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문산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사업’ 등 파주시을 특별교부세 25억원 확정”

지역현안수요 16억원, 재난안전수요 9억원 등 25억원 확정

김경환 기자
2024-12-27 09:56:42




국회(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파주 북부 지역의 안전 및 주민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은 27일 파주시을 지역구 관련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제2차 특별교부세로 총 25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현안수요 사업으로는 총 3건, 16억원이 확정됐다.

먼저 파주 문산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사업에 7억원이 확정됐다.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따른 문산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파주시 예산 포함 총사업비 28.44억원이 투입되어 약 104면의 주차장이 증설된다.

탄현면 법흥1리 마을안길 도로환경 정비 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위치는 파주시 여치길과 소금쟁이길 일원으로 법흥리 효자그린빌과 주변 다세대 주택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들의 주요 생활도로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주민들이 상시 교통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악산 등산로 사고위험지역 보수·보강 사업에는 4억원이 확정됐다.

이 예산은 유실된 출렁다리 데크로드를 보수하고 묵은밭~운계능선길 구간에 안전로프, 목계단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재난안전수요 사업은 총 4건에 9억원이 확정됐다.

△침수에 취약한 파주읍 파주1리 711-1 위치에 수중펌프를 설치하는데 2억원, △광탄면 창만협동교 교량을 보수·보강하는데 2억원, 문산읍 내포리 32-16의 옹벽을 보수·보강하는데 2억원,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하천 사면부 콘크리트 옹벽 공사에 3억원 등이 투입된다.

박정 의원은 “주민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행정안전부, 파주시와 협의해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특별교부세 등을 꼼꼼히 챙겨 산적한 지역 민생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해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