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안식원 화장로 북부내륙권 주민 별도 예약 배정

춘천안식원 운영 횟수 15건→18건 확대

김성훈 기자
2025-01-24 10:20:06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춘천안식원 예약시스템을 2월 3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안식원 화장로 1기 증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6기에서 7기로 확대돼 화장로 예약시스템도 개편했다.

춘천안식원 화장로 예약 배정은 기존 춘천 11건, 춘천 외 4건이었지만, 앞으로는 춘천 12건 춘천 외 3건, 북부내륙권 3건이다.

가평, 양구, 인제, 철원, 화천의 북부내륙권 지역주민들은 관외뿐 아니라 인접으로 명시된 예약 3건을 따로 배정받아 춘천안식원 화장로를 예약할 수 있다.

춘천안식원을 주로 이용하는 북부내륙권 지역주민들에게 우선 접수제를 추진해 자원 공유를 통한 저비용 편익 증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는 광역행정 단위 최초의 사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장사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춘천시민뿐만 아니라 북부내륙권 지역주민들이 예약에 대한 불편함 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근 지역주민들과도 상생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