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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점검 확실한 화재 예방
한 번의 점검 확실한 화재 예방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연말·연시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다중운집시설, 노유자시설 등 310개소에 대해 도내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종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겨울철 각종 재난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형식적인 점검을 지양하고 한 번의 점검, 확실한 화재·재난 예방 목표”라는 지시에 따라 진행됐다.
합동 조사 결과, 310개 대상에서 총 238건의 위반사항을 확인 조치명령 159건, 기관통보 75건, 과태료 4건, 개선권고 166건을 조치했다.
분야별 주요 지적사항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 방화구획 틈새 불량 등 방화성능 저하 , 전기시설 안전관리 미흡, 가스 저장용기 전도방지장치 미체결 등이다.
이 밖에도 기술적 지도가 필요한 70건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즉시 개선 조치해 화재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노유자시설에 대해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합동 조사로 화재 안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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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폐막 일주일 남짓, 여전한 인기
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폐막 일주일 남짓, 여전한 인기
[AANEWS]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0월 28일 개막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 전시가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영원한 유산’ 전시는 1월 25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만 문을 닫고 25일까지 정상 운영하니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관람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다음 달인 2월 19일까지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한 1,500여 점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됐다.
이후 2022년 경남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대구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된 60점의 이건희 컬렉션을 ‘영원한 유산’ 전시로 기획해 경남에 처음 공개했다.
김종영, 박수근, 변관식, 유영국, 이중섭, 이응노,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경남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단하다.
전시가 개막한 지 어느덧 8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술관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시를 보기 위해 부산, 울산, 경기 등지에서도 경남을 찾고 있으며 미술관에 처음 방문하는 도민들도 상당수다.
‘영원한 유산’ 전시와 더불어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화화畫話 : 마주한 서화와 미술’과 2022 경남작가조명전 ‘백순공 : 선의 흔적_Traces of the Mind’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다채로운 경남 미술까지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경남도민들이 미술에 더욱 관심을 갖는 중요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립미술관은 양질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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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봉지원 확대’하고 ‘꿀벌피해 최소화’ 적극 대응한다
경남도, ‘양봉지원 확대’하고 ‘꿀벌피해 최소화’ 적극 대응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양봉농가 경영안정과 월동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1.2% 늘어난 총 54억 6,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가 지원하는 사업은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 말벌퇴치장비 지원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꿀벌 밀원수 조성사업 등 3개 분야다.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은 농가 의견을 적극수렴해 꿀벌 겨울나기에 필요한 ‘전기가온기’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채밀차’,‘스테인리스 꿀드럼통’ 등 3개 품목을 신규로 지원하며 기존에 지원해 온 벌통, 자동탈봉기 등 총 10개 품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51억 3천만원으로 이중 도비와 시군비 50%가 보조 지원된다.
또한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밀원수가 부족해짐에 따라 양봉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억 7,341만원을 투입하고 밀원 묘목과 종자를 공급해 약 258ha의 밀원수 조성을 신규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말벌로 인한 꿀벌 폐사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해당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지원으로 대당 10만원 상당의 말벌퇴치장비 600대 또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월동꿀벌 피해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양봉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시군별 사업을 확정하고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 밀원수 조성사업 등 자체사업비 54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시군에 교부 조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월동꿀벌 사양관리와 농가 피해 상황 파악 및 방제약품, 교육지도 등을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 양봉협회 등과 협업으로 피해저감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총괄팀, 기술지원팀, 꿀벌질병 방제팀 등으로 구성하고 농가와 관련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군 대책반을 가동해 운영중에 있다.
아울러 꿀벌 응애류 구제약품 등을 포함해 꿀벌농가 방제장비 등 방역예산도 17억 1,500만원을 지원해 늘어나는 질병과 전염병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올해 양봉사업 시책 설명과 월동꿀벌 피해 저감을 위해 17일 경상남도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단체, 양봉농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업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경남에는 3,468농가에서 35만 8,723군의 꿀벌이 사육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꿀벌 월동 사육과정에서 꿀벌 사라짐 현상이 발견됐고 농촌진흥청과 양봉협회 합동조사 결과 꿀벌 응애류와 이상 기후 등 복합요인으로 밝힌 바 있다.
손영재 경상남도 축산과장은 “최근 월동꿀벌 피해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조기 집행해 양봉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양봉농가에서도 월동봉군 사양관리와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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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민간단체의 환경보전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억 7,300만원으로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환경보전 홍보·캠페인, 환경보전활동, 생태계 보전사업 등이다.
경상남도에 등록된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및 사업추진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로 시스템 신청 후 경상남도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 후, 경상남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8개 단체에 총 1억 7천 6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도정 시책과 부합하고 환경보전 파급효과가 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사업, 재활용률 개선사업, 미세먼지 개선 대응사업, 기후변화대응 시책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환경보전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도민들의 생활주변 환경을 맑고 쾌적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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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매도시 신안군서 후원물품 보내와”
김해시 “자매도시 신안군서 후원물품 보내와”
[AANEWS] 김해시는 자매도시 전남 신안군으로부터 군 특산품 김 3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신안군의 대표 지역기업인 ㈜신안천사김이 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한 것으로 신안군복지재단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 김해시의 사회복지시설로 보내왔다.
후원물품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김해시 관내 16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매도시 신안군에서 보내준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신안군 하의도에 ‘김해시의 섬’이라는 명예 행정구역명을 부여하고 김해시 진영읍의 도로 일부 구간에 ‘신안천사대로’와 ‘하의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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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안전과 편의에 중점 둔 설 연휴 종합대책 본격 추진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8대 분야 27개 세부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총 330여명이 투입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 및 민원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 주요대책으로 우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 전 추가접종 실시,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등의 생활방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연휴기간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실과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나선다.
원스톱진료기관, 자율입원병원,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등 연휴기간 진료기관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년 대비 다소 짧은 연휴기간으로 귀성·귀경 차량 혼잡이 예상되면서 대중교통은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 증감 운행을 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경전철 및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 전파하고 각종 교통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또한, 민관경 합동으로 전통시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주정차 혼잡구간을 집중 교통 관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설 당일 관내 공원묘지 주변에 경찰, 협력단체로 구성된 차량안내 및 교통지도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민생 안정 대책으로는, 김석기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 공급망 유통체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유통식품을 단속한다.
16개 설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은 시 누리집에 게시해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합리적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주요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과 연계한 체불임금 청산 지원반을 편성 운영해 임금체불 해소에도 노력한다.
재해재난 대비책으로는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해 불시 상황에 초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활동도 철저히 추진한다.
연휴에도 시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가로등팀을 비롯한 각종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생활불편민원에 대응한다.
깨끗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연휴 전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중에는 쓰레기 불편신고센터 및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생활쓰레기는 대체휴일인 24일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정상수거하고 연휴 이후에는 명절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로·격려하며 온기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37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급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9천세대, 국가유공자 4천9백명에게 명절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일상회복 후 맞이하는 첫 설인 만큼 귀성·귀경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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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김해시, 설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AANEWS] 김해시는 설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예방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소방서 및 전기·가스공사와 합동으로 김해시 공설전통시장의 화재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화재예방 대책 및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12일은 김석기 부시장이 상인회와 협조해 외동전통시장 및 동상전통시장을 특별점검 하고 화재 예방 대책을 공유 및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남은 전통시장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전통시장 설맞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김해시와 상인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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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14·15대 지부장 이·취임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14·15대 지부장 이·취임
[AANEWS]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14·15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합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축협장, 한기웅 한우협회 경남지회장, 관련 축산단체장, 한우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허우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집행부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년간 재임하면서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 등 지역 한우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았던 제14대 강종덕 지부장은 다음 집행부에 “사료가격 인상, 한우 가격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제15대 김종배 지부장은 “전 지부장님 및 집행부께 지난 임기 동안 협회 회원들의 바람인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신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발맞추어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산물의 무관세 정책, 고유가·고환율, 사료가격 인상, 소값 하락 등 축산현장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활로를 찾아가자”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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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권 23만 인구의 공공보건의료 담당 김해시서부보건소 개소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서부권역 23만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김해시서부보건소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행사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3과 12팀의 조직을 갖추고 서부지역 주민의 요구를 최우선 반영하는 “주민 친화형 보건소”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존 ‘과’ 단위로 운영되던 서부건강지원센터를 ‘국’ 개념의 보건소로 승격한 것이다.
서부보건소는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선별진료소, 2층에 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건강증진과, 3층에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과가 배치됐다.
강선희 보건관리과장은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거주지에 관계없이 공평하고 평등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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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에코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 둘다 챙겨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16~17일 진례면 상둔덕마을과 대동면 신명마을에서 에코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의미를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이 합쳐진 말로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젊은 세대에서 트렌디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인식되고 있고 젊은 도시 김해의 6대 실천전략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환경’에도 잘 부합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이 주관하고 김해시, 녹색기업,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진례면 송정리 상둔덕마을과 대동면 예안리 신명마을 일원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로 분리해 각각 김해시 자원순환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처리된다.
행사를 주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월과 3월에도 월 1회씩 에코플로깅 행사도 진행하고 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연계해 불법소각 방지, 쓰레기 분리배출 같은 환경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이렇게 건전한 환경운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 되고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