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3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전략산업 중 데이터융합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병원이 수행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서 도출된 실행 과제들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세부 추진 방안 등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산업 육성 용역을 바탕으로 경자청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융합, 바이오헬스 산업에 특성화된 육성전략을 구상해 관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융합 분야에서는 제조 데이터 활용 컨설팅 및 실증 지원 사업, 데이터융합 제품 시험·인증 지원 사업, 중소·중견기업 디지털전환 중간 관리자 양성 지원 사업 등이 실행 과제로 제시됐고 바이오헬스 산업은 병원 중심 의료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분야 거버넌스 구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인재와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도 같이 논의됐다.
경자청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실행 과제 중 단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들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해서 사업 성과를 낼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복합물류, 스마트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경자청 발전계획을 연내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실행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구상하는데 활용하고 관내 기업의 디지털전환 등을 지원해 지역 핵심전략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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