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100만 위험, 전문가 의견 청취

김성훈 기자
2024-11-01 14:52:58




창원특례시, 2024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창원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4대 전략 75개 사업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주민등록인구 100만 위험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느낄 체감도와 시의 대응 방향에 관한 소중한 자문을 구하고자 이번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100만 위험에 시민들의 민감성은 아주 낮다고 의견을 모았고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추세로 청년의 수도권 쏠림과 사망보다 출생이 더 적은 자연 감소를 원인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인구감소로 인해 변화될 환경을 시민에게 알릴 것과 장기적으로는 시의 질적 성장에 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가족공동체 중요성 등 사회문화적 인식변화에도 행정력을 발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장금용 제1부시장은 “시의 인구정책 비전인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혁신과 활력의 도시 조성과 함께 청년에게 매력적인 문화도시 조성에도 총력 대응하겠으며 그 과정에서 위원님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1월 21일 ‘인구 100만 위험 : 함께 만드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시민이 제안하는 창원인구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11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