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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자기건강관리 웰빙프로그램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체력향상을 위해 초·중·고교 중 사업 참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총 50팀을 선정해 학생 자기건강관리 웰빙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과 스마트 앱을 활용한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두 가지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은 인천대학교 관계자들이 매주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식생활 개선, 체력향상, 건강관리를 12차시에 걸쳐 지도한다.
방과 후에 주로 진행하며 영양·보건교육 체력향상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식생활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분석·지도한다.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은 앱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한다.
1:1맞춤형 코치, 주 1회 건강리포트 발행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운동전문가가 학교를 찾아 건강, 운동, 생활 습관 수업을 8회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칼로리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학생들의 비만율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학생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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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감염병관리위원회 신설
인천광역시교육청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제1차 인천시교육청 감염병관리위원회를 18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보건위원회에서 감염병 관리 정책을 함께 자문하는 타시도교육청과 달리 교육기관 최초로 별도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감염병에 대한 전문성, 체계성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담기 위해서다.
인천시교육청 감염병관리위원회는 학생 빈발·계절 유행 감염병 대응을 체계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온전한 일상 회복과 더불어 지속적인 신종 감염병 출현을 상시 대비한다.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책 마련으로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인천 맞춤형 방역 안전망 구축, 건강한 환경 마련 취지로 추진했다.
위원회는 지자체, 관계 기관, 의료인, 상담, 학부모, 교원 등 예방-대응-회복 각 분야의 민관 협력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 감염병 대응 관련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우리 교육청의 학교 감염병 관리 정책 주요 성과와 사업 소개 인천 맞춤형 감염병 대응 중장기 정책 발전방안 감염병 발생 위기 학교, 교육구성원 회복 시스템 체계화 방안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선제 대응으로 감염병 대응 표준을 만들었다”며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인천에 맞는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어떤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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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지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지시
[AANEWS]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18일 지시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와 산하기관에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시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전 대비 기간인 5월 14일까지 비상연락망 등 대응체계 정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기상 상황을 상시 확인해 예비특보 발표시부터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일상화된 기후변화로 인해 올여름 어떠한 위험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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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통영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통영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AANEWS] 한국관광공사와 통영시는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및 맞춤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4월 18일 통영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통영 원도심 여행 디지털 플랫폼 ‘통영원픽’ 섬 관광 맞춤정보 서비스 ‘아일랜드 570’ 섬 관광객을 위한 오프라인 ‘아일랜드 웰컴 센터’ 도심 속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 ‘투나잇 통영’ 등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3년간 총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2024년까지 서비스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한 후, 2025년에는 사업을 고도화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시는 본 사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행코스를 계획해주는 AI 통영메이트 서비스와 동피랑 등 통영의 주요 관광지와 구시가지를 관통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축한다.
특히 통영 시내와 섬 사이의 교통이 중요한 만큼 실시간 여객선 위치와 날씨에 따른 예약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구축된다.
또한 주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지역 협의체를 구축하고 공사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스마트관광 생태계의 확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통영은 2022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로 선정되어 공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 경험이 있으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관광 서비스를 구축해명실상부한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섬과 해양 자원을 보유한 통영시에 스마트관광을 도입해 스마트 해양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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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1년부터 대국민 정원문화 확산 및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반려식물 키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정원문화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3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 운영 방안 협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계 경영전략 교육 안내 순천정원박람회 및 키트 체험 교육 행사 참여 방안 협의 국·공사립 수목원 내 가든샵 입점 방안 등 키트 기업과 다양한 의견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수정은 간담회와 더불어 기관의 고유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자생식물 키트화 방안을 협의하고 키트 종자 발아 검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반려식물 키트 산업 안정화를 위해 기업 주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지원에 나서겠다”며 “코로나-19 이후 8배 확대된 반려식물 시장에서 반려식물 키트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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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사령부와 해양 안보 협력 강화
해양경찰청,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사령부와 해양 안보 협력 강화
[AANEWS] 해양경찰청은 앤드류 티옹슨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 사령관이 17일 오전 해양경찰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해역의 해양 안전·해양 안보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교육훈련, 수색구조, 합동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미 태평양사령부 대표단 방문을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협력안을 논의했으며 불법 어업 및 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 공조가 절실하다는 점에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앤드류 티옹슨 사령관은 해양경찰청 방문에 앞서 인천 소재 해양경찰 전용부두를 방문해 3,000톤급 대형함정을 시찰하고 현장에서의 해양경찰 장비와 임무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양 기관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구축해온 협력 및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해양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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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능한 SFTS, 예방·관리 위한 사람-동물 공동 감시체계 운영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능한 SFTS, 예방·관리 위한 사람-동물 공동 감시체계 운영
[AANEWS] 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사람-동물 간 2차감염 예방 및 고위험군 보호 강화를 위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계부처 및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FTS는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며 사람과 동물 모두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한다.
사람에서는 치명률이 12~47%로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조기인지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SFTS에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에손상된 피부가 노출될 경우 2차감염 즉, 사람-동물 간 SFTS 전파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동 감시체계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총 73건의 동물 양성사례 및 2건의 2차감염 의심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사업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7%가 “SFTS 2차감염에 대한 인식과 예방수칙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범사업의 결과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등의 환경변화를 고려, 올해는 사업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참여기관도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육군본부와 협력해 사업대상에 군견과 군견병을 추가했다.
군견은 정찰 등 야외훈련을 통해 진드기 노출 및 SFTS 감염위험이 높으며 군견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군견병과 수의장교는 SFTS 2차감염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또한 참여기관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많은 서울시 내 동물 SFTS 검사의 접근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동물병원에 내원한 동물과 군견이 SFTS로 의심될 경우 적극 SFTS 검사, SFTS 양성 확인 시 질병관리청에 정보 공유, 양성 동물의 밀접접촉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진료 안내 등 의심환자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위험군의 인식제고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유도를 위해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사람-동물 간 SFTS 전파 의심사례 발생 시 관계부처와 협력해 사람과 동물, 환경에 대한 다각적 공동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사람-동물 간 SFTS 전파사례 감시체계’는 반려동물 증가 등으로 동물과의 접촉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지속 확대해야 할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부처와 전문가, 그리고 국민들의 공동협력과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수의사 등 동물병원 종사자와 반려동물 보호자, 수의장교 등 군부대 관계자분들과 SFTS 진단검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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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없는 주민보호체계 확립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2시 북한군의 무인기 침공,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국지도발에 대비한 상황조치훈련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늘 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국지도발시 범정부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인천광역시 연평도 포격 도발 상황과 경기도 고양시 국가중요시설에 발생한 무인기에 의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주민보호를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른 조치내용을 논의했다.
먼저, 연평도 포격 도발 상황에 대한 훈련은 지난 2010년 실제 발생한 것과 동일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주민 출도와 출도 주민에 대한 임시 주거지·편의시설 제공 등 수용 구호 위주로 진행했다.
민방위대 동원, 함정을 이용한 출도와 군의 경계 지원, 저유고 화재에 따른 산불 방지와 토양 오염 정화 등을 실시했다.
고양시 국가중요시설 피해 상황 대처는 최근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무인기 침공 상황을 가정해, 무인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와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신속한 주민대피, 주변지역 오염에 대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작년에 서해5도 주민보호를 위한 범정부 대토론회를 두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군 국지도발시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담은 ‘국지도발 상황시 서해5도 주민보호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마련한 지침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올해 8월에는 오늘 실시된 도상훈련을 현장훈련으로 확대해 주민보호체계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북한의 도발시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주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는 주민 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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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바이러스 간염 퇴치, 질병관리청과 대한간학회가 함께한다
2030 바이러스 간염 퇴치, 질병관리청과 대한간학회가 함께한다
[AANEWS] 질병관리청은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간학회와 4월 17일 질병관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암 종류별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의 원인으로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B형간염과 C형간염으로 인한 간질환 사망률을 2027년까지 2015년 대비 40% 감소시키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간염의 예방-조기진단-치료에 이르는 전주기 간염 관리체계 구축 계획을 담은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질병관리청은 대한간학회와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공동 추진해 2030년까지 B형간염과 C형간염의 퇴치 목표에 도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간 질병관리청과 대한간학회는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위한 근거 마련 연구와 간경변증, 간암으로 인한 국민의 질병부담을 낮추기 위한 교육·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등 감염인과 가족들의 건강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간염 환자 조기발견, 관리 및 치료뿐 아니라 근거에 기반한 검증된 간염 정보 제공·확산 등 국내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 역량 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간염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연구, 치료연계 의료기관 협력, 국가 및 지자체 간염 관리 사업, 검진 이후 사후관리, 지침·교육·홍보자료 개발 연구, 조사, 공동 캠페인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질병부담 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체결식에서 “간 건강 및 치료의 전문학회인 대한간학회와의 업무협약은 환자 조기발견 및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하며 “앞으로 개발하는 환자 관리 모델과 국민에게 유익한 간염 정보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대한간학회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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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국내감염 추정 환자 3명 추가 확인
엠폭스 국내감염 추정 환자 3명 추가 확인
[AANEWS] 질병관리청은 지난 금요일 오전 10번째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3명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4월 14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12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피부병변 및 통증으로 4월 14일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검사를 문의한 내국인으로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 했다.
13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으로 12번째 환자 역학조사 중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있는 밀접접촉자를 확인해 즉각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으나 국내 위험 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방역당국은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7일 이후 발생한 환자 총 8명 중 5명은 의료진 판단하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했으며 현재 관리 중인 접촉자 중 의심증상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확진환자의 의심증상, 임상경과 등 특성 및 발생 동향을 포함한 엠폭스 진단 안내서를 배포하고 특히 의심 증상 시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감염내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항문외과 등 피부병변을 진료하는 의료인의 적극적인 의심환자 신고를 당부했다.
더불어 고위험군 이용 시설을 방문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 안내 및 고위험군 대상 안내문 제작·배포 등 홍보를 강화해 추가 확산 억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의심환자와의 밀접접촉 등 위험요인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상담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