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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조”당부
당진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조”당부
[AANEWS] 당진시가 지난해 12월 수청동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혹시 모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감염 의심목 제보 등 협조를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해당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하며 빠르게 증식해 소나무의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게 되며 치료 약이 없어 감염 시 100% 고사시킨다.
지난해 12월 수청동 863-5번지에서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확진됨에 따라 시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2km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감염목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중요한 만큼 시는 시민들에게 위에서 아래로 고사가 진행되거나 솔잎이 아래로 쳐지는 의심목을 발견할 시 산림보호팀 또는 안전 신문고 등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역학조사로 실시하는 관내 화목보일러, 목조주택 현황 조사와 감염목 등의 목재를 파쇄하는 소음 발생 시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당진시는 소나무재선충 방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소나무류 관상수 재배업자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 실시 독려 및 역학조사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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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팜 경영실습 청년농업인’ 모집
당진시, ‘스마트팜 경영실습 청년농업인’ 모집
[AANEWS]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장 위치는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20 일원이며 스마트팜 규모는 2동으로 각 8,960㎡, 7,200㎡ 규모로 원예 단지 내에는 열공급시설, 용수시설, 미스트기, 저온창고 프리바 환경제어가 설비되어 있으며 지게차, 리프트기, 선별기, 무인방제기와 같은 농기계도 지원해준다.
시설물 사용료는 창업농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남도 농가별 단위면적당 농작물수입의 1/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용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이며 청년 농업인으로 선정되면 계약 전까지 당진시에 전입 신고해야 한다.
경영실습 청년농업인에 선정되면 딸기 또는 방울토마토를 계약일로부터 3년간 재배하게 된다.
신청기한은 10일부터 24일까지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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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피크닉장 개장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피크닉장 개장
[AANEWS] 아산시가 겨울철 동파 방지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신정호 아트밸리 피크닉장을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
신정호 아트밸리 피크닉장은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어 아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지역 명소다.
시는 편리한 이용을 위해 피크닉장 예약 추첨제를 운용한다.
매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정호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접수하면 26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주의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을 넘어 전국적인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은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향기로운 봄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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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출산 대응 맞춤형 지원 나서
당진시, 저출산 대응 맞춤형 지원 나서
[AANEWS] 당진시가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으로 출생부터 양육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임신 준비부터 육아까지 출생 전반에 대해 맞춤형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과 난임 진단 검사를 지원하고 난임 판정을 받은 경우 한방 치료비 등을 지원해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의 임신 준비를 돕는다.
또한 임산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엽산제 및 철분제, 산전검사비 지원과 전문 강사로부터 일대일 모유 수유 클리닉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는 임산부 자동차 표지도 발급한다.
국가 정책으로 지원받는 부모급여, 행복키움수당, 아동수당 외로도 당진시는 출생지원금으로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 1,000만원을 지급하며 육아용품 교환권 10만원과 영유아 교통안전을 위한 카시트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축기 대여 정책 및 어시장 공동육아나눔터,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등 7개소에 유아차, 카시트, 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살균할 수 있도록 살균기를 비치했다.
특히 소아·아동 응급환자 이송처 처치료 지원 및 매주 1개소씩 당번제로 운영하는 휴일 소아 전문 응급진료기관 운영 등 아이들을 위한 의료체계 구축과 택배로 도서를 대출해주는 맘편한 도서관 운영과 워킹맘을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한 정책에도 힘쓴다.
한편 당진시는 다양한 ‘도담도담’이라는 책자를 발간해 임신·출산·육아 지원 시책 홍보 및 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책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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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7일 출범식 열고 역사적 첫발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7일 출범식 열고 역사적 첫발
[AANEWS] 박경귀 아산시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7일 선문대학교에서 출범식을 열고 역사적 첫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이 열린 2월 7일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222일째 되는 날로 ‘하나가 아닌 둘 이상이 함께하는 참여자치 아산’의 의미를 담았다.
박경귀 시장은 출범식에서 “시정 자문 역할을 하는 위원회는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추첨에 의해 선발된 일반 시민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주도하는 위원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다”며 “앞으로 아산시정은 주권자인 시민이 주도하게 될 것이다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37만 아산시민의 주권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참여자치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복지분과 시민위원에 위촉된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은 “평소 복지정책에 관심이 많아 지원했다”고 말했고 방과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교육분과 시민위원은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아산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정·안전분과 시민위원으로 위촉된 한 시민은 “아산의 가정주부로서 집안이나 집 밖이나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원동기도, 직업, 연령대도 제각각이었지만 더 나은 아산시를 만드는 데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태고 싶다는 의지는 하나였다.
아산시민들의 시정 참여 열망과 의지는 시민위원 모집 경쟁률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18일간 진행된 12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에 최종 779명이 몰려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민위원은 추첨 전문기관의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분과별 10명씩 총 120명이 선정됐으며 이후 관내 대학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활동가가 포함됐다.
이렇게 위촉된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 위원 217명은 앞으로 1년 동안 12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박 시장은 “시민이 직접 본인의 삶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권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참여자치이자, 민선 8기 아산시의 비전인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의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치위원회라는 아산시의 과감한 도전이자 독창적 자치모델이 새로운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가 되어 지방자치 활성화에 새로운 분수령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보수와 진보, 나이와 성별을 넘어, 하나의 아산으로 융화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참여자치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대붓 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의 퍼포먼스,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도 채워졌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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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에 ‘사과문’ 보낸 김태흠 지사
충청남도청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며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내고 공식 석상에서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전용 이메일을 통해 ‘5급 인사와 관련해’라는 제목의 글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
충남도지사가 인사와 관련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을 통해 김 지사는 “그동안 연공서열도 중요하지만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드렸는데, 이번 인사에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발탁 인사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사의 폭도 적었고 발탁할 수 있는 요인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근평 위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발탁 인사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한 공과, 능력을 평정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발탁 인사는 실국장들의 추천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시 한 번 약속드렸던 발탁 인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인사 시스템 개선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팀장 간담회를 통해서도 사과의 뜻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공정성과 공평성이며 진짜 중요한 부분은 적재적소”고 강조했다.
직원들을 자신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해야 성과를 올리고 조직의 생산성도 높아지는 만큼, 적재적소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어 “근평으로 하면 공정·공평성 측면은 부합하지만, 대부분 먼저 온 사람이 승진하게 된다”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발탁 등이 없다면 조직은 경직되고 느슨해질 것”이라며 30% 내외 발탁 약속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난해 말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못해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문안을 보냈다”며 최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당부한 뒤, 인사 시스템 개선을 거듭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일 2023년 상반기 5급 심사승진 대상자 30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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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창업·창직자 성장 지원 강화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8일부터 22일까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할 창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단기적인 보조금 지원에서 벗어나 참여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 및 성장을 도와줄 창업 컨설팅 지원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창업·창직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컨설팅과 후속지원을 강화했다.
선정된 전문 업체는 교육 등 역량강화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참여 청년의 수준별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기간은 9개월이며 창업자의 수준 진단 및 목표 설정을 돕고 이에 따른 맞춤형 창업 교육·컨설팅·멘토링 등을 제공하면 된다.
도와 선정된 컨설팅 업체는 청년들의 보조금 집행에 따른 행정업무를 도와 창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중간·최종 성과평가를 통해 창업자가 보완해야 할 점을 명확히 제시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투자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종료 전 투자자를 초청한 데모데이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자체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과 충분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창업자의 수준별 컨설팅이 가능한 업체이다.
도는 충남의 지역 특색을 이해하고 있으며 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직·간접민간투자 유치 등 후속지원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도 청년정책관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군 누리집 및 다이내믹충남청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충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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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주민을 전문가로’ 공동체리더 맞춤형 교육 돌입
태안군, ‘마을 주민을 전문가로’ 공동체리더 맞춤형 교육 돌입
[AANEWS] 태안군이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일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6주 간의 ‘정원관리사’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공동체 리더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며 군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원관리사 과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8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실시되며 이론 및 실습 교육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정원의 설계 및 시공 수목 식재와 화단 관리 이끼정원 도우아트 만들기 관수·배수관리 및 월동관리 전정·시비 및 병충해 관리 잔디밭 관리 및 조형 소나무 만들기 소나무 분재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네트워크를 구성해 월 1회 봉사에 나서는 등 태안지역의 경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인 태안군의 경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마을 주민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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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신산업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해양 신산업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AANEWS] 충남도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고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할 만큼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육성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방안으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 해양치유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언급했다.
서천에 들어서는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각각 2024년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47억원과 250억원을 투입한다.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는 태안에 340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도는 이 시설과 연계한 해변길워킹, 해변요가, 바다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 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는 해양분야 현장 실무형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천에 건립하고 있다.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은 당진항을 수소부두 특화항만으로 보령신항은 물류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항만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 부지사는 “당진항과 보령신항 뿐만 아니라 대산항은 항로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간척지를 활용해 첨단 양식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 신활력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양관광 거점 육성은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고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은 자원화해 관광벨트를 구축 내용을 담았다.
도는 이들 사업 외에도 양식장 스마트화 및 수산업 현대화 등 현안사업을 비롯한 정부예산 확보 등 시군과 협력해야 할 28개 정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과 규제완화가 필요한 제도 개선 등 31개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시군은 매년 공동연수를 통해 협력사업 발굴 및 현안해결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국제요트대회 등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이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해양산업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해양수산분야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공동연수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시군 해양수산 분야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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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삼류 제조가공시설 채반 지원 접수
금산군, 인삼류 제조가공시설 채반 지원 접수
[AANEWS] 금산군은 오는 14일까지 인삼류 제조가공시설 채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인삼 제조가공 환경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기존 플라스틱 채반을 스테인리스 채반으로 교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관내 인삼류 제조업 신고를 완료한 업체다.
개당 보조 비율은 50%로 개당 최대 2만3500원, 개소당 부가세 제외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존 현대화 사업으로 보조받은 금액이 누적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군은 신청 수량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신청자의 매출액 등을 고려, 총신청 수량을 배분해 개소당 지원 수량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신청서는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 위치한 금산군청 인삼약초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인삼류 제조가공 환경 개선을 위한 채반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