충경 위원장은 지금까지 개최된 분과별 2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서 분과위원들에게 “우리 도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우리 위원회에 관심이 많다.
위원회 구성을 위해 조례를 만들고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인 만큼 각계각층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들려주시어 도 정책에도 반영시키고 실현가능한 작은 성과라도 하나씩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가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도는 사회대통합이라는 간절한 염원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는 위원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위원회 활동을 적극 홍보해 사회통합이라는 선한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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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비스 로봇 개발 전주기 지원 본격화
경남도, 서비스 로봇 개발 전주기 지원 본격화
[AANEWS] 경상남도는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지원 사업’ 1차년도 기업지원 장비와 전용공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중소 로봇기업의 시제품 설계·제작과 성능평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도내 로봇기업들의 서비스로봇 제작·성능평가를 지원할 전용공간과 장비 및 로봇주행을 위한 실내·외 실증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공모 선정 이후 신속한 사업이행을 통해 경남로봇랜드재단의 로봇연구센터를 최근 증축 완료했으며 서비스로봇 제작·성능평가를 위해 도입한 장비 15종 15대를 현재 시험운전 중이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목업가공기, 머시닝센터, CNC선반, 3D프린터 등 시제품 제작 장비와 후가공을 위한 도장 부스 시스템, 성능검증을 위한 고정밀 레이저 측정기 등으로 서비스로봇의 설계부터 부품가공, 성능시험까지 지원할 수 있어 도내 서비스로봇 산업 활성화는 물론 경남로봇랜드재단 자립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축된 장비는 안정화 작업이 끝나는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며 2차년도인 올해에도 4종의 장비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서비스 로봇은 의료, 국방, 농업, 가정 등 응용분야가 전 산업 분야로 확장된 지능형 로봇을 말하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세계 서비스로봇 시장을 2026년에 1,033억 달러, 2027년에는 1,409억 달러까지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서비스 로봇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성장기반 마련과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로봇산업 분야 신사업발굴과 정책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현장밀착형 정책추진으로 ‘경남 맞춤형 특화 로봇산업 중점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지원 사업이 추진되면, 도내 중소 로봇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확대될 세계 로봇시장에서 도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 확보와 기업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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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경상국립대학 및 환경측정검사센터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경상국립대학 및 환경측정검사센터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AANEWS]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기후변화 등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및 환경측정검사센터와 상호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문분야 공유를 통해 환경기술개발 등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목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미래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한 기술협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환경기술 변화에 대응한 기술협력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 추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환경보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인력 교류 및 연수지원 등 수행을 상호 협력사항으로 정했다.
각 협약기관의 공동 관심사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사회 및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2023년부터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에너지·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환경기술 교육으로 전문 미래인재도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위협을 주는 기후변화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기후패턴이 크게 변화는 것을 뜻하며 현재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폭염, 폭설, 태풍,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미래사회의 환경, 경제적 제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세계 139여 개 국가에서 2050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량을 통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인간활동으로 증가하지 않는 순 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 이행체계를 추진하는 현재 실정에 맞춰, 3개 기관의 협약 당사자들도 지역중심의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연구원, 대학과 지역환경센터간의 협력으로 경남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사업 및 분석기술 상호교류를 통해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역할을 수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경남지역 온실가스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로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