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 이달의 섬 선정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 이달의 섬 선정
[AANEWS]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가 선정한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 매년 전국 3,382개 섬 중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수요조사 등을 거처 매년 12개를 최종 선정하는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가 7월 이달의 섬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홍성군 서부면 서쪽의 천수만 한 가운데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 '죽도'는 열두대섬이라고 불리며 홍성 유일의 유인도 1개, 11개의 무인도를 포함해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죽도는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곳곳에 펼쳐지는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가 일품이다.
해가 질 때면 주변의 작은 무인도 11개가 마치 병풍처럼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죽도는 지난 2016년 한화그룹과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통해 전국최초 ‘에너지 자립섬’으로 재탄생했다.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템과 ESS로 공급하는 녹색 친환경 섬이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섬이다.
올 3월부터는 기존 98명 정원의 죽도행 배편에서 175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2층 선박을 도입해 접근성을 한층 향상했으며 군은 올해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죽도 여객선 대합실과 해안 옹벽 등 어항 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부와 방파제 경관개선 및 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 죽도의 이달의 섬 선정은 홍성군의 해양관광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죽도가 서해안 해안관광밸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죽도와 함께 코발트 빛 바다 사이사이 보석처럼 박힌 11개의 작은 섬들을 소개해본다.
물이 빠지면 본섬과 연결된 ‘큰달섬’, ‘작은달섬’, ‘충태섬’은 진입로가 생겨 걸어서 돌아볼 수 있다, 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큰달섬은 본섬의 서쪽에 있으며 본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옆에 작은달섬이 있어 물이 빠지면 큰달섬과 잘은달섬을 잇는 길이 열린다.
잔디띠가 많은 ‘띠섬’과 그 바로 옆 ‘똥섬’이 자리한다.
혼자 서 있다고 해서 멍대기라 부르는 ‘명덕도’는 띠섬 바로 북쪽 위에 있다.
항아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오가리 혹은 ‘오가도’라 불리는 섬은 사계절 내내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백로의 배설물들로 하얗게 뒤덮여 있다.
본섬 서쪽에 ‘전도’가 자리 하고 있으며 북쪽 끝에 ‘꼬장마녀’와 ‘큰마녀’ 남쪽 끝에 ‘지마녀’가 자리하고 있다.
2023-03-08
-
옥천군, 행복한 마을에 앞장 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협약
옥천군, 행복한 마을에 앞장 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협약
[AANEWS]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옥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마을 지킴이’ 위촉·협약식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협약식에는 기관·단체를 대표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에 옥천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등 총 15개 단체와 개인 참여자를 포함해 1,904명의 행복지킴이를 선발했다.
‘행복마을 지킴이’는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견 시 읍·면맞춤형복지팀 등으로 연계해 함께 방문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앞으로 이들은 4년 동안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주변의 이웃을 세밀하게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 곳곳에서 위기 가정들을 찾아내 사회안정망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8
-
송인헌 괴산군수, 국토부 방문해 ‘괴산-감물간 도로신설’ 조기 추진 건의
송인헌 괴산군수, 국토부 방문해 ‘괴산-감물간 도로신설’ 조기 추진 건의
[AANEWS]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7일 ‘괴산-감물간 도로신설’ 조기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이날 송 군수는 김정희 국토정책관을 만나 ‘괴산-감물간 도로신설’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올해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괴산-감물간 도로신설’ 구간은 국도34호선 및 국도37호선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미개설돼 지역발전을 저해해왔다.
군은 단절구간이 신설되면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3-08
-
옥천군보건소, 삶의 존엄한 마무리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옥천군청
[AANEWS]충북 옥천군보건소는 2019년 11월 6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으로 지정받아 연명치료 거부 의사에 대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내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으로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으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에 대해 본인이 중단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19세 이상인 자는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연명의료 시술 중단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 등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옥천군보건소에서 연명치료 거부 의사에 대한 상담을 받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군민은 857명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결정법'에 의거해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이미 작성·등록된 의향서도 언제든지 열람·변경·철회가 가능하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등록증은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옥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3.2%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 한다는 뜻의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
옥천의 생생한 문화유산 이야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겨요
옥천의 생생한 문화유산 이야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겨요
[AANEWS] 충북 옥천군에서는 3월부터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을 진행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기획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옥주’를 주제로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 이지당 옆 의로운 찻집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의 1박2일 탐방·체험 프로그램이다.
나무 무드등 만들기, 지용밥상 체험, 의병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장 조헌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연간 총 6회 운영한다.
또한 도내 청소년 대상의 의병 체험 프로그램으로 컬러링북과 그림자 인형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와 옥천 지용제에서 열리는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를 통해 옥천의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당 옆 의로운 찻집’은 지역민들의 문화유산 강의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강의와 더불어 답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학습하도록 구성했으며 3월 16일부터 매주 2회씩 총 10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교육활용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3-03-08
-
강원도, 해양쓰레기의 주범‘어구’생산~수거 관리 강화
강원도청
[AANEWS]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연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의 약 54%를 차지하는 폐어구·부표 감축을 위해 어구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어구생산업·판매업 신고제’가 도입되어 2023년 2월부터 시행됐다고 전했다.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는 '수산업법'에 근거해 어업인이 어업용으로 사용하는 어구를 생산·판매하는 자가 어구를 생산·판매하려면 반드시 시·군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하며 생산 및 판매한 어구의 종류·구매자·수량 등을 기록하고 3년간 보전해야 한다.
준수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2백만원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한, ‘23년 1월 12일 전부개정 시행된 수산업법을 근거로 폐어구를 수거하게 될 때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폐어구의 소유자에게 부담하는 정책을 통해 어구 사용과 수거단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정관청은 제1항에 따른 폐어구 및 유실어구의 수거·처리 또는 보관에 드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폐어구 및 유실어구의 소유자에게 부담하게 할 수 있다.
어구 생산업 및 판매업 신고제도가 새롭게 시행되는 만큼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2024년 1월 11일까지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신고제의 이행을 주기적으로 지도·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어구 생산·판매업의 정보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어구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전산으로 관리할 방침이며 또한, 어구회수 유인책으로 2024년 1월부터는 어구·부표 보증금제가 “통발어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육상의 빈용기보증금제와 같이 어구 등을 판매할 때 보증금을 포함해서 판매하고 사용했던 어구를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폐어구 등의 자발적인 회수를 위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도입된다.
보증금 수준과 세부 운용절차 등에 대해 이해관계자 협의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어구 생산업·판매업 신고제가 수산자원보호와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어구관리 정책 수립의 시발점이 되는 만큼 도내 어구 판매업 종사자와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8
-
강원도, 청정수산 식품기업 육성으로 수산물 유통·가공산업의 새로운 가치 제고
강원도청
[AANEWS]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수산식품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新유통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수산가공식품의 고부가가치화에 포커스를 맞춰 도내 영세한 수산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영세 수산가공기업 시설을 현대화하고 수산식품 육성과 제품개발, 수산물 유통기반 확충, 안전성 확보 및 수산식품 유통 판매망 구축 등 수산식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노후된 영세 수산가공기업의 시설 현대화를 위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수산식품 자동화 가공설비, 명태 전용 가공 장비 구축 등 46억원을 지원해 작업 여건을 개선하고 고품질의 수산식품 생산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식품기업 육성 및 제품개발에 12억원을 지원해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新소비 트렌드에 맞는 간편식 제품개발, 기술지원 및 홍보 등을 통해 도내 수산식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수산물 유통기반 확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총 81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수산물 수집·보관·포장·판매 기능을 갖춘 거점 유통물류센터를 양양군 인구항에 구축하고 동해시 묵호항과 고성군 아야진항에 산지 유통체계의 핵심시설인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해 수산물 위생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비해 도내 연근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방사능 분석장비 2대를 구입해 금년도 하반기부터 동해안 시·군 위판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출하 전 단계부터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업체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연 6회 이상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수산식품 유통 판매망 구축을 위해 직거래 장터, 대도시특판전, 수산식품 박람회, 상생할인,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개최 등 6억원을 지원해 강원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기존 유통시설의 노후화, 원물중심의 상품유통 한계를 극복하고 수산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원도만의 특화된 수산식품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
한국은행 강원본부·강원경제단체연합회 공동 주관 ‘강원도 중소기업 ESG 현황과 과제’경제특강 개최
강원도청
[AANEWS]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원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제특강이 ‘강원도 중소기업 ESG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3월8일 오전 9시 40분~10시 40분까지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 개최된다.
특별강의는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 모범사례를 분석하고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강의는 그동안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함께 연구과제를 추진해온 강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양오석 교수가 진행한다.
이날 특별강의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재용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엽합회장, 김기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과 시중 은행 관계자 및 중소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기업·정부·지자체에게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사회요소 위험 공시로 기업가치 및 투명성 제고 ‘ESG 경영은 경쟁우위의 사회적 구성 관점에서 기업의 편익’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제언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공동으로 지난 ‘22년 11월 29일 한국은행 홍경식 통화정책국장의 ‘최근의 금융경제 여건과 통화정책 운용 현황’에 대한 특강을 개최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제 현실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을 마련해보는 좋은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의 ESG 경영 도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은행 강원본부·강원경제단체연합회와 함께 ESG 경영에 대해 홍보하고 도내 기업인들이 ESG 경영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3-03-08
-
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위해 행정력 집중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간 징수목표액을 연초 기준 체납액 53억6000만원의 43%인 23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는 13억8000만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구기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권역별, 팀별 책임징수반을 구성했으며 5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장소·읍면동 책임징수제도를 시행해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에 대해 채권압류를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인 공매 추진과 명단 공개,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함으로써 납세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기동팀을 편성해 주·야간에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하고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국내외 경제위기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겠다”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
보령시, 봄철 가뭄 극복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당부
보령시, 봄철 가뭄 극복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당부
[AANEWS] 보령시는 보령댐이 가뭄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물 아껴 쓰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보령댐은 지난 3일 오후 7시를 기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현재 도수로를 통해 금강에서 물 11만5000톤을 공급받고 있다.
시는 봄철 가뭄 위기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생활 속 물 절약을 위해 시민들에게 양치, 세면 할 때 물 받기 설거지할 때 물 받기 세탁물은 함께 모아서 세탁하기 목욕, 샤워 시간 줄이기 등을 실천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농업인에게는 봄철 영농기 논 물 가두기 운동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보령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해 한국중부발전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며 2024년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댐 상수원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보령댐의 저수량이 예년과 비교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생활 속 물 아껴 쓰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