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24일 5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원주시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해 각자내기 점심식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도 투자유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5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센터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50여명은 원주 단구시장과 중앙시장으로 나누어 방문해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달환 센터장은 “2019년도 센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상생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원혁신도시는 사업기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부지면적 358만 5천㎡, 수용인구 31천 명으로 8,3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설치됐으며 현재 지정면에 위치한 산림항공본부를 포함해 총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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