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374억원으로 확정하고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의 이월지방세 체납액은 총 657억원으로 세목별 체납액 현황은 지방소득세 237억원으로 가장 많다.
자동차세 226억원, 재산세 136억원, 주민세 27억원, 기타 세목이 31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성장 기틀 완성을 위해 자주재원확충과 조세정의를 목표로 지방세 체납액 657억원의 57%인 374억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현장중심 체납징수 활동 강화에 중심을 두고 강력한 행정제재 및 선제적 조세채권 확보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현장 중심 체납 징수 활동으로 고액 체납자 생활실태 조사 및 체납정보 분석을 위한 현장 체납기동반을 상시운영해 체납자 방문, 수색 등을 펼칠 계획이며 아울러 번호판 영치활동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력한 행정제재 및 선제적 조세채권 확보로 체납자 출국금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위탁, 관허사업제한과 분양권, 가상자산, 리스보증금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창원시 세정에 늘 관심을 갖고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분들게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더 활발한 체납세 징수 활동으로 우리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조세정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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