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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축제 업무추진 협의회 개최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축제 업무추진 협의회 개최
[AANEWS] 함안군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추진 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법수면 강주리에 위치한 해바라기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국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창래 법수면장, 조만제 군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 추진과 발전을 위해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에는 해바라기축제 기간 및 해바라기 식재 단지 결정 등 행사 기반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1개 단지, 총 2만㎡ 규모 내 이십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 잔치가 지난해 8월 26일부터 10일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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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대상 과제교육 실시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대상 과제교육 실시
[AANEWS] 함안군은 지난 23일 칠서면 소재 교육농장 ‘쪽물에 하늘 담그기’에서 함안군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이 ‘감물 염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물 염색은 감의 탄닌 성분이 햇볕을 만나 산화하면서 면이 짙은 갈색으로 물드는 원리를 활용한 천연 염색 기법이다.
염색방법은 감물 원액과 물을 일정 비율로 섞어 감물이 면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골고루 주물러준 다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원단을 널어주면 된다.
한차례 마르고 나면 또 물에 적셔서 말리는 과정을 일주일 정도 반복한다.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1차 염색까지 마쳤고 염색 과정을 반복해서 만들어진 면으로 오는 4월 과제교육에서 스카프, 셔츠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연염색연구회에서는 군의 지원을 받아 농촌의 자원을 발굴하고 농촌여성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연염색연구회는 2009년에 설립돼 에코염색, 락 염색 등 다양한 염색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다.
지난해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작품을 전시·판매하기도 했으며 전통 염색기법을 후대로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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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88차 정기회의 개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88차 정기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이어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제2차 성명서’를 채택하고 낭독·공표했으며 협의회 ‘분과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21일 밀양에서 개최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 건의사항 4건의 처리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제88차 정기회에서는 특구개발사업의 부담금 감면 특례 규정 시행, 청소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발판 설치기준 마련,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지원개선을 포함한 4건의 건의사항을 의결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한 의결된 안건은 경상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이제는 시장·군수님들께서 경남이 다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상보상성의 입장으로 경남을 바라보아야 할 것 같다 시군 현안 및 창의적 건의사항들을 발굴해 실질적으로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 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상호 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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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 실시
함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 실시
[AANEWS] 함안군은 국가유공자 본인 사망시 장례물품을 지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근조화환, 물티슈, 담요 등 10여 가지 장례편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있을 경우 평일은 군 복지정책과 복지정책담당으로 주말 및 야간은 함안군청 당직실로 연락하면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문석 함안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면 그에 걸맞은 예우를 갖추어야 된다”며 “다양한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전년도 70세 국가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지원 및 장수 지팡이 지원을 실시해 30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65세 이상에서 전체 연령으로 확대하는 등 꾸준히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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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3년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 개최
거창군, 2023년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 개최
[AANEWS]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전문강사 4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성인문해교육 강사 16명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20명, 하브루타 강사 9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평생학습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거창군은 매년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발된 평생학습 전문강사를 통해 수강생이 교실로 찾아와서 강의를 듣는 전통적인 방식부터 전문강사를 읍·면으로 파견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의 배움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인문해 강사는 찾아가는 문해교실과 초등·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으로 비문해자의 문해율을 높이고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습을 돕고 거창한 이야기할머니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파견돼 손유희를 더한 동화구연으로 아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울 예정이다.
하브루타 강사는 희망 학교에 파견돼 하브루타 교육을 알리고 청소년 특강, 제7회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브루타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학습 전문강사로 위촉된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활동하는 동안 여러분의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나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평생학습이 다시 활기를 띠고 우리 군민들이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취미소양부터 전문직업 교육까지 폭 넓고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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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한 ‘시·군 세정과장 회의’ 개최
경남도,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한 ‘시·군 세정과장 회의’ 개최
[AANEWS]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시군의 세정·재무과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관련 주요 현안 사항 전달하고 지방세수 확보를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경남도는 지방세관계법 개정 동향 및 대응 준비,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및 세율 인하,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요령,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종합계획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불복업무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홍보를 강조하고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세입 여건 악화 속에서도 올해 세입목표액 달성을 위한 탈루·은닉 세원 발굴 및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군에서 건의한 전국단위 지방세 불복사건 공동대응, 체납 징수를 위한 신속한 채권확보, 전국 징수촉탁차량 번호판 영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도세 세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데 노고를 치하한다”며 “올해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의 협업을 강화하고 체납징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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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시군 산림복지업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상남도, 시군 산림복지업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AANEWS] 경상남도는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복지업무 담당자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2월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 시군업무 담당자를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한상열 교수의 ‘산림복지의 동향과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에 이어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정책방향 공유, 우수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시설 견학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23년에 267억원의 예산으로 자연휴양림 등 13개 사업, 29개소에 시설 조성과 산림복지전문가를 배치해 이용객 중심의 쾌적한 산림복지시설을 제공한다.
한곳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조성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의 지구화, 단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용객으로부터 만족도 향상과 산림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회적 산림휴양 수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해만 자연휴양림’ ‘남해군 자연휴양림’, ‘산청황매산 자연휴양림’, ‘두무산 자연휴양림’ 등 4개소를 신규 조성해 휴식 공간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고성군 ‘갈모봉자연휴양림’, 거창군 ‘백두대간 거창 자연휴양림’, 합천군 ‘황매산 숲속야영장’, 하동군 ‘하동 치유의 숲’ 거창군 ‘빼재익스티림 레저모험타운’ 등이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이 일상에서 지친 도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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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초청 특강
경남도,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초청 특강
[AANEWS] 경상남도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월 24일 경남도청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과제로 채택함에 따라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방향과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경남도가 앞장서서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강용범 경상남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해 경남 도정 주요 위원회의 위원, 도 교육청, 시군, 도내 대학,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대한 경남도내 전 분야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강연에 앞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경남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에 방점을 크게 두고 있으며 우동기 위원장은 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앞으로 출범하게 될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이 굉장히 크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총괄하는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조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정방향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현재 지역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시대의 방향과 지방시대를 위한 핵심과제에 대한 우동기 위원장의 본격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우동기 위원장은 “역대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나 지식과 정보, 대기업 본사 및 고차 기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등의 구조적인 한계, 그리고 중앙집권적이고 일관성 및 지속성이 미흡한 정책적 한계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자치분권과 재정력 강화,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등 지방시대를 위한 핵심과제를 법령 정비 및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개선 등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 자율, 희망의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특강은 이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후 참석자들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 채택 이후, 경남도는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공기관 2차 이전 도내 유치 등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협의하는 등 성공적인 지방시대 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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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설기현 감독, ‘경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나서
경남FC 설기현 감독, ‘경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나서
[AANEWS]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경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20오후 11시즌에도 경남과 동행을 이어간 설기현 감독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경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설 감독은 “경남FC를 이끌면서 제2의 고향과 같은 경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서 마음의 고향인 경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한 데 이어 최근 경남도 자치행정국 간부인사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 고향을 비롯해 학업·직업·여행 등으로 관계를 맺은 곳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 이내 전액,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아볼 수 있다.
경남도는 기부자에게 기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경남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대표 지역 특산물로는 진주 장생도라지, 사천 꽃벵이환, 통영 훈제굴통조림세트, 의령 토요애한우, 창녕 우포늪쌀, 함양 방짜유기 등 지역의 우수제품이 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한국 축구 전설인 설기현 감독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분이 경남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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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물 원산지 단속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남도, 수산물 원산지 단속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AANEWS] 경상남도는 24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시·군 수산물 원산지 단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입 수산물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온라인 거래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로 갈수록 지능화되는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내 시·군 수산물 원산지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과 협업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 기본 이론과 함께 위반 단속절차 및 사례 등 평소 단속현장에서 필요로 했던 내용 위주로 집중 교육했다.
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인해 수입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산물 원산지는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산지 위반행위는 소비자 불신 및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연 4회로 확대해 주요 품목의 수입 시기별 유통이력 확인 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통신판매 수산물의 원산지 특별단속을 새로이 편성해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추석 명절, 여름휴가철, 김장철 등 정기 단속 시 원산지 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 특정 시기 수입·소비가 증가하는 품목 등을 지정해 단속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수산물의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통해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업체에서도 원산지 표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