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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공정한 감사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원 실현
강원도청
[AANEWS]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바르고 공정한 감사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원 실현”을 목표로 도와 시군 시책사업의 정책부합성을 중점 점검하는 등 민선8기 핵심공약 및 주요 정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3월부터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원 실현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성과창출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반영한 전략적 감사를 통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3월 춘천시를 시작으로 총 8개 기관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조직·인사·예산 등 기관 업무 전반의 적법성·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해 대안제시 중심의 책임행정을 도모하고 도 본청·사업소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운용실태와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재무감사”를 실시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도 재정 운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보조금 감사, 안전취약분야 재해예방감사, 주민생활 불편 해소 현지 감사 등 생활밀착형 특정감사를 수시로 실시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근절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도의 주요 정책사업 등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도 본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성과감사를 실시해 사업별 추진절차 적정성 및 실질적 성과 등도 진단해 나갈 예정이다.
사전 예방적 감사, 현안해결 중심으로 감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또는 기관에 대해 면책요건을 완화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 컨설팅감사 활성화로 일선행정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 합리적 해결방안 제시하고 감사에 대한 불안감을 제거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견인하고 일상감사를 통해 주요업무의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수시·상시 예방 감찰로 공직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책임회피성 부작위 등의 소극적 행태를 근절해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구조적·반복적 비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분야를 선정해 관행적 비위에 대한 기획감찰을 강화하고 명절, 휴가철,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별 선제적 감찰활동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관이 소통·공감하는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해 개선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금년도에도 고위공직자 및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한마당 개최 등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예방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강원특별법’에 따른 자치감사기구 일원화를 통해 감사의 독립성·효율성·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기구 개편을 통해 체계적인 감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사위원회의 자치감사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무국을 신설하고 교육·소방 자체감사기구를 감사위원회로 통합 해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주 강원도 감사위원장은 금년도에는 민선8기 도정목표 실현 및 성과창출 지원에 감사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도민의 고충 해결과 사전 예방적 감사를 통한 적극행정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깨끗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데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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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세계 산림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세계 산림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AANEWS]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3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도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재단의 전 직원이 함께했으며 반야산과 시민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즐거운 얼굴로 플로깅에 나선 재단 직원들은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모니터 끄기 멀티탭 끄기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 개인컵 사용하기 이메일함 비우기 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더했다.
권경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뜻을 모아 플로깅 캠페인에 함께해서 뜻깊었다”며 “지속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세계 산림의 날은 지난 2012년 열린 제67차 유엔총회 2위원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활동을 기념·수행하기 위해 지정됐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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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 벼농사 날개를 달다
홍성군, 스마트 벼농사 날개를 달다
[AANEWS] 홍성군은 스마트 첨단장비를 활용, 벼농사에 최신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벼 생력기술 전문교육 및 종합연시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올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벼 병해충 민간방제사업단’ 및 ‘직파재배’ 시범사업 대상자를 비롯한 지역의 관심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멀티콥터를 활용한 벼 재배 이론과 실습, 레이저 균평기 현장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벼 재배 시 드론을 활용하면 관행 대비 생산비와 인건비를 70% 정도 절감할 수 있고 파종뿐만 아니라 시비,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균평기는 정밀한 균형 작업을 통해 입모율을 높이고 잡초 방제 효과도 뛰어나 향후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신기술 장비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홍성은 전국 최초 최대의 유기농 특구이자 전통적인 친환경농업의 선진지역으로 우리 지역만 가진 특색있는 농업기술 모델 개발의 소재가 다양하다”며 “이러한 현장의 다양한 요소들을 살린 신기술 도입 및 보급을 통해 농업 생력화 기술 보급 체계를 채워나가는 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에서 주요 애로사항인 일손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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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홍성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개강
2023년 홍성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개강
[AANEWS] 홍성군민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2023년 여성회관 교육’ 상반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올해 교육은 전년도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역량 강화교육 6개 프로그램과 여성교육 6개 프로그램으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우선, 역량 강화교육으로 카페케이크와 디저트 바리스타 자격 과정 밑반찬 만들기 가죽공예 양재·수선 오전 양재·수선 오후반이 운영된다.
또 여성 교육으로 기타 수채화 캘리그라피 생활 명리학 뚝딱 생활 목공예 여행 영어 하모니카반 등 총 166명의 교육생이 수업받게 된다.
박성래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고 배움과 나눔이 활성화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홍성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기술 습득으로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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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가져
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가져
[AANEWS] 재경논산시향우회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재경논산시향우회 2023 정기총회’를 갖고 박성규 전 사령관을 제2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에서 고향사랑에 힘쓰고 있는 출향 인사들을 비롯해 논산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 역시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향우회원 간 인사, 감사보고 이임회장 인사말, 취임회장 소개 및 취임사, 선임장 수여 및 축사의 순으로 펼쳐졌다.
이어 명예시민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정용덕 전 금강대학교 총장이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이임사를 전한 박승현 제19대 회장은 “재경논산시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박성규 신임회장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저 역시 저의 고향 논산과 향우회원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현 전 회장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향우회원 일동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21대 재경논산시향우회장으로 취임한 박성규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건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재경논산시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포용의 정신, 상부상조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고 향우회 운영에 안정성을 더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축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타향에서 논산을 빛내고 계신 논산인 여러분 모두 지역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힘 모아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적극적, 창조적 행정을 바탕으로 군수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농업의 혁신을 이뤄, 놀랍도록 빛나는 논산으로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여 만에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수많은 향우회원들이 모여 친교를 다지는 장이 됐으며 고향에서 올라온 논산딸기와 양촌곶감 등 지역 특산품을 맛보는 등 참석자 모두가 향수에 젖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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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 여러분~ 전·월세, 계약 전 ·후 꼭 확인하세요
홍성군민 여러분~ 전·월세, 계약 전 ·후 꼭 확인하세요
[AANEWS] 홍성군이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깡통전세 및 전세 사기 등으로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에 나섰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전세보증금 6천만원 초과 월차임 30만원 초과 임대차계약의 당사자에게 신고 의무를 주나, 시 지역까지 해당하고 도 관할 군 단위 지역인 홍성군은 해당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다만, 전·월세 계약 전 임대 물건에 대한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납세증명서 등 서류 확인과 등기부등본 임대인이 계약당사자인지 신분증 확인과 대리인이 온 경우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 집주인 신분증 및 영상통화로 얼굴 확인해 전·월세 사기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전·월세 계약 후 계약 당일 확정일자 부여와 전입세대 열람내역 발급,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가입을 권장했다.
조종수 민원지적과장은 “가족 중 시 지역에 자녀 등 가족을 둔 군민들은 주택임대차신고를 당부하며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전·월세 계약 전·후 확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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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으로 전입하고 학생 전입축하금 지원받자
홍성군으로 전입하고 학생 전입축하금 지원받자
[AANEWS] 홍성군은 오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 대학생의 전입 활성화를 위한 대학교 이동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교 이동전입신고센터는 관내 대학교 학생이 전입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전입신고 접수와 학생전입축하금 접수까지 진행한다.
학생 전입축하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관내 학교 재학생에게 전입 즉시 20만원을 지원하고 주소 유지 6개월마다 20만원 추가 지원으로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해 학생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전입신고센터는 오는 27일은 혜전대 협동관, 28일은 청운대 수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하루씩, 총 이틀간 운영할 예정으로 신분증과 학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이 가능하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워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 또는 지원사업을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번 이동전입신고센터를 통해 홍성군민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홍성군에서의 학창시절을 응원하고 지역을 활력 넘치게 하는 청년들의 홍성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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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동네 친구와 함께 ‘마을 쌈지길 걷기’로 건강 지켜요
홍성군, 동네 친구와 함께 ‘마을 쌈지길 걷기’로 건강 지켜요
[AANEWS] 홍성군은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운영하는‘마을 쌈지길 걷기’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홍성군의 걷기 실천율이 38.3%로 전국 40.3%보다 2% 낮고 전년도 43.9%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마을 쌈지길 걷기’ 사업은 금마 정광 마을 등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2~3회 총 24회 진행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기초검사 및 생활습관 설문조사 마을 둘레길 걷기운동 건강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주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참여 마을 중 홍동 종현마을 등 8개 마을에서는 전문 강사를 통한 노르딕 워킹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걷기보다 전신운동 효과가 크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노인층도 쉽게 걸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걷기실천율 하위 지역인 결성·갈산·서부면 참여마을을 대상으로 우수 참여자를 걷기리더로 선정해 자율 걷기운동, 월별 걷기 챌린지 등 취약지역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마을별 걷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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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미래먹거리 확보”…3조원 투자 유치
김태흠 지사 “미래먹거리 확보”…3조원 투자 유치
[AANEWS] 충남도가 2조 745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원을 투자하며 264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먼저, 2조 745억원으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데이터센터는 당진 송산2일반산단 4만 3188㎡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신규고용 인원은 1000여명이다.
공장을 이전하는 3개사는 제이에스비와 씨앤디세미, 하이게인안테나로 담배필터 업체인 제이에스비는 천안 성거일반산단 5981㎡ 부지에 320억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인 씨앤디세미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 4704㎡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평택 공장을 이전하고 지구국안테나 업체인 하이게인안테나는 150억원을 투자해 논산시 부적면 개별입지 1만 6529㎡에 안산 공장을 이전한다.
공장을 신·증설하는 업체 중 천안시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한창이지엠이 147억원을 투자해 입장면 개별입지 8827㎡에 공장을 증설하고 전기차 배터리 부품 업체인 천일전공은 65억원을 투자해 광덕면 개별입지 7804㎡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시에는 위탁급식 업체인 D사가 850억원을 투자해 염치일반산단 3만 5844㎡ 부지에 식품공장을 신설하며 디지털일반산단에는 반도체칩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이 1700억원을 투자해 839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산 음암면 개별입지 3874㎡ 부지에는 중장비 부품, 지게차 업체인 우진이 4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논산시에는 샌드위치판넬 업체인 청암이 200억원을 투자해 상월면 개별입지 6만 6000㎡에 공장을 신설한다.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생산용 배관 업체인 건지이엔지가 1000억원을 투자해 4만 628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건설용 철강재 업체인 NI스틸은 120억원을 투자해 송악읍 개별입지 3만 82㎡에 공장을 증설하고 건설용 철강재 업체인 삼윤은 290억원을 투자해 순성면 개별입지 8만 1005㎡에 공장을 신설한다.
예산군 제2일반산단에는 반도체용 케미컬 업체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000억원을 투자해 12만 847㎡ 부지에, 전자재료용 케미컬 업체인 한국알콜산업이 1500억원을 투자해 4만 9587㎡ 부지에, 반도체용 케미컬 업체인 퓨릿이 1000억원을 투자해 3만 3485㎡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도내에는 1조 2380억원의 생산 효과와 3882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4조 826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4931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김 지사는 “세계경제 침체와 3고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제대로 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평소 소신인 만큼 충남은 여러분들의 투자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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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물, 우리 모두 함께 지켜요”
“소중한 물, 우리 모두 함께 지켜요”
[AANEWS] 충남도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세계에서 물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모두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는 22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환경단체, 도민 등 340여명과 함께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이 정한 올해 주제는 ‘변화의 가속화’이며 국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다.
두 주제 모두 물을 사용, 소비, 관리하는 모두가 함께 움직여 변화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오염된 물 정화 퍼포먼스, 전시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은 물관리 정책 추진 및 우수시책 발굴 등 물환경 보전, 물관리 정책 실천에 공헌한 공무원·민간인·기관단체 등 8명을 선정 표창했다.
이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실천방안을 홍보하고 오염된 물 정화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한 수자원 보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각인했다.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 이후 부대행사로 마련한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를 둘러보며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물 부족 문제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주요 강과 호수의 물줄기가 말라붙고 있으며 국내 역시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광주와 전남에 물을 공급하는 주요 댐의 저수율이 20% 밑으로 떨어진 상태다.
충남 지역 또한 보령댐 저수율이 약 30% 정도로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달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 중이다.
도는 봄 가뭄이 지속될 경우 9월쯤 ‘경계’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물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한 때”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물을 10%만 아껴 쓰면 연간 절약할 수 있는 물의 양이 5억 8000만 톤이라고 하는데, 이는 팔당댐 두 개에 해당하는 양”이라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중요성의 인식을 높이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높이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3월 22일로 지정·선포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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