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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할 수 있어요”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흡연 습관 등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9회 받을 수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껌과 같은 금연보조제와 지압기·구강청결캔디·비타민C 등 금연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도 이뤄지며 금연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유지자에게 금연 물품 등 인센티브와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은 금연 희망자가 8명 이상인 사업장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 향상은 물론, 사업체 내에 금연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사업장은 보령LNG터미널, 한국지엠 보령공장,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신보령발전본부, 한전KPS,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보령사업소, 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 등이 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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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래 신성장산업’ 스마트팜 역점사업 유치 총력
보령시, ‘미래 신성장산업’ 스마트팜 역점사업 유치 총력
[AANEWS] 보령시가 청년의 농업 유입과 농업 혁신성장을 선도할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자체에서 2.5ha 이상 부지를 제공해 2ha 이상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해 임대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충청남도는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내년까지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으며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시는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충남도에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약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팜 온실 신축, 자동 제어시설 등을 면적 12ha 규모에 총 43개소를 조성해 신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전업농을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 단기간에 도내 스마트팜 보급률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구축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을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농업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공모사업을 보령시에 꼭 유치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타개하고 도내 스마트팜 1번지가 되어 미래의 신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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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에 공직사회도 뜻 보태… 장학금 기탁‘훈훈’
논산시청
[AANEWS] 논산시 미래인재의 밝은 앞날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사회 구성원들도 뜻을 함께하고 있어 한층 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논산시청 공신회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신회는 지난 2000년 만들어진 1968년생 공직자들의 소모임이다.
김재희 공신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달 초에는 논산시청 내 축우회에서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직사회 내에서의 장학금 기부가 활성화되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논산의 미래를 위한 나눔과 투자에 성원을 보내주시어 뿌듯하다”며 “두터운 장학제도를 펼쳐가며 자라나는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된 장학기금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학신입생 장학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20일부터 장학금 신청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며 장학금 대상자들의 누락 없는 신청을 당부했다.
집중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4월 28일까지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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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임원진 대상 현장 심화교육 실시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임원진 대상 현장 심화교육 실시
[AANEWS] 논산시가 24일 경북 칠곡을 방문해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견학이 가미된 현장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100세건강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임원진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칠곡군 가산면 건강위원회를 찾아가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자들은 가산면 건강위원회의 발굴 사업정보를 경청하는 것은 물론 관내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주민참여 사례를 탐구하는 등 밀도 높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서동욱 연합회장과 한미옥 논산시 보건소장이 차례로 나서 사업설명과 심화 교육을 펼쳤다.
교육에 참가한 한 100세건강위원은 “나와 이웃이 함께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큰 영감과 지혜를 얻어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출범한 100세건강위원회는 13개 읍면의 주민 427명이 건강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를 구성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해 놓은 상황이며 체계적 운영기반을 토대로 선진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케어 ‘나도 근짱’ 탄력 밴드 운동 업싸이클링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등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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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날아온 편지… 논산시, 지역 생산물의 가치 품고 태국 향한다
논산시청
[AANEWS] 지난 2월 베트남 출장길에 올라 2,2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안아 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또 한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행선지는 열대과일의 성지 태국이다.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를 비롯해 수출 농업법인 등이 합심해 꾸린 출장단이 오는 29일 방콕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전했다.
출장단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수행하며 논산시 농산물의 수출길 확장에 힘쓴다.
복수의 현지 업체들과 수출입 약속을 준비 중인 논산시는 태국에서의 협약규모가 1,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방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aT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논산시는 수도 방콕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에서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도 계획하고 있다.
구매력이 높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논산의 맛’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수입 과일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태국 출장에는 특별한 배경이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백 시장은 2월 말 특별한 초대장을 받았다.
초대장의 발신인은 ‘MASHKICK’의 콘 두롱카베로지 대표, ‘푸드홀릭’의 이상지 대표, ‘보라 보라’의 김우진 대표로 세 사람 모두 동남아 시장 내 유수 유통업체의 수장이다.
베트남에서 펼쳐진 업무협약 당시 백 시장의 열정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힌 세 대표는 태국에서도 같은 기회를 갖고 싶다며 농식품 관련 업무협약식에 초대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
백 시장은 “논산 농산물이 지닌 우수성과 가치, 그리고 논산의 농업인과 기업인이 발산한 열정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국가 곳곳에 전파되고 있다”며 “세계시장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 ‘수지 맞는’ 농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태국에서의 일정에도 온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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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한우 가죽공예지도사 자격증반 모집
횡성군청
[AANEWS] 횡성군은 ‘횡성한우 가죽공예지도사 자격증반’에 참가할 군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횡성한우를 식문화를 넘어 문화산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횡성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소뿔 공예 및 가죽공예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횡성한우체험관에 입점한 조이문화상점 협동조합을 통해‘가죽공예 지도사 자격증반’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까지이다.
교육은 10주간 주 2회씩 운영되며 횡성한우 원피를 사용해 지도사 급수별 6작품 이상을 제작하게 된다.
횡성한우 가죽 원피를 활용한 생활소품과 공예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급수 10명 선착순 모집한다.
2급 과정은 4월 11일 ~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해야 1급 취득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민간자격증 취득에 따른 발급비와 재료비 일부는 유료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횡성군청 축산과 축산물유통팀, 또는 조이문화상점 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횡성군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공방 창업 및 체험 교사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면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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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3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계획 시동
횡성군청
[AANEWS] 횡성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통근·통학버스를 제외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로 횡성군의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체관광객 인원 기준은 15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하며 당일 관광의 경우, 관내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 관내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하는 것을 조건으로 1인당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숙박관광의 경우 1박 2일은 유료관광지 2개소, 관내 음식점 2개소, 관내 숙박업소 1박 이용에 15,000원, 2박 3일은 유료관광지 3개소, 관내 음식점 3개소, 관내 숙박업소 2박 이상 이용에 20,000원이 지급된다.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역시 단체관광 지원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광 개시일 7일 전까지 횡성군청 문화관광과로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군의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당해 연도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여행사들이 다양한 경로로 관광상품을 홍보함에 따른 간접홍보 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횡성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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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횡성군 대학입시 입시설명회 개최
횡성군청
[AANEWS] 횡성군은3월 28일오후 7시에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전략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관내 전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김명기 횡성군수, 조창진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11년도부터 운영되어온 횡성인재육성관의 10여 년간 성과분석 결과를 조원용 상임이사가 설명하고 2부에서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핵심 사항과 횡성군 실정에 맞는 최적화 대입 전략을 ㈜대성학력개발연구소 강민성 입시평가팀장이 제시한다.
입시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관내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관련된 궁금증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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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AANEWS] 음성군은 삼성면 대정1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어촌형 2개, 도시형 1개 지구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농어촌형으로 선정된 대정1리 마을은 다수의 공장에 둘러싸여 악취, 소음, 유해 화학물질 등에 지속 노출돼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며 30년 이상 노후 주택, 슬레이트 형식의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삼성면 대정1리에서는 마을주민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9월부터 주민인터뷰 1회, 사업설명회 1회, 추진위원회 4회 등 수시로 자체 회의를 거치는 등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 의지가 확고했다.
또 대면평가 시 추진위원장이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수행해야 하는 평가조건에 따라 군에서는 추진위원장과 수차례에 걸쳐 발표 및 질의응답 연습 등 민·관이 합심해 공모 선정에 적극 노력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정1리에는 오는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총 20억7200만원이 투입돼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노력해주신 대정1리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주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쇠퇴해가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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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 효과 톡톡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 효과 톡톡
[AANEWS]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확산하고 지역 내 제과업계와 제철 농산물 딸기의 최대 수확 철에 맞추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55개 동네빵집이 각 축제의 장이 돼 딸기를 사용해 만든 빵 판매 및 할인행사, 천안산 딸기잼 증정 등을 운영하고 빵지순례, 체험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과 방문객들을 만족시켰다.
참여 제과업소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천안산 딸기로 만든 빵을 맛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며 딸기 케이크와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과 음료류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제품이 불난 듯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딸기 앙금이 들어간 호두과자 또한 색다른 맛으로 큰 호응을 받았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용 수제 딸기잼 증정 및 딸기를 활용한 빵 판매로 농가에 보관 중인 딸기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와 ‘빵의 도시 천안’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천안시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제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천안 밀, 팥, 호두,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5개의 제과업소에‘천안 로컬푸드 사용 인증패’를 전달해 지역과 상생하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규모를 대폭 확대 운영한 빵지순례단은 행사기간 2일 동안 빵집 2개소와 새로이 선정된 천안 8경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후기를 올려 빵집뿐만 아니라 천안의 관광자원까지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 25일 시청에서 진행된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로 구운 호두과자 맛이 정말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호두과자를 직접 구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고 행사를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10월 빵빵데이에는 시민분들께 더 좋은 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빵지순례를 함께하고 “참여해주신 전국의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행사 기간 맛있는 천안 빵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가 되셨길 바란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빵빵데이 축제에는 참여업소 확대와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등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