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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협약
양산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협약
[AANEWS] 양산시는 30일 양산시산림조합과 ‘2023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와 산림사업법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산림사업 중 일부를 산림조합에 위탁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30ha의 산림사업에 이어 올해 총 1,325ha, 3,739백만원 규모의 산림사업을 양산시 산림조합에 위탁 예정이다.
시는 사업 승인, 위탁계약 체결, 사업비 배정, 산림조합 지도·감독 및 총괄준공을 산림조합은 산주동의, 경영계획수립, 설계·감리·시공 사업 발주와 시행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산림사업의 산림조합 직접 시행은 배제되어 사업자들 간의 경쟁 완화를 도모하고 전문적이고 탄력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양산시 산림조합의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산림경영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산림경영 위탁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다른 분야의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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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혹한기 한파취약시설 난방비 긴급 추가 지원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폭등에 맞서 한파쉼터인 관내 경로당 550개소와 어린이집 403개소에 개소당 난방비를 30만원씩 추가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 해 한파 쉼터인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는 지난해 연평균 184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214만원이 지원되고 어린이집은 지난해 43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73만원이 지원되어 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번 지원대책의 수혜자로 953개소 28,000여명의 난방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계충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추가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및 아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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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어린이도서관 2월 독서문화진흥행사
사천시어린이도서관 2월 독서문화진흥행사
[AANEWS] 사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체험을 위한 2월 독서문화 진흥행사 ‘도서관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도서관 소망 나무에 소원을 말해봐’, ‘알쏭달쏭 책꾸러미’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흥미를 유발하고 ‘자동차 오토마타 만들기’, ‘전도성 패브릭 꽃병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오토마타 만들기’는 친구들과 협업해 오토마타 부품을 조립하며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도 얻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월별 색상을 테마로 한글·영어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평소 책 선택이 힘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통해 재미와 배움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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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빙기 옹벽·절토사면 등 153개소 안전점검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옹벽 및 절토사면 등 중대시민재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해빙기 시군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 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그간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점검 또한 중대시민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해빙기 취약시설물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시설물안전법’에 동시 적용되는 시설물이며 지면으로부터 노출된 높이 5m 이상인 부분의 합이 100m 이상인 옹벽 112개소와 지면으로부터 연직 높이 30m 이상을 포함한 절토부로서 단일 수평연장 100m 이상인 절토사면 41개소 등 총 15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및 배수공 등 관리상태 옹벽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사면 내 균열 발생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을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통제선 설치 등 신속한 안전조치 후 민간전문가 등과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설화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자의 시각을 벗어나 시설물 이용자인 도민의 관점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조치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3년을 중대재해가 없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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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방산, ‘항공용 가스터빈엔진’ 국산화로 더욱 비상한다
경남방산, ‘항공용 가스터빈엔진’ 국산화로 더욱 비상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한 ‘2022년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 개발’ 공모에서 도내에 소재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는 ‘1,000마력급 가스터빈엔진 핵심 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과제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월 3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주관 기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방산 항공소재 개발 관련 정부기관, 학계, 소재 협력사가 함께해 기술 협약식과 과제착수 회의를 가졌고 향후 성공적인 연구과제 실행을 다짐했다.
장수명 엔진은 1,000시간 이상 운용 후 구성품 교체를 통해 정비해 재사용하는 엔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주관해 2027년까지 5년간 488억원이 투입되어 장수명 항공엔진의 핵심부품 6종에 대한 소재 설계, DB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제를 통해 국내 항공 및 방위산업 관련 소재 국산화 성과가 기대되며 경남 방위산업은 물론 우리나라가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항공용 가스터빈엔진 핵심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우리 방산기술이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도에서도 방산분야 기술개발 및 수출지원 등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핵심 방산 소재부품의 기술 자립화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을 첨단 전략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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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투자기업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
경남도, 일본 투자기업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
[AANEWS]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월 30일 일본 오사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내 투자기업인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을 방문해, 고지마 요시히로 대표와 환담의 자리를 가졌다.
환담에는 오오카와 도모코 전무이사, 히가시 히로나오 이사, 민정은 일본 경남도 동경사무소장 등이 함께 했으며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의 경남 투자현황과 향후 확대 투자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항만배후단지 내에 확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계획을 청취한 김 부지사는 도내 투자와 기업 운영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우리 도는 대규모 기업 투자 시 부지매입비 지원 신설 등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있으며 항만배후단지에서 현재 운영 중인 2개 기업은 최장 50년간 운영이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기업운영과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은 해상수출 혼재수송이 주력사업으로 일본 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물류기업이다.
도내에는 부산경제자유구역청 내 웅동배후단지와 북컨배후단지에 물류업체 2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 투자기업으로 향후 경남도에 확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투자 설명회, 본사 방문 및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의 도내 확대 투자유치 활동을 여러 차례 추진해 왔으며 이번 김 부지사의 방문으로 확대 투자를 더욱더 확고히 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국제교류 지역인 효고현의 부지사 환담, 설립 4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재일 효고현 경남도민회 신년회 참석, 경남 투자기업인 ㈜나이가이 트랜스라인 방문 및 대표 면담 등 다양한 국제교류와 투자·통상 활동을 추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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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지역주민 소득창출 톡톡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지역주민 소득창출 톡톡
[AANEWS]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2022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3인 이상 주민공동체의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체의 창업 및 자립경영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연간 국·도비 5억원을 바탕으로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남 관광두레 참여자들이 서로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관광두레 PD, 주민사업체 구성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주민사업체 상품 전시회 사업 추진현황 보고 PD 업무활동 보고 우수 주민사업체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관광재단은 작년 한해 30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개소당 3백만원 ~ 1천만원 상당의 창업, 상품개발 등의 역량 강화 및 홍보 등을 지원해 6개 주민사업체 법인설립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연 매출 5천만원 이상의 주민사업체 11개를 육성했다.
대표적으로 진주 에나시티협동조합은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한복 체험을 판매해 연 매출 2억원을 넘어섰다.
남해 두모마을영농조합은 마을회관 등의 공동자원을 활용해 숙박 및 해양레저 상품을 개발해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수익의 10%는 마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거창 왓쇼이는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이 일본 가정식을 판매해 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민간 한일 외교 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창 허브빌리지는 폐교를 활용해 허브공원을 조성하고 카페와 펜션 등을 운영해 연간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35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지원금 증액 및 주민사업체 판로확보 등의 육성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통영 봉봉스토리 황윤희 대표는“작년 경남관광재단의 지원을 발판 삼아 주민들이 직접 주식회사 설립을 마쳤으며 올해는 매장을 오픈해 구성원들의 꿈과 희망을 하나씩 실천해 나갈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코로나로 인한 관광사업 침체 속에서도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보여준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열정과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관광사업에 꿈과 열정을 가진 도민들의 관광두레 사업 참여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경남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조금씩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는 만큼 경남 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시기”며 “올해는 수익창출을 통한 경영자립을 실현할 수 있는 주민사업체 발굴과 육성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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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자체평가’ 실시
경남대표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자체평가’ 실시
[AANEWS] 경남대표도서관이 도민 체감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1월 30일 오후 2시 경남대표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자체평가는 2022년 추진업무 평가 및 2023년 사업 중점추진방향, 이용자 인식조사를 통한 이용자 요구 분석,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친절 교육 실시 등 이용자 중심의 대표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관 전 직원이 참여했다.
2022년 추진업무 평가 결과 경남대표도서관은 41개 주요사업 중 40개 사업을 추진 완료해 98%의 높은 추진율을 보였다.
또한 경제적, 신체적 지역적으로 소외되어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받기 힘든 곳을 직접 찾아가거나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사회적 소통 증진을 위한 3Go G-Out’ 프로그램도 더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적 소통 증진을 위한 3Go G-Out’프로그램은 ’22년 공공도서관 종합평가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인식조사 요구 분석에서는 시설 및 환경, 도서예약, 디지털자료실 이용 등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행사 정보 등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아 대외 홍보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도서관 정책효과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기적인 이행실태 점검과 도서관 현장 방문 등 정책 전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과 환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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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사업 참가 기업 모집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가 수출 기업으로의 도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3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하고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24개사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에 걸쳐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에서 신청 접수한다.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사업은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해외홍보비 지원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제품 맞춤형 사진 촬영 수출제품 라벨 디자인 제작 등 6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되며 참가 기업은 이 중 2개 이내의 사업을 선택해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나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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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축산연구소 분양돼지 농가 만족도 “우수”
경상남도 축산연구소 분양돼지 농가 만족도 “우수”
[AANEWS]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 20여 년간 3,400두 이상의 종돈을 도내 양돈농가에 보급해,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분양농가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지난 1년간 분양농가 대상으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분양받은 종돈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모바일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해 지난 연말에 실시했고 응답자의 85.7%가 축산연구소 종돈의 능력 수준이 사설 종돈장보다 우수하거나 비슷하다를 선택했으며 우수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61.9%로 조사되어 축산연구소에서 분양된 돼지가 도내 양돈농가의 큰 호응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돈 분양은 연간 360두가 분양되어 적색 브랜드육을 생산하는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응답자의 33.4%만 자돈 분양 내용을 알고 있어, 질 좋은 우수 자돈의 분양을 늘이기 위해 올해는 더 다각적으로 홍보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축산연구소에서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백색 돼지 후보돈 분양 및 흑돼지 정액 보급사업에 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50%가 백색 돼지 F1 후보돈 분양을 희망했고 흑돼지 정액은 41.2%가 구입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백색 돼지 후보돈과 정액 보급사업 등 농가 수요에 발맞춰 신규사업 발굴 및 도내 양돈농가 돼지 개량을 통한 생산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연구소의 종돈 및 자돈 분양을 희망하는 양돈농가에서는 대한한돈협회 경남지부 신청을 하거나 비협회원일 경우 축산연구소에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