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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무료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받으세요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4월 말부터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무료 컴퓨터·스마트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기초부터 생활, 심화까지 다양하게 운영한다.
교육방식은 집합, 온라인, 집합+온라인 방식을 비롯해 배움터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금융, 키오스크 등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과 협업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학생들을 위한 체험 위주의 뉴미디어 활용 교육을 특화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경남 디지털 역량강화 센터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정보취약계층 등이 필요한 교육을 통해 소외되지 않고 대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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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 발견
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 발견
[AANEWS] 양산시립박물관은 1919년 삼일독립운동 이후 양산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비밀 독립자금의 마련을 위해 설립된 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공개 구입을 통해 매입했다.
신청서는 직접 쓴 필사본으로 신청서 회사개요, 발기인 의결록, 정관, 창립회의록 순으로 작성했고 조선총독부 사이토 마코토 총독 직인이 담긴 허가증이 첨부돼 있다.
신청서에는 자세한 회사의 내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사명은 주식회사 의춘상행이며 해륙 무역과 위탁업으로 자본금은 총20만원이다.
이는 현재 시세로는 100억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당시 주주로 참여한 11인의 명단과 직접 찍은 인장 원본이 있어 주목되는데, 주주로는 엄주화, 윤현태, 지영진, 전석준, 최학선, 정순모, 최상흡 등 양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서 말미에는 ‘창립위원회의록’과 ‘발기인결의록’이 별첨되어 있어 회사의 창립과정을 면밀히 살필 수 있어 사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의춘은 조선시대 양산의 별칭으로 ‘풍우가 고른 새 봄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특히 일제강점기 초기 양산보다는 의춘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했다.
실제로 우산 윤현진도 일본 유학시절 본인을 ‘양산인’이 아닌 ‘의춘인’이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의춘상행에 대해는 총독부 관보에 소개된 등기부 등본 이외에 자료가 없어 전하는 바에 따라 단순한 소비조합으로 우산 윤현진이 설립한 회사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신청서 원본의 발견을 계기로 보다 정확한 설립취지와 진행과정을 알게 됐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이번 자료에 대한 보다 정확한 조사와 정리 이후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독립기념관 개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처음 이 문서를 확인했을 때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번 자료의 발굴을 계기로 지역독립운동사 연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다각도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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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에 박차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김해시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첨단의료·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자장치로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과 치료 또는 치료 보조 목적으로 제작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의 실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초기 진출기업의 설비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장비 등 시험대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지원플랫폼을 통해 제품기획, 기술지원, 평가·인증 및 임상시험까지 제품개발 전 과정별 기업수요에 맞춘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전기연구원의 기술지원, 선도기업의 기술지도, 국립경상대학교병원의 임상컨설팅 및 임상지원 등 참여·지원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 기술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신뢰성·안전성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의 제품기획부터 실용화·사업화까지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과 함께 미래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술력 있는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의 유치와 창업 등 산업육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의 전자부품, 정밀기기,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 전후방산업과 연결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남을 디지털 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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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 어업인 양식기술 교육 실시
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 어업인 양식기술 교육 실시
[AANEWS]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패류양식 어업인 역량 강화 및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가리비류 인공종자 생산기술 실습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굴 양식어업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경남의 굴 생산량은 연간 25만 톤, 가리비는 6천 톤 정도로 모두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주요 양식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가리비는 매년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굴 자연 모패장 및 종패생산량 감소로 인공종자 생산의 중요성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가리비 역시 품종열성화 및 여름철 지속되는 고수온기 폐사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우량 치패 생산 및 신품종 개발에 대한 양식어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가리비류 인공종자 생산기술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교육희망자 총 7명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21일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리비모패 성성숙 유도 및 관리, 식물성 먹이생물 배양 기술 및 유생사육 등 실습 과정을 통해 어업인이 스스로 인공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양식현장 적용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어업인 스스로 치패를 생산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도내 어업인 및 귀어인을 대상으로 해만가리비 인공종자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고. 3년 만에 교육이 재운영되는 것이다.
‘해만가리비’를 비롯해 경남 주요 양식품종인 일명 ‘홍가리비’ 및 고부가가치 품종인 ‘비단가리비’ 등 다양한 품종에 대해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품종을 선택하고 종자생산 및 시험양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중이다.
교육결과 생산되는 가리비 종패는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을 통해 가리비 어업인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양식어업인 역량 강화와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국내산 가리비 종패의 생산물량 증가로 중국산 종패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굴 양식어업인의 어업경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굴 양식기술 교육 및 현장간담회’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어업인 양식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체계를 구축해 어업현장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수산자원연구소 김대근 연구사는 “이번 교육과 현장방문을 통해 연구소의 패류양식 연구결과를 어업인들에게 전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연구로 어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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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직불금, 4월 17일부터 신청하세요
임업직불금, 4월 17일부터 신청하세요
[AANEWS] 경상남도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낮은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올해 임업직불금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계속해서 연간 90일 이상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고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된 산지”로서 국·공유림, 산지전용허가·신고 필지, 휴경지 등은 제외된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농촌거주”요건 및 120만원 이상 임산물 판매실적, 종합소득 37백만원 미만, 기타 자격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고 산지 경영 최소면적 요건 등 다양한 조건과 입증사항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 준비해, 읍면동을 방문하는 것이 재방문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영림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실적 증명 등이 필수 증명사항으로 변경되었으므로 관련 자료 준비에 유의해야 하고 임업경영체 등록사항 중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서 제출 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변경등록을 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사업시행 공고문은 읍면동 게시판 또는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산림청 콜센터 또는 지자체 산림부서 지역산림조합 등으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해 상세한 자료와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임업직불금은 신청접수 완료 후, 신청인 자격요건, 소득검증, 임업경영실태,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9월 중에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까지 임업직불금을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제가 작년 처음 시행되어 경남 임업인 4,653명에게 82억원이 지급됐다”며 “올해는 신청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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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자인 주도 제조업 혁신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모집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2023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➊ 제품 역량 분석과 전략 발굴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➋ 소재·부품 및 뿌리기술기업 신상품 개발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 ➌ 제조·양산 컨설팅, ➍ 마케팅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디자인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19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60여 개의 기업을 선발하며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금형 설계 및 제작을 지원하는 상품화 지원 확대, 디자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 연구개발 기획 지원 등 경남만의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컨설팅 수요 맞춤형 지원 제조·양산 컨설팅 마케팅 및 홍보 등 지원단계별 성과평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음 단계의 지원을 진행한다.
상품화 지원과 신제품 연구개발 사업은 별도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모두 가능하며 제조기업 외에도 컨설팅 및 디자인 개발을 수행할 컨설턴트와 디자인 전문회사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디자인 전문회사는 경남도청 누리집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해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대기업 납품 위주의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사업으로 디자인 주도의 제품 개발을 해, 고부가가치 제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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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불균형 극복과 서부경남 발전전략' 브리프 발행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연구원은 ‘불균형 극복과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은 브리프를 통해 정부 정책의 변화와 불균형 심화, 경남도 낙후지역 특성과 한계, 정부 지역정책 과제별 계획을 살펴보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경남도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도 내 서부와 동부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 인구의 75.9%가 동부에 거주하고 지역내총생산 중 78.4%가 동부에서 발생해 인문사회와 산업경제 분야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민선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서부경남 발전전략이 국정과제와 도정과제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서부경남의 미래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성장거점인 도시권역과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벨트 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째, 중추도시권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벨트 및 안전실증센터와 연계한 첨단안전산업벨트를 추진을 제안했다.
둘째, 남중권연계도시권은 동부전남과 서부경남을 잇는 전략적인 요충지로 해양물류 허브기능 도입과 함께 전남도와 연계해 첨단소재벨트를 형성하고 지리산, 섬진강, 남해안 등의 관광자원을 공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셋째, 백두대간산악도시권에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 확충과 함께 지역별 특화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은 “서부경남의 각 기초 지자체는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에 걸맞게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구상과 기획 등 추진의지와 도전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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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내 손으로 빚는 우리 전통주 교육’ 개강
경남농업기술원, ‘내 손으로 빚는 우리 전통주 교육’ 개강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우리 술의 우수성과 제조방법 보급·전수로 지역 전통주 리더를 양성하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내 손으로 빚는 전통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1시 30분,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도내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전통음식연구회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오는 6월 5일까지 총 8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 강태욱 대표가 전통주의 이해와 가치, 발효의 원리 등 이론교육과 전통주 제조 방법을 전수하고 우리 쌀을 활용해 교육생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전통주를 제조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전통주를 계승하고 지역 전통주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 쌀을 활용한 제조 실습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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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도민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도내 의료기관 52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사고 시 대피에 취약한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만큼 형식적인 병원 자체 점검을 배제하고 모든 대상 의료기관에 대해 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 등을 투입해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에서는 의료법 안전관리시설 기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6개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스프링클러 미설치, 불법 증축 여부, 화재 등 긴급상황 시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등을 할 예정이다.
노혜영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은 요양병원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점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기관 안전관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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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첨단복합물류센터 2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경남도, 첨단복합물류센터 2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AANEWS]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ESR켄달스퀘어, 경남신항만와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 개발 및 첨단복합물류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규 경제부지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이사, 문용웅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이사, 정호상 경남신항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코트라 강남훈 선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투자 규모는 2조 원으로 1만 8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경남신항만는 2027년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에 약 3천억원을 투자해 공유수면 매립으로 790,200㎡의 부지를 조성하며 ESR켄달스퀘어는 조성된 부지에 1조 7천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단복합물류센터란 첨단 물류시설·장비·설비를 갖추고 출고·재고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시설이다.
저비용, 고효율,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물류창고의 기능뿐만 아니라 물류가공, 택배, 컨테이너 등 고부가가치 복합 물류 기능을 한다.
이번 투자협약을 진행하는 ESR켄달스퀘어는 2014년 글로벌 물류부동산 투자사인 ESR과 합작투자로 설립됐으며 국내계열사로는 켄달스퀘어자산운용와 켄달스퀘어리츠운용를 통해 투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SR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투자기업으로서 전 세계 약 190조 원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37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는 연면적 110만 평, 투자규모 4조 원의 물류센터 투자와 개발 플랫폼 구축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물류센터 투자 및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에도 진해 두동지구, 김해 상동지구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쿠팡, GS리테일 등이 입주하고 있다.
와성지구는 경남에서 3번째 투자처로 경남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첨단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또한 물류센터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자산 생애주기에 환경·사회·투명 경영요소를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경영도 추구하고 있다.
2018년, 2020년, 2021년 세계 최고 권위의 부동산 관련 이에스지 평가인 GRESB에서 아시아 물류센터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스지 : Environmental , Social , Governance 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재무적 필수 앞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 가치를 반영한 개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관계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
경남은 현재 김해공항을 포함한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 2035년 남부내륙철도 부산 신항 연결, 2040년 진해 신항 완공으로 항공과 해상, 육상을 아우르는 메가 트라이포트를 구축 중에 있다.
또한 12조원이 투입되는 21선석의 대규모 스마트 항만인 진해 신항이 완공되면 60선석을 보유한 세계 3위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은 동북아 최대 물류 중심지로서의 도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첨단물류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 남선우 대표는 “창원에 대규모 최첨단 글로벌 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물류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가 민선 8기 최우선 공약과제인 투자유치 성과에 큰 역동성을 줬다”며 “투자처로서의 경남 환경에 대한 신뢰와 선택에 감사드리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