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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 지원 강화
창원시청
[AANEWS] 창원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3년 신규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교통비와 면접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취업기간 장기화 및 고물가 등으로 인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생활비 중 교통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미취업 청년에게 연 1회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취업면접 참여 청년에게 1회 5만원, 최대 10만원의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시행 중인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취업 면접시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은 지원인원을 지난해 450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확대했고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최대 1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사업비를 지난해 2천만원에서 올해 8천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그리고 구직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4개월간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88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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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 경상남도교육청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MOU 체결
양산시 – 경상남도교육청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MOU 체결
[AANEWS] 양산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은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열렸으며 양산시는 설립·운영하는 동안 부지를 무상 사용케 하는 행정지원을, 경남교육청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교육원을 설립·운영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2025년 건축공사 착공, 2026년 준공,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7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약 2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200㎡,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양산에 설립될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창원,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권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난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질 것이며 경남 동부 지역의 안전체험 교육시설 인프라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생활 속 재난 예방문화 정착 및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오늘 MOU 체결을 발판으로 현장감이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시설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화된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설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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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 예산 증액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양산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청년날개 FIT”을 오는 2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진행 중인 사업이며 취업 준비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을 완화해주고자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취업 맞춤형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고교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 이하의 취업면접 예정인 청년으로 대여품목은 기본정장, 넥타이, 구두이며 대여기간은 3박 4일로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청년날개 FIT”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인 부담 경감,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용자 400명 중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가 있어 사업 운영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에서는 지난 9월 사업량 300회를 조기 소진해 100회를 추가 편성했던 점을 고려해 올해 사업량을 500회로 확대하고 대여품목에 없었던‘구두’를 추가 지원해 청년의 혜택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예산을 전년 대비 37% 증액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일자리‘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환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정장 무료대여가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적으로 개선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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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지정 공모사업으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 사업, 일반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 등 총 3개 분야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000만원으로 지정 공모사업은 사업당 12백만원 이내, 일반 공모사업은 사업당 6백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자부담 비율은 총사업비의 10%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가 해당된다. 공고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양산시 여성청소년과((☎ 392-2512)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1차 해당부서의 지원자격 등 서류 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4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참신한 내용으로 사업 추진에 열정과 의지가 있는 역량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가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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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시 보육부담을 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시 보육부담을 덜다
[AANEWS]저출산 시대, 이 시대적 흐름의 이유로는 매우 다양한 요인들이 있겠지만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 데에는 양육비와 교육비 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한다.
지난해 미국 CNN에서 한국 저출산의 이유로 양육비 부담을 꼽을 정도로 많은 사회조사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낳아 키울 때 비용 걱정이 아주 크다고 말한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부모급여를 도입해 지난달 25일 첫 지급을 완료했다.
부모급여는 지난해 지원한 30만원 상당의 영아수당을 확대 신설한 것으로 만 2세 미만의 영아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매월 35~7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과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만 0세 자녀에게는 매월 70만원, 만 1세 자녀에게는 매월 35만원을 지급하며 2022년 1월 출생한 아이들부터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만 0세 자녀는 보육료보다 큰 부모급여를 보전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밀양시에서 부모급여를 지급한 아동의 수는 약 300명이다.
이번에 부모급여를 지원받은 전민주 씨는 “출산으로 인한 소득감소로 어떻게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나 고민했는데, 맘 편히 자녀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고 아이에게 조금 더 좋은 걸 해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기존 영아수당 대상자는 부모급여로 자동 변경되므로 재신청할 필요는 없다.
출생한 아동의 부모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분유와 기저귀 등 아이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의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데 비해 소득이 물가상승률만큼 따라 주지 않아 체감물가는 더 크게 느껴지는 요즘, 부모급여는 밀양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봄철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까 한다.
또한 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를 높이고 있다.
올해 ‘어린이집 종사자 격무수당’과 동일 어린이집에 3년 이상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에게 지원하는 ‘장기근속수당’을 확대한다.
오는 7월에는 보육교직원 400여명에게 1인당 5만원씩 ‘하계 휴가비’를 지급한다.
이런 사업들은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인력의 전문성을 도모해 결과적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데 의의가 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원아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와 계묘년 두 마리 토끼 잡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부모님들을 위한 좋은 소식이 하나 더 있다.
입학준비, 어린이집행사, 현장학습, 특별활동 등 부모들이 부담해야 하는 어린이집 경비를 올해부터 만 5세 자녀에게 지원한다.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은 완전한 무상보육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보육료 외 어린이집에서 실제 지출한 경비를 지원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 한층 더 가벼운 양육비 부담,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 등 앞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시의 보육지원사업 방향이 더욱 기대된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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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박일호 밀양시장,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AANEWS] 박일호 밀양시장이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은 대상’은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하며 정치, 행정, 의정,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 6, 7기에 이어 민선 8기 밀양시를 이끌고 있으며 혁신적인 발전전략으로 밀양시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와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밀양시 예산 1조원 달성 국가 및 공공기관 7개 유치로 지역발전에 공헌 미래 먹거리 사업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및 활성화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밀양형 6차산업 고도화로 미래농업 선도 밀양다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과 문화예술 발전 견인 스마트시티 구축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일호 시장은 “그동안 밀양의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달려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핵심 성장동력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현재 민선 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과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초지자체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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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2023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노인·장애인, 저소득층 등 복지 저해 규제 개선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고용, 생산·유통 판매 등 기업활동 애로 해소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신산업 규제애로 해소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 아이디어다.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45일간 규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우편 및 방문,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규제개혁 실무부서의 예비심사와 실무심사단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자된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장려 7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미시상자 중 고득점순 80명에게는 각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운호 법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불합리한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안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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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누리집에 ‘자치법규 등대’ 개설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가 자치법규 정비에 앞서 상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김해시 자치법규 정비 의견을 작성할 수 있는 게시판 ‘자치법규 등대’를 김해시 누리집에 개설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게시판을 이용해 시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자치법규 어려운 자치법규 용어 시민생활과 경제활동을 해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의 개선 의견을 낼 수 있다.
‘자치법규 등대’는 김해시 누리집 내 정보공개 ’ 행정규제개혁 ’ 자치법규 등대로 접속해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하면 시에서 이를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등 상시 소통 창구 기능을 하게 된다.
김해시 자치법규는 현재 조례 550건, 규칙 112건으로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7곳 중 9번째로 많은 자치법규를 보유하고 있다.
정운호 법무담당관은 “민선8기 소통이라는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이 별도의 절차와 기한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 자치법규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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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감사운영 계획 수립 추진 김해시 민간단체 보조금 고강도 감사 예고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민선8기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구현을 위해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적극 장려하고 공직비리는 엄정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3년 김해시 감사 운영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3월부터 보건소 등 직속기관 3곳, 산하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내외동을 비롯한 읍면동 7곳 등 총 11곳에 대한 종합감사가 이뤄지며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특정감사도 추진한다.
최근 정부의 민간단체 국가보조금 관리강화 방침에 따라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고강도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보조금 관리강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간단체 보조금 사용실태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불법 집행을 막고 예산 낭비요인을 근절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주요 민간단체에 지원된 보조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지난 3년간 해당 단체들이 지원받은 보조금 규모는 270여억원 정도다.
이와 함께 시는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를 강화하고 문제해결형 심층 감사 추진과 시민 감사관의 감사 참여를 확대하는 등 열린 감사를 추진한다.
또 공직자 복무기강 점검은 물론 부작위, 소극행정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에 대한 처리결과와 과정 전반에 대한 적정성 여부도 살핀다.
특히 인허가 등 민원이행실태, 시민안전과 생활밀접 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등은 특정감사를 통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감사도 추진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 여성, 가족, 아동 등 보조금 취약분야에 대해서고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비위예방,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시 본청과 소속기관 등에 대한 갑질 실태점검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 공직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민선8기 주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문제해결형 열린 감사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중대비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중문책해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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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방향이다’김해시 인구정책 추진 총력
‘인구가 방향이다’김해시 인구정책 추진 총력
[AANEWS] 김해시가 도시 경쟁력의 척도인 ‘인구가 방향이다’라는 기조 아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346억원을 투입해 결혼·출산, 양육·교육, 일자리, 주거·정주환경, 고령화 5개 분야 210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와 사업 수는 비슷하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 분야 예산이 118% 늘고 부모급여 등 정부 차원의 신규사업 도입으로 인구정책 총예산이 전년대비 40.8% 대폭 확대됐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 인구변화 대응’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생활이 조화로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청년이 머무르는 청년로컬 생태계 구축 삶의 질을 높이는 입체적 정주가치 회복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기반 강화를 5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일·생활이 조화로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첫만남 이용권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유아와 맘을 위한 배움과 놀이공간 Station-L 2개소를 설치한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소득에 관계 없이 아이를 원하는 모든 부부에 최대 21회까지 지원하는 등 임신·출산 지원정책의 문턱을 낮췄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주민주도형 ‘소통으로 행복한 김해복지마을’ 운영, 김해 청소년 문화복지센터 건립,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김해육아종합센터 설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생애 시작과 노후복지 지원을 위한 빅테이터를 분석해 출생부터 노년까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2023년을 ‘청년이 꿈꾸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청년로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 운영, 사회가치경영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등 지역특화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점프-UP 테스트베드 사업, 청년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청년활동복합공간인 Station-G를 설치해 어디서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 인프라를 확장하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 웹툰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청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다각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 대학생 전입축하금 지원 등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이와 함께 의생명, 미래자동차, 스마트센서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미래자동차 인재 육성, 스마트센싱유닛제품 개발 인력 양성 등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입체적 정주가치 회복을 위해 선도적 탈 플라스틱 도시 선언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자 제2차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추진, 김해관광유통단지 추진, 반려동물 테마공원 등을 통한 전환적 성장을 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농촌협약 시범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국립 김해 숲체원 확대 조성, 용지봉 자연휴양림 2단계 사업, 도심근교 숲속 야영장 조성,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머물고 살고 싶은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기반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및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개발한 김해시 인구정책 브랜드이미지 홍보, 활용도를 높이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가족사진 공모전, 가족공감 뮤지컬 실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작, 도담킹 기업을 확대 추진하고 인구의 날 전후 인구포럼, 책전시회, 인구퀴즈 등을 다채로운 인구주간 행사를 펼친다.
다문화·외국인가정 증가, 세대원수 감소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가족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 다문화·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정착지원, 중장년 1인가구 해피홈 세트 지원,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 입체적 인구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와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우리시 특화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촌인력 문제를 모색하며 김해에 주소를 둔 시민뿐만 아니라 김해를 방문하고 체류하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포함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시도 2022년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보다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처음 발생하는 등 인구위기가 현실화가 됐다”며 “올해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