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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온전한 일상회복 대비 감염병 예방 현장 홍보
지역사회 내 온전한 일상회복 대비 감염병 예방 현장 홍보
[AANEWS]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대비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감염병 예방홍보는 국립검역소 3개소와 합동으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느슨해질 수도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의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무안국제공항과 목포역 광장에서 실시됐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권역 내 질병 대응·관리를 위해 설립된 질병관리청 소속기관으로 개소 이후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 감시·대응, 근거기반 진단분석 및 특화된 만성질환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질병·보건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감염병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호남권질병대응센터가 지역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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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인, K-컬처의 맛과 멋, 쉼을 오감으로 즐긴다
주한외국인, K-컬처의 맛과 멋, 쉼을 오감으로 즐긴다
[AANEWS] 상주외신기자, 주한외교사절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식문화와 K-공연, 가상 무대체험 등 K-컬처의 맛과 멋, 쉼을 오감으로 즐긴다.
해외문화홍보원과 국제방송교류재단은 주한외국인들이 다양한 K-컬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 프로그램을 4월 13일부터 올 한해 총 5회 선보인다.
해문홍은 2015년부터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K-팝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공연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식문화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과 체험활동을 결합해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로 개편했다.
공연을 통한 한국의 ‘멋’ 관람과 식도락을 통한 ‘맛’ 체험, 건축의 멋과 자연이 깃든 장소에서 느끼는 여유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쉼’이 그것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4월 13일 상주외신기자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등 80명이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인 국립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한다.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09년부터 여러 장르의 스타들과 협업해 온 프로그램으로서 평일 점심시간 공연임에도 해오름극장이 매번 거의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공연에서는 블루스의 디바인 강허달림이 ‘정오의 스타’로 출연, ‘괜찮아요’, ‘기다림, 설레임’, ‘꼭 안아 주세요’를 국악기에 맞춰 편곡해 선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먼저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한 후,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이자 이번 공연의 협연자인 여미순 악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후 남산의 풍광 속에서 한식 도시락을 맛보고 지난 3월 6일에 문을 연 국립극장 내 별별실감극장에서 ‘무빙 포스터’ 속 공연 주인공이 되어보거나 무대 분장과 무대의상 등 다양한 가상 무대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다.
해문홍은 앞으로 주한유학생을 비롯해 대사관·국제기구 근무자, 외국인 교수, 주한미군 등 대상군별로 한국의 집과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한국의 멋과 맛, 쉼을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11월까지 4회 더 K-컬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 “주한외국인들이 이번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생생하고 깊이 있게 K-컬처를 체험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경험을 고국에 돌아가서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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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김나라, 홍정호 선수, 도핑방지 나선다
김연경, 김나라, 홍정호 선수, 도핑방지 나선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4월 14일 오후 2시, 전남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약한 국민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2023 목포 전국체전’과 연계해 공정한 대회 개최와 생활 속 스포츠 가치 확산을 홍보한다.
박보균 장관은 “스포츠 분야에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자유’와 ‘연대’가 녹아들고 있다.
도핑방지 활동은 자유로운 경쟁과 스포츠를 통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앞으로도 도핑방지 활동을 통해 선수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3 세계도핑방지기구 교육 콘퍼런스’에서 처음 선언된 ‘세계도핑방지의 날’은 2014년 이후 전 세계 스포츠계가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해 깨끗한 스포츠 확산에 동참하는 날이다.
올해로 기념식에서는 국내 도핑 실태와 예방 교육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 위원이자 전·현직 스포츠선수인 김나라, 김연경, 홍정호 씨가 도핑 예방 교육 개선을 주제로 도핑방지 토크에 참여하고 유소년 선수들과 소통하는 스포츠선수와의 대화 시간도 진행한다.
UCC 공모전 수상작 감상, 도핑방지 퍼포먼스 공연도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핑방지 유공자 포상도 진행되는데 올해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연 교수가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에 6회 진출한 도핑방지 선도국이다.
특히 작년 5월에는 6년마다 개최되는 도핑방지 분야 최대 행사인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신규 도핑검사 기법인 건조혈반검사를 선제 도입해 선수 친화적 시료 채취를 실현한다.
또한, 의도하지 않은 금지약물 사용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6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2023 치료목적사용면책 심포지엄’을 인천에서 개최해 전 세계 의료관계자들과 함께 연구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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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위기경보수준 ‘주의’로 격상
엠폭스 위기경보수준 ‘주의’로 격상
[AANEWS]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의 엠폭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제 오후 5시에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했고 금일부터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위기평가회의에서는, 전 세계적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1주 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다만,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전파되는 질병 특성상 일반인구집단에서의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고 환자 대부분이 자연 회복되며 치료 및 진단 등의 충분한 대응수단을 확보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공중보건체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위기경보수준 격상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현재 운영중인 엠폭스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는 등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지자체는 확진자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위기 평가 회의 이후, 엠폭스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된 9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4월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는격리입원해 치료중이며 테코비리마트 치료제 사용도 검토 중이다.
동 환자는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방역당국은 추정 감염원 등 확인을 위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단계 조정은 미 확인된 감염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전파 억제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고 밝히면서 지역사회 내 확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진은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과, 국민들은 증상이 의심된다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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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경찰청
[AANEWS] 경찰대학은 “2023년 4월 12일 10:30 충남 아산시 소재 경찰대학 청람회의실에서 ‘과학치안 교육·연구 및 학술행사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수사 등 경찰의 과학치안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추진,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김순호 경찰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치안연구개발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관학연 뉴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경찰대학의 치안 분야 도메인 지식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선진적인 기술력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은 “치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치안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치안분야에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우수한 성과의 적극적 활용이 중요”하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과학치안을 통한 경찰의 치안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찰대학 경찰학과 김지온 교수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종진 책임연구원이 현재 양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과학치안 연구개발 연구과제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협력해 나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적 치안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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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지진방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관 협력방안 모색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오늘 오후 2시, 지역별 지진방재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시도연구원 연수회’를 울산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사례로부터 지자체 지진재난 역량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지진 가능성에 대한 지역별 지진피해 저감과 대응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연수회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 소속 연구원과 지자체의 재난·안전·환경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전국 9개 시도연구원 소속 전문가 총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그간 재난연구원에서 수행된 지진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지진 방재 연구개발 공동 기획 방안과 시도연구원의 역할 확대 등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별 지진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한 자체진단, 지자체 환경에 맞는 지진재난 회복력 확보 방안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기술개발 공동 기획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진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과 복구를 위한 시도연구원의 실질적인 역할과 실행력을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한 재난연구원에서는 지진방재 연구개발 중장기 이행안, 지진피해 저감을 위한 지역위험도 평가기술 개발과 대응체계 기반 구축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종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지진 정책 수립을 통해 지역별 지진방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이 지진 안전수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시도연구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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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위해 교육청-지자체 머리 맞댄다
교육부
[AANEWS] 교육부는 4월 13일 정부세종청사 13동 대강당에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합동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육부, 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와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2025년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의 관리체계가 교육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참여, 지방단위 추진단 구성 등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담당자 간 유보통합 추진 필요성 공유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영유아를 위한 유보통합 추진 방안 제언’을 주제로 송대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이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지난 1월 교육부·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지자체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어린이집·유치원 업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진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장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주요 계기마다 정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연수 등을 추진해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와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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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맞아 알가공품 제조업체 점검… 4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구운달걀과 단체급식이나 김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액란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 128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소비자 불만 사례 미기록·미보관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더불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열 제품 228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군, 세균수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액란 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했다.
식약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달걀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 섭취하는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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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AANEWS]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해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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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페루해군과 마약범죄 형사사법 공조 구축
해양경찰청, 페루해군과 마약범죄 형사사법 공조 구축
[AANEWS] 해양경찰청은 국제범죄 성격이 강한 마약범죄에 대해 형사사법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에서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페루 해군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해상 마약범죄 척결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종 수사국장과 페루에서 출발하는 선박의 해양 및 항만 마약범죄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 그리고 주한페루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우범 선박 및 선원의 목록 공유, 해상 유통 마약 관련 정보 분석 기법 등 역량 강화와 해상 유통 마약 전문 자문위원 추천, 핫라인 구축을 통한 24시간 수사 공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은 “남미발 마약이 유럽, 동아시아, 멕시코 등을 거쳐 미국으로 간다는 점을 착안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해상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할 경우 전 세계로 유입되는 코카인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수년간 마약과 싸워왔던 모든 경험을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종 수사국장은 “물류의 대형화·자동화와 함께 선박을 이용한 대규모 마약 밀매와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국내에 유통될 경우 피해가 크나 적발과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지금은 “국제적 형사사법의 공조가 가장 절실할 때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해상에서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페루·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를 넘어 북미·동남아·아프리카 등 해양 치안 기관들과 국제공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에 페루·미국 마약단속국과의 공조를 통해 한국으로 보내질 컨테이너에서 35Kg의 코카인을 압수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국내에 유통되었을 경우 약1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