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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비엔날레’, 전국 최초로 정부 평가 1등급 쾌거
‘2022 부산비엔날레’, 전국 최초로 정부 평가 1등급 쾌거
[AANEWS] 부산시는 ‘2022 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2 부산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해 지난해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1부두, 영도의 창고와 초량에서 개최된 국제적인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비엔날레 가운데 2023년도 이후 정부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예술성 운영·경영 성과·환류 총 3가지 지표 아래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부산비엔날레’는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획득하게 됐으며 1등급은 부산비엔날레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가 2019년 등급제 평가로 전환된 이후 전국 최초로 1등급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됐다.
지난 2018 부산비엔날레가 전국 비엔날레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좋은 평가를 받으며 비엔날레의 위상을 높였다.
영국의 국제 미술 잡지인 ‘Frieze’에 2022년 미국과 유럽권 이외에서 열린 전시 중 10대 전시에 오를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는 점도 이번 전시의 높아진 예술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보았다.
또한 조직위가 표방하고 있는 부산 전역의 유휴 산업시설을 활용, 지역의 문화 향유의 균형적 발전을 꾀하는 데 기여해 단순히 비엔날레 개최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의 효과도 성취했다고 보고 지역에 기여하는 현대미술 축제로서의 기능을 잘 이행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시 이외에도 체계적인 국내외 홍보, 사회관계망 콘텐츠 개발과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진행, 지역의 시각 예술계와 상생 도모를 위해 진행한 ‘2022 부산 아트맵 프로젝트’ 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직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성연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의 노력을 치하하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와 조직위는 앞으로도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술 문화 진흥과 지역 미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아울러 세계적 미술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미술 발전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37일간 부산 일광에서 그리스 출신의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 전시 감독의 지휘로 국내외 작가 30팀 내외가 참여하는 ‘2023 바다미술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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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은 오늘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극지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타운’은 북극항로의 상용화 시대를 대비해 북극항로의 시·종점인 ‘부산’에 극지 관련 산업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구상돼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재 용호만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극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이곳에 극지연구소에서 설계 중인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모항과 연계한 선박 접안 시설 설치 또한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극지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극지문화교육’, ‘청소년 극지 탐험대 파견’, ‘북극협력주간 부산관 운영’ 등의 사업도 매년 펼쳐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시가 추진 중인 극지정책과 극지타운 조성에 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극지해양미래포럼 등에서 국내 극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시민들도 참석해 방청 또는 질의응답할 수 있다.
공청회는 발제 전문가 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발제에는 정하용 부산연구원 해양물류연구실장이 전문가 토론에는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김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방극지연구실장, 이동화 극지해양미래포럼 부위원장 등 극지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북극항로의 시·종점인 ‘부산’에 극지 인프라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며 극지는 부산의 전통 산업과 해양신산업을 연결할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극지타운 조성사업이 더욱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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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우수’… 특교세 1억 5천만원 확보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연제구가 최우수기관에, 수영구·해운대구가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지난해 고물가 및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관급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어느 해보다 재정집행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부산시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재정집행 컨설팅을 실시해 집행률 제고를 도모했다.
또한, 행정절차 또는 집행 구조상 집행이 더딘 문제를 지닌 사업은 중앙부처에 건의해서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2022년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보다 4.8% 포인트 상회한 89.8%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액인 27조 4천여억원을 집행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올해도 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방점을 두고 재정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목표율보다 높은 자체 목표를 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조기 착공과 선금 지급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추진 등 선제적인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효경 부산시 재정관은 “올해는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재정 신속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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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차별 없는 삶을 위해 발달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개입,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사업 등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영유아기에 발달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부모·교사 코칭 등 맞춤형 조기중재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령기 및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장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협력 기관과 이용자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부모·보호자에게 생애주기에 따라 강화된 양육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캠프프로그램·자율여행 등 여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공모가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안경은 사회복지국장은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누리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함께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시는 구·군 및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를 발굴하며 발달장애인 전 생애 권리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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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고령친화도시 부산’ 위해 한번 더 힘 모은다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세대공감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기부금 전달식도 개최된다.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약 성과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업비 4억원을 기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 현장교육 프로젝트 세대 이음 새활용 사업 노인인식 개선 및 세대 통합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등 총 3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어르신들을 탄소중립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 후,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등 기관에 환경전문강사로 파견해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가치경영 현장 교육 사업을 선보인다.
또한 동구에 세대융합 친환경 교육장 ‘세대이음 ESG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플라스틱 분리수거 후 새활용 제품을 제작해 향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일명 ‘라떼는 말이야’라는 바리스타 체험 교실을 운영해 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실버영상제 기간 동안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노인들의 영상 제작 현장을 동행 취재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도를 높여가는 ‘BSIF 청.년.일.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끝으로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만 18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저소득 조손가정에 생활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생활과 학업 등에 사용돼 저소득 어르신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상호 공감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했다.
으로써 노인인식 개선과 세대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과 청년, 아동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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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와이파트너스, 부산신소재 산단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 건립한다
엠제이와이파트너스, 부산신소재 산단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 건립한다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엠제이와이파트너스 주식회사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이사, 진양현 진흥원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MJY파트너스는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신설과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하며 부산시와 진흥원은 MJY파트너스의 투자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오늘 체결로 MJY파트너스는 부산 기장군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의 상온 복합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 완료하며 이곳에서 근무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3,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이 물류센터에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건립으로 동부산 지역의 물류허브 구축을 통해 부산지역 물류산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JY파트너스는 2022년 3월 설립한 법인으로 대표이사인 김민수 대표는 김해 율하지구 9블록 및 11블록 이편한세상 공동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사하구 장림동 물류센터, 경기도 여주시 연라동 물류센터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 및 부산 데이터센터 사업 등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이사는 “부산에 물류센터 투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산시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양현 진흥원장은 “부산시와 진흥원은 작년 11월에 부산신소재 산업단지 약 8만㎡ 부지를 업종특례지구로 지정했다.
업종특례지구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일정구역에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투자유치 기반 마련과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를 만드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밝힌 신규 일자리 창출 소식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부산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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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지정해역 방한점검, 점검 결과 매우 만족
미FDA 지정해역 방한점검, 점검 결과 매우 만족
[AANEWS] 통영시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 6년간 패류 위생관리에 비약적 발전이 있었다고 잠정 평가 했으며 앞으로도 미국에 굴 등 패류를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 FDA는 1972년 체결된 ‘한·미 패류 위생협정’ 및 2015년에 갱신된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우리나라 패류 생산해역 등에 대한 약 2년 단위의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점검 결과 및 부적합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이행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패류의 대미 수출 지속 여부를 결정해왔다.
이번 점검은 2017년 미 FDA의 마지막 현장점검 이후, 코로나19로 점검이 미뤄져 6년 만에 실시된 평가여서 관계기관 및 업계를 더욱 긴장하게 했다.
총 4명으로 구성된 미 FDA 점검단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지정해역 1호, 2호 인근 육·해상오염원 관리 및 저감조치, 패류 수확관리 및 순찰, 식중독 사고 등 위해관리 및 수출공장 위생관리 등 대미 수출용 패류 위생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미 FDA 점검단은 점검 결과,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 모든 항목이 미국에 패류를 수출하기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해역 오염원 관리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의 관리능력,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열정, 패류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예산 투입 노력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보다 발전된 패류 위생관리를 위해 대미 패류 수출시기 전에 하수처리장 자외선 소독장치 교체, 항포구 화장실 및 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점검 및 기록관리 등 세부적인 권고안을 제시했다.
미 FDA의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는 미 FDA 점검단 귀국 후 2~3개월 후에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미 FDA 점검단은 이번 여름에 국립수산과학원 실험실 관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추가적으로 진행한 후에,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도 갱신할 뜻을 내비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점검에 대비해 지난번 점검 당시 미 FDA 측 권고사항을 착실히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체계적인 해역 위생관리를 실시한 결과 미 FDA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청정바다 통영의 명성을 지켜내 대한민국 수산 1번지의 자존심 회복에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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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AANEWS] 경상남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이산화탄소 감축 및 디지털·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조성단계부터 추진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경남도는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밀양시, 창원대, 경남TP,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지정을 요청했으며 국토부에서는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게 됐다.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시범산업단지에 포함되지 않은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자체 주도로 지정된 첫 사례이다.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의 기본계획은 에너지자립화, 디지털화, 친환경화, 휴먼뉴딜 등 4개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너지자립화 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이산화탄소배출 저감률 26.1%를 목표로 태양광 발전설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 도입하고 산업단지 내 전체 에너지의 사용량 예측과 실시간 분석을 위한 에너지관리디지털플랫폼 설치와 폐열활용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탄소배출을 저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도입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경남도 및 밀양시 등 지자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부지 매입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디지털화 전략으로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지능형CCTV 등 스마트 교통·안전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센터와 산단 내 각종 정보를 실시간 수집·모니터링해 위험 상황을 감지·대처하는 통합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친환경 전략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산 공간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자연생태 영향을 예측·저감하기 위한 빗물이용시설, 건축물 녹화, 투수성포장 설치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하고 한전선로 지중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먼뉴딜 전략으로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주택을 300호 규모로 건설하고 청년들의 문화·소통·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청년행복누림센터, 청년 사회간접자본도 조성할 예정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으로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와 산단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건설 등 기존 산업단지 지원사업 외 추가적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 유치의 길이 열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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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2023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령에 위치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2023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기술 발전과 역량강화, 체력증진 등 현장에 강한 경남소방을 만들기 위한 주요 행사로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414명의 소방관이 대표로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화재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최강소방관, 생활안전, 소방드론, 몸짱선발 등 7개 분야 12종목의 기량을 평가하며 종합 및 분야별 총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각 분야에서 1위를 한 팀은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대회에 1위를 한 팀은 특별승진과 2~3위팀은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관들의 올림픽”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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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창업 성공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리그별 운영사 선정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간 모집과정을 거쳐 결정된 운영사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씨큐브랩,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국내 스타트업 육성 선두 주자로서 모두 미국과 유럽,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서 스타트업의 컨벤션과 투자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 운영사들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설명회 및 대·중견-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등 리그 특성에 맞게 운영되며 지원기업들은 투자설명회 및 오는 12월 성과보고회에서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성장과 글로벌 진출 등의 잠재력을 검증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등 성장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 중 경남도 소재 또는 연중 경남으로 이전 가능한 타 시도 업체로 오는 17일부터 3주간 모집을 통해 3개 리그,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및 관련사항은 경남창업포털사인 및 K-startup 창업지원포털, 경남도 및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통한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 로드맵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별 최고의 운영사를 선정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뜨거운 열정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도내외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