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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안의향교 춘기 석전제 봉행
함양·안의향교 춘기 석전제 봉행
[AANEWS] 함양군은 지난 2월 28일 오전 함양향교와 안의향교에서 각각 유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의향교 석전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임흥산 서하면장, 김성목 북상면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선성, 선현들의 덕을 기렸다.
또 함양향교 석전제에는 강기형 전 함양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임상태·진경도 유림회원이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향 의식을 봉행했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 8월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선현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안의향교 석전제 초헌관을 맡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향교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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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실시
통영시,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실시
[AANEWS] 통영시는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신청은 오는 3월 2일~4월 14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신청 전년도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경남도내 거주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이다.
특히 경남도 농어업인수당은 타 시도의 농가 단위 지원방식과는 달리 공동경영주까지 추가해 수혜자를 늘렸으며 공동경영주는 수당 신청일까지 경영체에 등록하면 신청대상자가 된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농·임·수산업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7월경 경영주 30만원, 공동경영주 30만원을 농협채움카드로 충전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대상자는 사전에 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은 공동경영주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타 시도와 차별화 되며 또한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2년에는 총 7,427명이 선정되어 농어업인수당을 지원 받았으며 집행실적은 97.9%로 경남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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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독수리 캐릭터 명칭 최종 선정
고성 독수리 캐릭터 명칭 최종 선정
[AANEWS] 고성군의 고성 독수리 캐릭터가 드디어 이름을 가지게 됐다.
지난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탄생한 독수리 캐릭터의 이름은 ‘꼬수리’와 ‘몽수리’.명칭 공모로 접수된 772건 중 대중성, 전달성, 독창성 등의 심사에 군민과 공무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름이다.
군은 고성의 자연 자원인 독수리를 활용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독수리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엽고 쉽게 기억될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이름 외 수상작은 4건이며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겨울철 대표 생태자원인 고성 독수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신한 명칭을 응모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독수리 명칭은 각종 행사와 관광박람회 등에서 고성 독수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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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진주시,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AANEWS] 진주시는 산림 내 소나무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완전 방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항공사진 및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3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수립해 시 전역 산림에 피해목 제거, 예방 나무주사 등 복합적인 방제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림 내 기존 훈증무더기로 인한 주변경관 저해 및 관리상 문제 해결을 위해 파쇄 기계와 우드그랩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업적 목재 활용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예찰을 위한 방제단 30명과 인위적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소나무류 이동단속반 2명을 선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재선충병은 치료제가 없어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재선충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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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인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인기
[AANEWS] 진주시가 월아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50명 정원에 9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원 동기는 정원 가꾸기, 개인정원 조성, 원예치료사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등 다양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이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식물의 관리, 정원조성의 방법 등이며 교육과정 80% 이상,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제출 70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기초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진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정원 및 녹지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정원문화 확산 연계활동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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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진주시보건소,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AANEWS] 진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임신·난임 부부 지원 확대 및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인지 선별검사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부터 기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로타바이러스가 추가됨으로써 오는 6일부터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어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로타 백신은 높은 감염 예방효과와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게 된다.
대상 개월이 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가까운 접종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선택 접종으로 비용이 다소 높았던 로타백신 지원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비용부담 완화와 면역력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영아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신·난임 지원 사업을 전년보다 확대해 실시한다.
진주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난임부부는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첫 아이 임신 전 엽산제 2개월분을 제공하는 신혼부부 엽산제 지원, 출산 1개월 이내의 산모에게 영양제 1개월분을 지원하는 출산부 영양제 지원, 출산 1년 이내 수유부에게 유축기와 젖병소독기를 대여하는 수유용품 지원, 난임검사상 기질적 이상 소견이 없는 난임부부에게 160만원 한도 진료비와 첩약을 지원하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이다.
특히 신혼부부 엽산제 및 출산부 영양제 지원은 기존 보건소 이외 읍면동으로 접수처를 확대했다.
수유용품 지원도 접수는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토록 하고 대여처는 장난감은행, 공동육아나눔터로 확대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난임부부 한의치료는 전년도 4쌍에서 34쌍으로 규모를 확대해 시행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시의 임신·난임 지원사업 확대로 임신 및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와 난임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많이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치매 조기 발견으로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전수조사를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치매전수조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시민이며 집중검진 대상인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으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전수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검사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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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산자부 지역경제정책관과 현안사업 논의
조규일 진주시장, 산자부 지역경제정책관과 현안사업 논의
[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을 만나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AAM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건립에 대한 후속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AAV 기체 인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기체 인증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규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주시가 한국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AAV 실증센터와 연계해 AAV 기체 제작에 필요한 인증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주시는 이미 AAV 실증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 등 운용체계 전반에 대한 검증이 가능한 실증센터를 건립해 AAV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진주를 포함한 경남을 국내 유일의 AAM 산업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AAV 기체 인증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책·기술연구를 수행하는 기체 인증센터를 건립한다면 진주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AAV 기체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련 공공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체 생산, 실증시험, 비행시험, 기체 인증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기관 등을 집약하고 AAV 기체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부품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진주를 포함한 경남의 항공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진주시는 UAM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UAM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2021년 5월에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UAM 항로 개척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기관·대학·기업·군을 아우르는 ‘UAM진주’ 협의체를 결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진주시, 경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KAI 등 5개 기관이 ‘UAM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에는 진주시, 경남도, KAI, 경남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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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문화체육관광부 1·2차관 만나 지역 현안사업 건의
조규일 진주시장, 문화체육관광부 1·2차관 만나 지역 현안사업 건의
[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8일 국립극단 내 위치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에서 전병극 제1차관과 조용만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문체부 1·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 진양호 웰니스 문화지대, 1정수장 복합문화전시공간, 망진산 전통문화체험관, 지수면 K-기업가정신 관광벨트의 사업지원을 적극 건의했으며 생활밀착형 국립 체육센터의 건립 공모사업 선정의 필요성 또한 설명했다.
1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옛 진주역 일원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현 국립진주박물관 부지를 활용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으로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4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남부권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 격차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의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의 건립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관을 만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에 진주시의 사업계획을 건의했다.
진양호는 수려한 호반 풍경과 더불어 우수한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웰니스 문화지대로 조성하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면 웰니스센터, 진주 출신 음악가가 만들어낸 진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드라마 OST가 흐르는 음악공간을 조성된다.
또한 1·2정수장 통합에 따라 유휴시설로 남게 될 1정수장을 광역관광 개발 계획에 반영해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로드맵을 준비 중이다.
망경동 일원 레트로 골목길 연출은 레트로 감성을 활용한 배건네 마을의 콘텐츠를 개발해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추진 중이며 지역의 역사문화와 경관스토리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로컬 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해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들에게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삼성, LG, GS, 효성 등 기업가 고향을 연계한‘K-기업가정신 관광 벨트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은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옥마을을 관광숙박시설로 탈바꿈해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성지 순례지로 유명한 예루살렘처럼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이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인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의 건의에 대해 전병극 1차관은 “진주 K-기업가정신은 진주만이 가진 역사와 관광을 아우르는 독특한 콘텐츠로 기업가 정신 역사관 건립과 관광사업을 문체부와 산업부 협력사업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진 2차관과의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문화와 관광 분야를 넘어 진주시 남부권역의 부족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체육센터의 건립을 건의했다.
현재 정촌면 뿌리산단 지원시설 부지 내에는 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행복드림센터’가 조성 중이며 이와 연계해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을 설치해 남부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생활밀착형 국립 체육센터의 건립 공모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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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에 나서
창원특례시,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에 나서
[AANEWS] 창원문화복합타운을 둘러싼 오랜 갈등이 법원의 조정으로 일단락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창원특례시는 2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법원 화해권고결정 및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지역 한류체험공간 조성을 목표로 당초 2016년부터 시작해 2020년 4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 민간투자사업이었다.
그러나, 2022년 3월 창원시가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 지연의 책임을 물어 사업시행자에게 실시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불복한 사업시행자는 법원에 실시협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법원은 2022. 7. 6. 사업시행자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이 인용결정에 대해 우리 시가 신청한 이의제기는 2022. 10. 25. 기각한 바 있다.
이후 출범한 민선8기 창원시는 법원의 불리한 결정이 연속되면서 본안소송의 승소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패소 시 수십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예상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 장기간의 법정 공방은 사업의 정상화만 늦출 뿐이라는 판단을 내려, 사업시행자와 사전 합의해 법원에 화해 신청을 하기로 했다.
최근 법원은 양 당사자와의 합의를 도출해 화해권고결정을 한 바 있으며 그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시행자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건물 및 토지소유권을 창원시에 이전하고 창원시는 협약이행보증금을 사업시행자에 반환하며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합의해지 및 일체의 분쟁 종결 등이다.
앞으로 창원시는 금년 내에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는 정상운영 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근거해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위원회는 9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공모지침서 개발 선정평가 총괄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창원시는 위원회 산하에 ‘선정평가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소위원회에는 15명 내외의 전문가가 참여해 운영사업자 선정 평가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공모지침서가 전문적인 영역인 만큼 이를 외부 용역업체에 위탁해 개발하고 이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위원회로 해금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두번 다시 과거와 같은 사업지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도 치밀한 기획과 투명한 절차에 따라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하고 빠른시일 내에 문화복합타운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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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종합계획 수립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374억원으로 확정하고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의 이월지방세 체납액은 총 657억원으로 세목별 체납액 현황은 지방소득세 237억원으로 가장 많다.
자동차세 226억원, 재산세 136억원, 주민세 27억원, 기타 세목이 31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성장 기틀 완성을 위해 자주재원확충과 조세정의를 목표로 지방세 체납액 657억원의 57%인 374억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현장중심 체납징수 활동 강화에 중심을 두고 강력한 행정제재 및 선제적 조세채권 확보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현장 중심 체납 징수 활동으로 고액 체납자 생활실태 조사 및 체납정보 분석을 위한 현장 체납기동반을 상시운영해 체납자 방문, 수색 등을 펼칠 계획이며 아울러 번호판 영치활동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력한 행정제재 및 선제적 조세채권 확보로 체납자 출국금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위탁, 관허사업제한과 분양권, 가상자산, 리스보증금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창원시 세정에 늘 관심을 갖고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분들게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더 활발한 체납세 징수 활동으로 우리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조세정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