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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단과 대학 공동 협업으로 산학융합지구 ‘고도화’ 지원 나서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일 산단과 대학 공동 협업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고도화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1단계가 추진됐으며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산학융합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 407억원을 투입해 지상 8층의 산학캠퍼스관과 지상 7층 기업연구관을 2017년 준공했다.
현재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에는 경상국립대, 경남대, 마산대 등 3개 대학 6개 학과 300여명이 이전 완료했으며 40여 개 업체에 기업연구실, 지원시설 및 실험실습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193명, 경남대학교 67명, 마산대학교 72명 경남도와 창원시는 산학융합 거점 조성의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2021년 부터 산업부와 함께 2단계로 ‘산학융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수요 기반의 현장밀착 컨설팅 문제해결형 산학협력 과제 프로젝트랩 운영 중소기업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연구개발 인턴십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기업과 대학교수, 학생이 팀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문제를 해결하면서 참여 학생들은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랩을 30건 진행했으며 산업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약 80개사가 기술지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구축된 산학융합지구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사업, 방위산업 창업지원 사업, 산학연협의체 운영사업 등 5개 부처 17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가 산학융합 거점공간으로서 제조혁신 지원과 현장중심의 고급인력 배출로 지역의 산학융합 활성화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산학융합지구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현장 실무습득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애로기술 문제해결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면서 “산학협력을 통한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학융합 촉진지원 사업’은 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졸업 후 바로 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등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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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국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과 도 및 시·군 공무원, 용역수행기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계획 제안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기술 자문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정과제, 경남도정 4개년계획을 반영하고 상반기 완료 예정인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등을 기반으로 경상남도의 향후 5년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 정책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다차원의 고품질 공간정보 도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행정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용역은 공간정보 관련 연구용역 수행 경험이 많은 ㈜초이스밸류에서 2023년 9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의 기본방향 설정 및 추진전략 마련, 공간정보 시장·정책·기술 동향 및 여건 변화 분석 공간정보정책 관련 제도 및 플랫폼 등 조사 분석, 공간정보와 신기술 융합 산업활성화, 디지털 지역 인재 육성 방안, 도와 시·군간 공간정보의 연계·공유 및 고품질 다차원 공간정보 도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델 발굴 등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기존의 정적인 공간정보가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의 중요자원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용역으로 경상남도의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공간정보정책의 미래상 및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공간정보기반 행정정보 도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사업을 3개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들을 채용, 신기술 교육 및 일경험으로 지역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공간정보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경남도내 기업에 재취업해 사업의 선순환이 되고 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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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꼭 확인하세요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최근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문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그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전세계약 시 유의해야 할 11대 핵심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
✔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확인 전입신고를 할 수 없는 무허가·불법 건축물은 ‘주택임대차보호법’적용을 받지 않아 보증금 보호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적정 전세가율 확인 전세가율은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율을 의미하는데, 통상 전세가가 매매가에 근접하거나 매매가를 넘어서는 집을 깡통전세라고 한다.
시장에서는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면 깡통전세 우려가 크다고 인식되는데 깡통전세는 매매가가 하락하거나 경매 시 보증금 전액 반환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하도록 한다.
✔ 선순위 권리관계 및 소유권 확인 전세보증금보다 선순위의 채권이나 보증금이 있을 경우 전세보증금 전액 반환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등기부등본 ”을구“ 확인을 요한다.
또한 등기부등본 ”갑구“ 소유권 사항에 신탁등기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때 건물 소유권이 신탁회사에 있다면 반드시 신탁원부를 발급받아 임대차계약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신탁된 부동산에 설정된 채무가 있는지 등의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임대인 세금 체납여부 확인 현재는 임대인 동의를 받아야만 세금 체납여부 확인이 가능하나 ‘국세징수법’개정으로 4월 1일 이후부터는 임대인의 동의를 받지 않더라도 전국 세무서에서 세금체납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임대차계약서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계약 전은 여전히 임대인 동의를 필요로 하는 한계점이 있으나, ”계약 후에 임차인이 확인해 임대인의 체납내역이 드러나면 계약을 해지하고 귀책을 임대인으로 하겠다”는 특약을 넣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임대인 신분 확인 임대인 본인이나 임대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과 계약을 체결해야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임대인 신분증,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인감증명서 등을 확인하고 보증금을 입금할 때도 임대인 명의의 계좌인지 확인 후 이체해야 한다.
✔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인 미등록 및 업무정지 중인 중개업소에서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가 없다.
그리고 올해부터 부동산 중개행위 중 손해가 발생했을 때 공인중개사가 보상하는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됐다.
✔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사용할 경우 임대인의 미납 세금 여부,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추후 계약 관련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거래신고법’제6조의2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현재는 계도기간이지만 올해 6월 1일부터는 미신고시 과태료 대상이 된다.
계약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내용을 신고해야 하며 이때 확정일자는 자동부여가 되니 보증금 보호에 유리하다.
✔ 권리관계 변동 확인 계약체결 이후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설정 등의 변동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며 이사 갈 집이 비어 있거나 기존 세입자가 전출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잔금을 지급하도록 한다.
✔ 전입신고 ‘주민등록법’제11조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전입 후 14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전입신고 익일에 대항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사들어간 날 전입신고를 바로 하는 것이 보증금 보호에 유리하다.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전세보증금 반환 관련 사고 발생 시 보증회사에서 보증금 반환을 대신해 책임지므로 안전하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9월 28일부터 11월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사례 687건 중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을 경찰청에 수사의뢰 했고 전부 ‘빌라왕’ 사례와 유사한 무자본·갭투자에 해당하는 유형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사례를 보면 전부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에 근접하거나 매매가를 넘어서는 경우로 특히 이자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임차인에게 높은 보증금의 전세계약을 유도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해당지역의 매매실거래 및 전월세실거래 정보를 확인해 깡통전세 위험이 있는 경우 거래를 피하도록 한다.
40대 임대업자 A·B·C는 각자 자기 자본 없이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방식으로 빌라를 다수 매입한 뒤 보증금 반환이 어렵게 되자, 모든 빌라를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공모자 D가 설립한 법인에 매도한 후 잠적했다.
빌라를 신축한 건축주 E는 브로커 F를 통해 무자력자 G가 건물을 통째로 매수하게 하고 이후 브로커 F는 건축주가 신축빌라 판촉을 위해 이자지원금을 지원한다며 임차인을 유인해 높은 보증금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하게 했고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무자력자 G가 보증금 미반환으로 임차인에게 피해를 입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는 경제적 취약계층이 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지원하는 무료 중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경찰청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및 불법 중개 피해 상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과 LH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주택 및 상가건물 임대차에 관련된 당사자 간의 법률적 분쟁을 소송보다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주택 또는 상가건물이 소재하는 지역을 관할하는 조정위원회에 신청 가능하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사회 초년생들이 전세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도 교육청 및 도내 대학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공정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부동산거래 사고예방 교육을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세사고 예방을 위해 도, 시군, 부동산협회와 합동반을 편성해 도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작년에 이어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해 투기, 탈세 등 불법의심 거래 조사뿐 아니라 부동산 거래 전 단계에 대해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앞서 알려드린 전세계약 유의사항을 잘 숙지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며 “도민의 소중한 재산인 전세보증금을 전세사기로부터 지키기 위해 홍보 및 교육, 지도·단속 등 다방면으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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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디지털 마이스 공간과 함께 새롭게 도약
창원컨벤션센터 디지털 마이스 공간과 함께 새롭게 도약
[AANEWS] 경남 마이스산업의 중심인 창원컨벤션센터에 디지털 마이스 공간이 탄생했다.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경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가 공동응모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한 이 사업은 작년 말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원격영상회의 확산 등에 따라 국제회의를 포함한 컨벤션 행사들이 소규모·혼합 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마이스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회의기반 구축사업이다.
창원컨벤션센터의 대형 회의실 2곳에 400인치 고해상도 LED스크린, 화면분할·전환장비, 원격제어시스템을 갖췄다.
화상회의 및 화면분할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연출할 수 있고 400인치 고화질 스크린으로 센터 내 다른 회의실에 중계 지원도 가능하다.
그간 필요에 따라 행사주최자가 별도로 LED스크린을 임차해왔으나, 이번 디지털 마이스 공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행사주최자들은 LED스크린 설치·철거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이를 통해 보다 고품질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ED스크린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 LED 배너 사용을 통한 폐기물 감축, 설치·철거 공사 시 유발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사회 가치 경영 실천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개관 첫 행사로 지난 27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는 동남권 e-모빌리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향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기체계 기술 협약식 등 다수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컨벤션센터는 디지털 마이스 공간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까지 개최되는 행사에 한해 행사 전날 리허설 등을 위해 사용하는 LED사용료를 면제해 주고 LED스크린 사용 후기를 작성할 경우 애플워치 등 경품제공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을 통해 각종 행사나 회의를 원활하게 유치하고 도내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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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실행 과제 도출
경상남도청
[AANEWS]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3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전략산업 중 데이터융합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병원이 수행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서 도출된 실행 과제들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세부 추진 방안 등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산업 육성 용역을 바탕으로 경자청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융합, 바이오헬스 산업에 특성화된 육성전략을 구상해 관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융합 분야에서는 제조 데이터 활용 컨설팅 및 실증 지원 사업, 데이터융합 제품 시험·인증 지원 사업, 중소·중견기업 디지털전환 중간 관리자 양성 지원 사업 등이 실행 과제로 제시됐고 바이오헬스 산업은 병원 중심 의료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분야 거버넌스 구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인재와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도 같이 논의됐다.
경자청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실행 과제 중 단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들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해서 사업 성과를 낼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복합물류, 스마트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경자청 발전계획을 연내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실행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구상하는데 활용하고 관내 기업의 디지털전환 등을 지원해 지역 핵심전략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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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비 최대 80% 지원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해외시장 개척능력 및 해외지사 설립 여건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수출 중소기업 중 산업부 주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해외지사화 사업 ‘발전단계’ 선정기업이다.
산업부 주관 해외지사화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수행하며 해외 지사 설립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진입, 발전, 확장 3단계로 지원이 가능하며 그 중 발전단계 선정기업은 경남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통해 1개 무역관에 한정해 참가비 80%를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 주관 해외지사화 사업내용 및 공고문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사이트 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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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응급상황 전담 관리해 도민 지킨다
경남도, 응급상황 전담 관리해 도민 지킨다
[AANEWS] 경상남도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의료기관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는 도내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소방과 응급의료기관, 행정기관 등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박완수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선정·운영해 응급상황을 전담 관리하고 이송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지난 1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준비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3월 중 출범식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연계 추진 도내 응급의료 통계자료 및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과 함께 119 구급체계 중심인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과 영상통화 신고시스템 등 장비를 보강했고 향후 구급대원과 119 상황실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는 등 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와 양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도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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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학자금 대출 못 갚은 청년들 신용회복 돕는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가 되어 취·창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학자금 대출이 장기 연체된 청년들은 카드중지, 대출제한 등 금융거래 불이익으로 경제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으며 학자금 대출 상환 의지가 있어도 현실적인 경제적 부담 때문에 신용유의자로 머물러 있는 청년들이 많았다.
위 사업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위기에 처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경남도의 초입금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에서 연체 이자까지 전액 감면받을 수 있어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남은 채무금액에 대해서는 10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할 수 있다.
2023년 사업 공고일 기준 경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 중 학자금 대출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과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 최초 사업 시행 이후 그간 학자금 대출 초입금 지원, 한국장학재단의 연체이자 감면 등 총 11억 6,214만원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446명의 경남 청년이 신용유의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왔다.
경상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남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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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기차 공유서비스 ‘나누카’ 확대 시행
경남도, 전기차 공유서비스 ‘나누카’ 확대 시행
[AANEWS] 경남도는 도민의 친환경자동차 이용 기회 확대와 소속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전기차 공유서비스 사업인 ‘나누카’를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누카’는 평일 업무시간에는 경남도청 직원들이 민간회사의 차량을 전속으로 빌려서 사용하고 업무시간 외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회사 차량을 대여하는 카쉐어링 사업이다.
경남도는 부족한 공용차량 공급과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책에 맞춰 작년 5월에 도입해 운영 한 결과, 연간 이용률이 90%에 달하고 직원 만족도 또한 79%에 달해, 올해는 10대에서 20대로 전격 확대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나누카’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전기차 공용차량을 구매하지 않아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나누카 1대당 승용차 8.5대가 감소하는 효과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도 연간 2톤 줄일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나누카’는 민간사업자의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도청 소속 직원이나 도민 모두 km당 70원의 저렴한 이용료만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예약은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맞춰 예약하면 된다.
김일수 경남도 회계과장은 "나누카는 우리 도 직원 출장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도민이나 우리 도를 방문하는 누구나 손쉽고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를 이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나누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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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전 컨설팅감사’ 올해에는 기업체에 한발 더 다가간다
경남도, ‘사전 컨설팅감사’ 올해에는 기업체에 한발 더 다가간다
[AANEWS]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소재 기업체의 행정업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인 우주항공, 원전, 방산, 조선, 관광, 메타버스 등 신성장 주력산업 기업을 직접 찾아가 인허가 관련 컨설팅감사를 추진해 기업애로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 등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하는 제도로 경남도는 2022년 사전 컨설팅감사 78건을 처리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7건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4건은 기업체가 행정 애로사항을 직접 신청해 원만하게 해결했으며 특히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신청한 ‘사실상 폐업상태의 집단급식소 영업신고 직권말소 등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 컨설팅감사 건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에서 신청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마련·적용 적정 여부’ 건이 주요 사례로 꼽힌다.
경남도는 기업체, 단체, 기관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지난해에는 출자·출연기관을 찾아 사전 컨설팅감사를 추진해 연구진들에게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해 출자·출연기관이 연구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사업을 찾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안 제시 등 문제점을 해결했다.
경남도의 적극적인 사전 컨설팅감사는 2022년 각종 수상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상반기에는 경남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컨설팅담당 주무관이 선정됐고 하반기에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팩스·방문 또는 경상남도 누리집이나 ‘문서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은 “앞으로 경남도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해서 지역 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