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3년 신규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교통비와 면접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취업기간 장기화 및 고물가 등으로 인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생활비 중 교통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미취업 청년에게 연 1회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취업면접 참여 청년에게 1회 5만원, 최대 10만원의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시행 중인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취업 면접시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은 지원인원을 지난해 450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확대했고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최대 1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사업비를 지난해 2천만원에서 올해 8천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그리고 구직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4개월간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88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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