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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호, 실천역량 강화로 차질없는 공약 이행”
“홍남표호, 실천역량 강화로 차질없는 공약 이행”
[AANEWS]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민공약평가단과 공약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됐으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이 본격 이행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공약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주권재민 실현을 위한 매니페스토운동’이라는 주제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과 평가단의 역할 및 시민참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는 공약추진 방안 등에 대해 조언했다.
시는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이라는 5대 전략 72개 공약사업의 조기 완료 토대 마련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및 환류하고 시민공약평가단을 통해 공약이행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홍순영 정책기획관은 “결과 도출에 급급한 공약사업 추진이 아니라,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평가단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며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관리를 통한 창원시의 혁신 성장 기틀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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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2년 부서 평가 우수부서 시상
창원특례시, 2022년 부서 평가 우수부서 시상
[AANEWS] 창원특례시는 20일 ‘2022년 부서 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 주요업무, 기관표창, 성과지표 실적 등 세부적인 항목에 대한 부서별 종합 평가를 실시해 24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198개 전 부서를 본청, 직속·사업소, 구청, 읍면동의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우수부서를 선정한 결과 최우수 복지여성보건국 사회복지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 성산구 사파동, 우수 관광과 산림휴양과 마산회원구 행정과 마산합포구 오동동, 장려 법무담당관 외 7개부서 노력상 전략산업과 외 7개부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조6102억원의 국고예산을 확보하고 38건의 대외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행정역량을 발휘했다.
2022년 성과관리 평가결과는 2023년도 창원시 공무원 성과연봉책정 등에 반영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올해에도 시민 시정 체감도 향상 등 시정운영방향과 연계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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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 처리제’ 추진
거창군청
[AANEWS] 거창군은 토지소유자가 직접 군청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토지이동 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 처리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접수 처리제’는 합병, 지목변경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토지이동 민원을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군 담당자가 인허가 사항 등의 자료를 검토한 후 현장을 방문해 토지이용현황 확인과 동시에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하는 서비스이다.
고령화 등에 따른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군민 맞춤형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처리 결과를 문자서비스로 안내하고 토지이동에 따른 등기촉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실질적인 편익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영농 준비 등으로 군청 방문을 미뤄왔던 군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군민중심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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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3개 시도지사,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제도개선에 한 목소리”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제도개선에 한 목소리”
[AANEWS] 경남도는 20일 오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담당국장, 산하 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시도지사의 공동건의문 서명과 발표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2월 말까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로 함에 따라 부울경 3개 시도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4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에 대한 건의안을 함께 만들어왔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와 환경보전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지방의 기형적인 개발 초래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어 해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하게 이어져왔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개발제한구역중 부울경은 수도권 다음 규모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전국 중소도시권 중 창원권만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남아 있어 타 중소도시권과의 형평성 문제와 주민 불편 등에 따라 해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부울경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 또는 해제권한 전면이양, 전면해제나 해제권한 전면 이양이 당장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의 총량 확대와 해제·행위허가의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체계적 관리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한 재조사 및 선별적 보전관리와 권역별 녹지총량제 도입, 토지적성평가 시행관리, 도시성장경계선 도입,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의 공공성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도권은 과밀화되어 있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데, 지금도 개발제한구역으로 규제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가로 막는 일”이라며 “부울경이 수도권에 대응해 발전해나가기 위해서 3개 시도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정부 건의문 발표를 통해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에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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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 2023년 정기총회’ 개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2023년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9년 출범한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도민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민·관 참여 거버넌스 기구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2023년 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했다.
올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부문 중 자원순환 분야에 집중할 계획으로 중점 추진 사업은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으로 총 4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기후변화교육센터를 활용해 유아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수준별·맞춤별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1,500여 개의 가정, 상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등 에너지 무료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함께할 공동체를 구성하고 공동체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저감 목표 수립 및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생활 곳곳에서 구현되어 탄소중립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참여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기후·환경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참여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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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되기 위한 24주간 훈련, 지금부터 시작한다
소방관이 되기 위한 24주간 훈련, 지금부터 시작한다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40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입교한 새내기 소방관은 총 193명이며 입교식 당일부터 '23. 8. 4.까지 집합교육 19주, 관서실습 5주로 총 24주간 훈련을 받게 된다.
제40기 신임 소방관들은 20일을 시작으로 19주간의 기본소양을 비롯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치고 7월 3일 도내 일선 소방서에 배치되어 관서실습을 받는다.
일선 소방서 배치 후 현장에서 즉시 임무수행을 하기 위한 실기교육 및 참여식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보다 소방다운 소방 사명감을 가진 정예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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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온라인 신청하세요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3월 2일부터 2023년도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1인당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내 주소를 둔 도내·도외 중·고등학교 및 교육청 인가 대안교육기관 1학년 신입생과 타 시도로부터 도내 학교로 전·입학 한 1학년 등 6만 5천여명이다.
신청기간은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중학생은 3월 2일~8일 고등학생은 3월 9일 ~15일로 운영하며 11월 30일까지는 모든 학생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방문 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온라인시스템을 운영해 절차가 간편해졌다.
경남도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신청 결과를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학부모 만족도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이 2020년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했으며 이후 고등학생 등으로 지급대상을 확대해 왔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경남지역의 미래인재가 될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함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청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복구입비 신청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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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만난 경남도,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등 현안사업 건의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20일 해수부-남해안권 정책협의회 개최를 위해 통영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경남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 경남도 세부과제 4건, 국립 국가어업유산관 건립,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임대면적 제한 완화 등 7개 경남도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20일 해수부-남해안권 정책협의회 개최를 위해 통영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경남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 경남도 세부과제 4건, 국립 국가어업유산관 건립,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임대면적 제한 완화 등 7개 경남도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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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남도는 2월 2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진주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 12개 기관이 함께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욱 경남진주교육지원청 학생건강과장, 오영오 한국토지주택공사 공정경영혁신본부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김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영관리본부장, 이종우 국토안전관리원 경영본부장, 양의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영기획이사장, 정계성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영전략본부장, 이도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ESG추진단장, 강창호 주택관리공단 경영지원실장,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회용품을 공공기관에서 앞장서서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순환경제 생활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사회 가치 경영 활성화,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등 참여기관의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1회용품 없는 경남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진주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도민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다회용기 공유 시스템 모델을 구축·공유하고 사내 벤처기업을 통해 지원하며 협약 공공기관들은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수거·세척·재공급 시스템을 통해 지원한다.
협약체결 후‘1회용품 없는 경남만들기’조성 프로젝트는 3단계로 시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협약 체결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줄이기 확대 및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확대 운영, 2단계는 인근 카페, 행사 및 축제장 등 민간영역 다회용기 사용 확대 ,3단계는 경남 전역에서 민간영역 다회용기 사용 확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회용 공유컵, 업사이클링 제품, 플라스틱 재활용 타월, 재생수건, 사회 가치 경영 관련 물품 등을 전시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순환경제 이행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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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감염병으로부터 영유아 지킨다
경남도, 감염병으로부터 영유아 지킨다
[AANEWS] 경남도는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하고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신생아와 영유아의 결핵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종사자 중 검진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임시일용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검진 대상자는 신청방법, 일정 등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 사전 문의 후 방문검진하면 된다.
검진 결과 잠복결핵감염 양성인 경우 타인에게 감염시키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체내에 잠복해 있는 결핵균이 증식해 결핵으로 발병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다.
잠복결핵감염 양성자는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적극 권유한다.
도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국내에서 사용하는 백신은 경구용 백신으로 로타릭스와 로타텍이다.
접종 횟수는 로타릭스는 2회, 로타텍은 3회 접종하며 접종 시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 완료해야 한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표준 접종 일정이 비슷한 B형간염이나 폐렴구균 등과 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다.
그간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선택 접종으로 가계 부담이 되어 왔으나,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백신 종류별로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과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접종으로 도민 비용부담이 감소된 만큼, 감염병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