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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조건부 협의로 재통보
원주시청
[AANEWS]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원주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신설에 대한 협의 결과를 돌연 ‘조건부 협의’로 변경해 재통보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협의 완료’로 통보한 내용을 변경한 것으로 뒤늦게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협의 내용을 수정 통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건부 협의 내용은 “일정 기간 사업추진 후 사업 평가를 토대로 사업의 효과성과 파급효과, 기존 사업과 중복성 등을 검증해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원주시에 매년 구체적인 성과계획서와 평가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과평가는 자체적으로도 계획하고 있던 사항으로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꿈이룸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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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3월 30일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에 위치한 임야에서 괴산군과 공동으로 도민과 산림분야 민간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레이크파크 충북의 시작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임을 알리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도정 구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도민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4ha의 산림에 전나무 3,600여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파트 등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나누어 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등 더 나은 미래, 미래세대를 위해 숲 조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자들의 희망숲 선언이 진행되어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지구를 위해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실천”이라며 “오늘 어린이와 함께한 희망숲 다짐을 계기로 우리 충북의 숲을 더욱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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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곤충사육농가 협력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비에스에프팜㈜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는 3월 30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비에스에프팜㈜ 간 전국 최초로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하는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이식 비에스에프팜㈜ 대표이사가 참석·체결했으며 250억원 규모의 곤충스마트팜 생산가공유통시설 투자와 충청북도의 행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에스에프팜㈜는 경기도 소재 곤충전문기업으로 다년간의 곤충사육노하우와 상품화를 위한 세계 최고의 곤충전용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내 30개 곤충사육농가 협업을 통해 곤충단백질 분말, 바이오디젤, 천연물 의약품 원료개발 분야에 진출하고자 곤충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충북 청주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이 기업은 연간 20~30만톤 수요로 성장한 국내외 배합사료 시장의 선점을 위해 연간 3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해 반려동물 사료, 양어사료, 양계 사료, 양돈 사료 등에 첨가하는 고기능 곤충 단백질 분말을 생산할 계획으로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업해 농가별 연소득 1억원의 소득증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연재난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유엔유럽연합 등 국제기구는 식량부족문제를 국제적인 현안으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곤충산업 육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곤충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201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처음 제정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입법적,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446억원 정도로 성장세는 미미하나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이식 비에스에프팜㈜ 대표는 “국내외 가축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고기능 곤충 단백질로 대체되는 추세로 충북도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해 곤충사료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ESG경영 뿐만 아니라 연소득 1억원 소득 농가육성 충북도 공약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비에스에프팜㈜의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투자로 국가적인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곤충산업의 발전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곤충산업 육성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1억농부 실현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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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 쾌척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 향우 단체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 40명이다.
3월 30일 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충북 도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선봉에 선 기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향사랑기부금 오프라인 접수를 농협에서 전담으로 하고 있고 고향사랑예·적금 출시 등 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역시 설 명절 거리캠페인, 무심천 마라톤대회 홍보 등 제도 안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써왔다.
이런 상황에서 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금까지 기탁해 진정한 ‘고향사랑꾼’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장종환 농협 부행장은 “우리 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 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은 고향인 충청북도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고향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충청북도 발전의 파트너로 함께해 주신 농협중앙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충북 출신 농협 임직원분들까지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며 “기부금은 충북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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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정충북 한강 맑은물 만들기 추진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3월 30일 괴산 달천 화양동야영장 일원에서 깨끗하고 맑은 수자원의 보고 청정 충북을 위한 ‘청정 충북 한강 맑은물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괴산군, 시민·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강의 큰 줄기인 달천강의 수중내부 및 하천변의 수질정화활동과 수질환경복원 활동의 일환으로 수질개선 및 악취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흙공던지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수자원의 보고인 충북의 수질개선 의지표명과 주민들의 환경의식 함양, 수질개선 실천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남한강유역의 주요 상류지류인 달천을 하천 본연의 모습이 살아있고 환경의 가치를 품고 있는 생태·환경·역사·문화의 강으로 탈바꿈”하고 “이 행사를 기점으로 충북의 유역을 충북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되돌려 ‘충북의 하천, 대한민국의 하천’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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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오픈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의 오픈식을 30일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 김원 대한응급의학회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축사,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소개 및 시연, 응급의료지원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은 총 90억원을 투입해 그간 응급환자가 발생시 구급 현장 상황을 종이 트리아지, 전화, 메시지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결하던 것을 전자 트리아지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함으로써 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환자의 상태를 입력하면 의료기관의 가용자원을 고려해 최단 거리의 적정 병원을 자동으로 선정해 구급대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송병원이 결정되면 이송 예정 병원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응급의료지도를 하고 환자의 임상정보 등을 사전에 파악해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곧바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도내 전역에 충북대병원을 중심으로 18개 병원, 12개 소방서가 참여해 시범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참여형 CPR 서비스 운영, 스마트 응급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응급환자의 재이송률을 제로화하고 이송시간 단축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응급환자의 인명소생률 향상이 기대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본 사업을 통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해 안전한 의료 정주여건을 향상, 빈틈없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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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정예 농업인력 양성’
보령시, 만세보령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정예 농업인력 양성’
[AANEWS] 보령시는 29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입학생 57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미소·친절·청결·칭찬 특강, 학장 격려사, 입학생 선서 학사 운영 안내, 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농업분야 리더로서 따뜻한 배려문화 조성을 통한 살맛나는 농촌공동체 붐 조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회 4시간씩 모두 22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별로 자체 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보령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주기 바란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 보급과 친환경농업, 탄소중립 실천, 특화작목 발굴 등 살기 좋고 행복한 보령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1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생 중심의 다양하고 효율적인 농업분야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며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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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해양 자원 풍부한 보령이 최적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해양 자원 풍부한 보령이 최적
[AANEWS]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은 구기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해 11개 부서가 참여하며 기획총괄, 의회 협업, 언론 소통, 유치실행 등 각자 맡은 업무를 실행하게 된다.
이번 TF팀 회의에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으며 부서별 지원·검토사항 점검 및 관련 동향 정보공유, 규제 완화 및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보령은 도유림의 약 50%를 보유해 자연휴양림, 치유시설 조성 사업비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연구소 본관·연구동 등 시설은 도유림 인근에 있는 시유지를 활용할 수 있어 개발이 수월하다.
또한 오서산, 성주산 등 산림자원환경을 바탕으로 폭넓은 잠재력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무궁화수목원, 목재체험관,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등 풍부한 산림문화·치유·휴양·관광 자원과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 원산도 등 해양 관광 자원까지 활용한다면 서해안권에 차별화된 집약적 산림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보령 해저터널 개통,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0호선, 장항선 철도 등 교통 접근성도 우수해 여러모로 산림자원연구소 최적의 입지다.
구기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TF팀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치 타당성을 위한 논리를 개발하겠다”며 “도에서 추진하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 절차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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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종교역사문화 탐방’ 서짓골성지 도보 순례 개최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는 30일 웅천읍 완장포구에서 순례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짓골성지 도보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순례코스는 완장포구를 시작으로 웅천읍 의용소방대, 한내노인회관, 성동1리 마을회관, 배챙이못, 화산교를 거쳐 서짓골성지까지 9km에 달했다.
천주교대전교구 하부내포성지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1866년 3월 30일 흥선대원군이 서양 오랑캐를 내친다는 이유로 갈매못에서 처형한 다블뤼 안 안토니오 주교 등 5명의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열렸다.
서짓골성지는 고향에 안장된 황석두 루카를 제외한 처형장에 매장된 4명의 유해를 그해 여름 교우들이 갈매못성지에서 12일간 바닷길과 산길을 통해 운구해 안장한 곳으로 야외 제대와 순교자 현양비, 성지 안내 비석 등이 조성됐다.
한편 시는 갈매못·서짓골성지, 고대도, 성주사지 등 종교역사문화자원을 종교 테마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으며 종교문화여행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 “종교역사문화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또한 오천항에서 무창포항까지의 해상순례라는 이례적인 순례길 테마여행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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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마음튼튼사업' 운영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음튼튼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년기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장하는 안전한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상담 노인 우울증 자살행동 척도 검사 뇌파·맥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생명 존중 교육 혈압·혈당 검사 구강검진 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노인 밀집 지역인 칠금·금릉동, 교현·안림동, 문화동 등 총 62개소의 마을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검진 결과 고위험군은 개별심리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한 치료를 통해 각종 심리적 어려움 해소 및 노인 자살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심리적 어려움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